GMAT Online Exam 740 (M50, V41, IR8)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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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에 앞서, 제 소개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대학교 졸업, 취직 후 까지 미국에 거주를 하였으며 (대략 13년),
영어라는 언어에 있어 한국에 있는 평범한 분들보다는 조금 나은 위치에서 시작을 했기에
이 후기는 조금 특수성을 띄고 있을 수 있는 점, 미리 고지 드립니다.
1. Timeline
- 8월 초 공식 모의고사 #1 : 650 (M49, V30, IR7) -> GMAT라는 시험에 대한 정보 없이 응시
- 8월 이론반 수강
- 수업 2주차 때 공식 모의고사 #2 : 700 (M49, V35, IR8)
- 8월 30일 공식 모의고사 #3 : 750 (M50, V40, IR8)
- 8월 31일 공식 모의고사 #4 : 710 (M50, V34, IR8)
- 9월 1일 GMAT online exam : 740 (M50, V41, IR8)
2. 수강 및 공부 방식
- 이론반 오전반 수강
- 수업 마친 뒤 그 날 배운 내용 복습
1) 내용 복습
2) 숙제 풀이
3) 오답 체크, 틀린 이유 및 놓친 부분 메모
- 시험 한 주 전부터 매일 mini test 두개씩, 과목별 daily question 전량 풀이
- 시험 2일 전부터 하루에 공식 GMAT 모의고사 한개씩 풀이 (시험 시간 관리 차원)
3. 후기
- 수업 관련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저는 영어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기에 평균보다 조금 빨리 졸업을 할 수 있었는 것 같습니다.
과목 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Math) 이공계 졸업자에게 수학만큼 쉬우면서도 어려운 과목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일평생 문제의 답을 구하는 습관에 익숙해진 저에게
DS type의 문제는 끝까지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조금만 집중이 흐트러지면 어느새 DS 문제에 numerical 답을 구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수업을 통해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선생님의 문제 접근 방식, 결국 문제가 무었을 묻고 있는가, 라는
질문 해석 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웠으며, DS 문제가 나오면 일단 생각을 비우고, 문제가 결국 묻는게 무엇인가를 먼저 도출해 내고
문제 풀이를 하니 정답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부분 문제를 대략 10문제 이상 틀린 것 같은데, 마지막 모의고사에서는
2문제 정도 틀리더군요 (그거도 DS..)
RC) 지문을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것 vs. 흐름을 파악하는 것. 그 부분이 제가 중점적으로 집중한 부분이였습니다. 거의 생선을 부분별로
해체하는 듯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지문의 흐름 및 중요 pivot point 를 잡는 연습을 하였고, RC 부분은 그렇게 제 입장에서는
나름 편하게 풀어나갔습니다.
CR) Critical Reasoning section이야 말로 제가 제일 많이 도움을 받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주어진 지문 또는 논점에서의 맹점, 간과한 부분 등을
찾는 방식의 문제는 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타입이였고, 오답율이 50%가 넘어갔었습니다. 수업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명강의 입니다. 문제 type 별 접근 방식 및 정답 도출과정을 명확히 집어주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연습을 하니, 일단 문제가 나오면
무의식적으로 8가지 type 중 어느 것인지 부터 파악을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CR 관련하여 제가 스스로 해본 연습이 있습니다. 일상 생활 중 남들과 대화를 할 때에 상대방의 assertion에 어떤 assumption이 내포되어 있을까,
라고 끊임없이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연 어머니는 나에게 왜 아이스크림을 안사오냐고 물어보실까? 아, 내가 맨날 사오는데 오늘만 안사오니
궁금하셨나보다. 말로만 들으면 정말 터무니 없고 이상하게 들릴 수 있으나, 일상에서의 이런 훈련이 저에게는 참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SC)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문법은 제가 제일 약한 부분입니다. 많은 문제들을 감으로 푸는 경우가 많고, 꼭 마지막에는 2개의 보기사이에서
고민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CR이 생선의 머리, 몸통, 꼬리로 나누는 해체였다면, SC 선생님은 생선의 몸통을 회뜨는 듯한 세부적인
분석으로 마지막 보기 두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혹시라도 감으로 답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처음 다섯개의 보기 중
감으로 아닌 것들을 제외하고 마지막에 배운 점들을 써서 답을 유추하시는 것이 제일 편할 듯 싶습니다.
- GMAT Online Exam 관련
9월 1일 offline test를 예약해 두었는데, 코로나 대응지침으로 2.5단계 격상되버리는 바람에 시험이 캔슬이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어쩔 수 없이
online exam을 예약 후 시험을 보았는데, 그 점 관련 정보 공유 드립니다.
Online exam에는 physical whiteboard를 쓸 수 있게 허용이 됩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하나 구매하시고, 그걸 쓰면서 시험 연습 한두번 정도를
추천 드립니다. online whiteboard는 굉장히 쓰기 불편하기 때문에 physical whiteboard는 필수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험 순서는 math - verbal - IR 순서 고정입니다. Math와 verbal 사이에는 쉬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기에 생각보다 피로해 집니다. Verbal과
IR 사이에 5분 쉬는 시간 선택 가능입니다.
난이도는 모의고사와 별 차이가 없거나, 조금 더 어려웠는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에서는 math, verbal 둘 다 5-10분 정도 남는 시간이 있었는데, online
exam에서는 남는 시간 없이 마지막 몇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여 겨우 마무리 지었습니다. 추가로 누군가가 저를 시험시간 내내 쳐다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압박감이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글을 마치며
글이 좀 장황해져버렸네요.
Leaders MBA에서 수업을 들은 것은 정말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습니다. GMAT라는 시험을 처음 접했지만, 요점을 잡아주는 이론반 만으로도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수업이 그만큼 효과적이였다는 것이죠. 저에게 GMAT 고득점을 허락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대학교 졸업, 취직 후 까지 미국에 거주를 하였으며 (대략 13년),
영어라는 언어에 있어 한국에 있는 평범한 분들보다는 조금 나은 위치에서 시작을 했기에
이 후기는 조금 특수성을 띄고 있을 수 있는 점, 미리 고지 드립니다.
1. Timeline
- 8월 초 공식 모의고사 #1 : 650 (M49, V30, IR7) -> GMAT라는 시험에 대한 정보 없이 응시
- 8월 이론반 수강
- 수업 2주차 때 공식 모의고사 #2 : 700 (M49, V35, IR8)
- 8월 30일 공식 모의고사 #3 : 750 (M50, V40, IR8)
- 8월 31일 공식 모의고사 #4 : 710 (M50, V34, IR8)
- 9월 1일 GMAT online exam : 740 (M50, V41, IR8)
2. 수강 및 공부 방식
- 이론반 오전반 수강
- 수업 마친 뒤 그 날 배운 내용 복습
1) 내용 복습
2) 숙제 풀이
3) 오답 체크, 틀린 이유 및 놓친 부분 메모
- 시험 한 주 전부터 매일 mini test 두개씩, 과목별 daily question 전량 풀이
- 시험 2일 전부터 하루에 공식 GMAT 모의고사 한개씩 풀이 (시험 시간 관리 차원)
3. 후기
- 수업 관련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저는 영어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기에 평균보다 조금 빨리 졸업을 할 수 있었는 것 같습니다.
과목 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Math) 이공계 졸업자에게 수학만큼 쉬우면서도 어려운 과목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일평생 문제의 답을 구하는 습관에 익숙해진 저에게
DS type의 문제는 끝까지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조금만 집중이 흐트러지면 어느새 DS 문제에 numerical 답을 구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수업을 통해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선생님의 문제 접근 방식, 결국 문제가 무었을 묻고 있는가, 라는
질문 해석 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웠으며, DS 문제가 나오면 일단 생각을 비우고, 문제가 결국 묻는게 무엇인가를 먼저 도출해 내고
문제 풀이를 하니 정답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첫 모의고사에서 수학부분 문제를 대략 10문제 이상 틀린 것 같은데, 마지막 모의고사에서는
2문제 정도 틀리더군요 (그거도 DS..)
RC) 지문을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것 vs. 흐름을 파악하는 것. 그 부분이 제가 중점적으로 집중한 부분이였습니다. 거의 생선을 부분별로
해체하는 듯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지문의 흐름 및 중요 pivot point 를 잡는 연습을 하였고, RC 부분은 그렇게 제 입장에서는
나름 편하게 풀어나갔습니다.
CR) Critical Reasoning section이야 말로 제가 제일 많이 도움을 받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주어진 지문 또는 논점에서의 맹점, 간과한 부분 등을
찾는 방식의 문제는 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타입이였고, 오답율이 50%가 넘어갔었습니다. 수업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명강의 입니다. 문제 type 별 접근 방식 및 정답 도출과정을 명확히 집어주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연습을 하니, 일단 문제가 나오면
무의식적으로 8가지 type 중 어느 것인지 부터 파악을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CR 관련하여 제가 스스로 해본 연습이 있습니다. 일상 생활 중 남들과 대화를 할 때에 상대방의 assertion에 어떤 assumption이 내포되어 있을까,
라고 끊임없이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연 어머니는 나에게 왜 아이스크림을 안사오냐고 물어보실까? 아, 내가 맨날 사오는데 오늘만 안사오니
궁금하셨나보다. 말로만 들으면 정말 터무니 없고 이상하게 들릴 수 있으나, 일상에서의 이런 훈련이 저에게는 참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SC)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문법은 제가 제일 약한 부분입니다. 많은 문제들을 감으로 푸는 경우가 많고, 꼭 마지막에는 2개의 보기사이에서
고민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CR이 생선의 머리, 몸통, 꼬리로 나누는 해체였다면, SC 선생님은 생선의 몸통을 회뜨는 듯한 세부적인
분석으로 마지막 보기 두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혹시라도 감으로 답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처음 다섯개의 보기 중
감으로 아닌 것들을 제외하고 마지막에 배운 점들을 써서 답을 유추하시는 것이 제일 편할 듯 싶습니다.
- GMAT Online Exam 관련
9월 1일 offline test를 예약해 두었는데, 코로나 대응지침으로 2.5단계 격상되버리는 바람에 시험이 캔슬이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어쩔 수 없이
online exam을 예약 후 시험을 보았는데, 그 점 관련 정보 공유 드립니다.
Online exam에는 physical whiteboard를 쓸 수 있게 허용이 됩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하나 구매하시고, 그걸 쓰면서 시험 연습 한두번 정도를
추천 드립니다. online whiteboard는 굉장히 쓰기 불편하기 때문에 physical whiteboard는 필수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험 순서는 math - verbal - IR 순서 고정입니다. Math와 verbal 사이에는 쉬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기에 생각보다 피로해 집니다. Verbal과
IR 사이에 5분 쉬는 시간 선택 가능입니다.
난이도는 모의고사와 별 차이가 없거나, 조금 더 어려웠는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에서는 math, verbal 둘 다 5-10분 정도 남는 시간이 있었는데, online
exam에서는 남는 시간 없이 마지막 몇 문제는 시간이 부족하여 겨우 마무리 지었습니다. 추가로 누군가가 저를 시험시간 내내 쳐다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압박감이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글을 마치며
글이 좀 장황해져버렸네요.
Leaders MBA에서 수업을 들은 것은 정말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습니다. GMAT라는 시험을 처음 접했지만, 요점을 잡아주는 이론반 만으로도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수업이 그만큼 효과적이였다는 것이죠. 저에게 GMAT 고득점을 허락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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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gonny님의 댓글
ygonny 작성일
이영곤입니다.
750! 너무나 좋은 점수 만들어내신 것 ㅋ 축하드립니다!!! 정말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잘 끝내셨습니다!
장황하기는 커녕 너무 깔끔하게 공부방법이나 시험노하우 잘 정리해주신 것도 다른 분들 께 큰 도움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요렇게 핵심만 잘 정리하시는 것을 보니 저희 도움이 아니었어도 충분히 고득점을 하실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능력이시면 충분히 원하는 학교에도 합격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최종합격까지 좀 더 힘내시구요! 언제든 궁금한거나 상의할 것 있으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gmatcr님의 댓글
gmatcr 작성일
왠지 글을 보니, 참 재미있게 공부를 하셨을 것 같습니다^^ 즐기고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당연히 따라 오겠죠.
어려운 시기, 또 온라인 시험이라는 생소한 환경에서 점수를 받으신 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남은 과정도 열심히 재밌게 준비하셔서, 원하는 학교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SCmarvin님의 댓글
SCmarvin 작성일
짧은 시간내에 정말 좋은 점수를 만드셨습니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과정도 체계적으로 준비하셔서 꼭 좋은 소식 들리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