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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공대, 6개월, 포기의 문턱에서 760으로 졸업합니다. >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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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공대, 6개월, 포기의 문턱에서 760으로 졸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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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ummyzzang
댓글 1건 조회 19,100회 작성일 17-04-02 16:08

본문

안녕하세요. 지맷 만만하게 봤다가 좌절의 문턱까지 갔다 극적으로 기사회생하여 이번에 지맷을 졸업하게 된 수강생 입니다.
제목처럼 저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공대를 졸업해 엔지니어로 일을 하다 MBA에 도전하는 케이스 입니다.
엔지니어로 싱가폴에서 3년 넘게 근무를 하긴 했지만.... 싱가폴 다녀오신 분들은 이게 독이면 독이지 절대 득은 아닌걸 아실껍니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 영어실력도 망가뜨려 버리는게 싱글리시 더라구요.

저는 풀타임으로 지맷을 준비했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2016년 9월 말 한국에 들어와서 10월부터 리더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월별로 지맷 공부 내용을 정리를 하자면

10월 - 이론 종합반 (주중 오전)
 회사 다니며 혼자 KAPLAN 책을 1회독 하긴 했습니다만, 감도 제대로 못잡은 상태라 이론반을 수강 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나서 서로 힘이 되어주며 예습/복습도 철저히 하고 강의도 열심히 들으며 지맷에 대한 어렴풋 한 감을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SC 이론반 마지막날 슬라이드 내용처럼 '지맷이 뭐에요?' 라는 데서 반발짜국 정도 나아간 상태였지 않나 싶습니다.

11월 - Verbal 적중 종합반 (주중 오후)
 함께하던 스터디원들과 함께 적중반을 들었고, 이론반에서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수업 교재에 충실하며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공대 출신이라 그런지 math는 이론반을 들으며 개념을 다지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하여 적중반은 듣지 않았습니다.
 이영곤 선생님 math 이론 강의는 정말 쪽집겝니다... 지맷 math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판단 가능 여부를 알아내는 시험이기에, 이공계 출신 지매터 분들도 이론반은 꼭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12월 - 적중 SC
 첫 시험을 12월 초에 봤습니다. 부담없이 보는 첫 시험에서 제 점수는 600
 앞자리가 6인거에 만족하고 역시 더 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학원 수업은 적중SC만 듣고 대부분의 시간은 OG를 보는데 집중했습니다.
 OG 1회독을 한 후 12월 말에 2번째 시험을 봤고 결과는 670
 이론반의 기초를 바탕으로 OG를 풀며 문제에 익숙해진게 성적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듯 합니다.
 풀어보시면 아시겠지만 OG는 이론이 없습니다. 냅다 문제 던져놓고 풀어봐라.... 라는 식이고 해설도 '지면의 한계!' 때문에 충분치 않기 때문에 원어민이 아니면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드는 책 구성에 실망도 했지만, 확실히 최근 지맷의 흐름을 잡기에는 OG만한게 없는 듯 합니다.

1월 - Verbal 적중 종합반
 자신감에 넘쳤던 퇴사 당시 저는 지맷을 4개월에 끝내겠다! 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4개월째에 돌입하는 1월, VERBAL 적중반을 수강하기로 했고, 딱 한달동안 열심히 정리해서 1월 말에 시험을 보고 끝낸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첫번째 시험 대비, 70점이라는 큰 점수 상승폭이 있었던 두번째 시험 점수 덕분에, 700까지 앞으로 30점밖에 안남았구나 라는 자신감이 지맷을 만만하게 보게끔 만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이때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윤이랑 선생님의 말씀을... 지맷은 인격수양을 위한 시험이라는걸... 절대 자기자신을 과신해서는 안되고.. 자만해서도 안되고.. 겸허한 자세로 인생을 감사하게 바라보게 해주는 뜻깊은 시험이 지맷이라는 사실을...
 1월 한달간 학원 수업도 열심히 듣고 주말에도 학원에 나와 하루종일 자습을 하고 자신감에 차있던 저는 1월 말 세번째 시험을 봤고 그 결과는 660
 두번째 시험보다 10점 떨어진 점수를 받고, 내가 잘못하고 있나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학원 모의 테스트를 보면 버벌 41개 중에 34, 35개가 맞는 점수가 나와서 상당히 자신있는 상태라 더욱 괴리감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2월 - 자습
 세번째 시험의 결과를 분석해보며 다다른 성적하락의 요인은
 1.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만나 실력향상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 점
 2. 쉬운 난이도의 문제는 잘 맞추나 고난이도 문제를 만나면 시간관리가 안되고 페이스를 잃어버리게 되는 점 (특히 CR)
 3. 문제를 기술적으로 푸는 점
 이었습니다.
 다시금 되새기는 명언인 '해야 할 생각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빵점인 공부방식 이었던 겁니다.
 문제를 기술적으로 쉽게쉽게 풀 수 있습니다. 저난이도에서는. 그런데 난이도가 올라가면 그게 안통합니다. 고난이도 구간의 전 영역에 걸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뭘 물어보고 있는건가' 를 파악하는 것. 흔한 말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입니다. 선생님들 모두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인 '문제와 대화하고, 출제자와 대화하기'가 지맷의 핵심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OG를 펴서 2회독에 돌입했고, 문제를 풀어서 맞추는데 집중하는게 아닌 해야 할 생각을 하는데 집중하며 보기 하나하나가 무슨 오류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3월 - 자습
 2월 한달간 혼자 OG를 보며 공부하고 PT도 시간 맞춰 풀어보고 EXAM PACK도 사서 테스트도 보며 물이 올랐다고 판단하고 3월 초 네번째 시험을 봤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640... 시험을 보고 너무 화가나서 점수도 캔슬하고 뛰쳐나왔습니다.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고 그냥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리도 점수는 안나오는지 그저 야속하더라구요.
 네번째 시험의 패인은 긴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 세번의 시험보다 훨씬 긴장된 상태로, 앞으로 기회가 얼마 없다는 압박감 때문인지 버벌을 시작하고는 계속 가슴이 벌렁벌렁 뛰어 문제를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시간관리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고 며칠간은 패닉에 빠져 지맷을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를 패배감에 젖어 지내다가 마지막 시험을 보지 않고 포기하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 담담히 마지막 시험까지 보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끝까지 해도 안되면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된다. 그러니 부담 갖지 말고 담담히 아쉬움 남지 않게 마무리를 잘 하자 라는 심정이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은 매일매일을 시험을 보듯 준비했습니다.
 아침부터 AWA, IR을 각 30분씩 풀고, 잠시 쉬고 math 테스트, verbal 테스트.
 매일 시험을 보고 점수를 환산해서 현재 위치를 점검했습니다.
 마지막 문제를 푸는 순간까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신중히 마음을 다잡으며 2주를 보냈고 3월의 마지막 날 마지막 다섯번째 시험을 봤습니다.
 차분히 비가 내렸던 그날, 시험은 IR부터 감이 좋았고, 12번 문제까지 무난히 풀었습니다.
 math도 크게 까다로운 문제 없었이 15분을 남기고 37번까지 푼 후에 verbal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SC 이론을 하나하나 생각하고, 글이 무슨 말을 하는지. main이 되어야 하는게 무엇인지, 수식은 절을 쓰는게맞는지, 분사구문을 쓰는게 맞는지.. 수일치는 어디에 맞춰야 하고 병렬구조는 놓치지 않게 주의하자 등등...
 CR은 지문의 결론이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하는 말이 무엇인지, 숨겨진 assumption이 무엇인지, 인과관계의 연결고리가 무엇일까..
 RC는 sub에 낚이지 말자. 모든 글은 역삼각형 구조. 큰 흐름을 제대로 읽어서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한문제 한문제 담담히 풀어나가며 10번, 20번, 30번... 마지막 3문제는 시간이 부족해 기둥을 세우고 마지막 시험이 끝났습니다.
 760
 점수가 뜨는데 정말 소리지를뻔 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ㅠㅠㅠ
 포기의 문턱에서 좌절하지 않고 담담한 마음으로 본 마지막 시험 이었습니다.


리더스는 강의도 훌륭하지만 선생님들이 정말 다들 좋으십니다.
 최기석 원장님의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는, 시험의 본질을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그 모습. 지겹도록 받으셨을 질문도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항상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는 그 모습ㅠㅠ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업시간에 하나하나 해 주시는 말씀들은 정말 SC 뿐만이 아니라 지맷 시험 전반을 꿰뚫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고민들이 지맷 전반에 대한 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종환 선생님의 명쾌한 CR, IR, AWA. CR 이론반에서 장황하지 않게 핵심을 잘 짚어서 해주신 설명에 큰 도움 받았습니다. IR과 AWA도 특강 한번에 끝이 났습니다. 꼭 들으세요. 시험에 임하는 자세를 설명 해 주시는 자료는 시험 칠 때 마다 읽고 들어갔습니다.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윤이랑 선생님이 보내주신 메일 답장ㅠㅠ 수업도 수업이지만 시험에서 무엇이 문제였을까를 같이 분석해 주시고 해법을 제시해 주시는 그 따뜻함에 감동받았습니다. 수업 시간 짬짬이 해주시는 잔소리를 빙자한 조언ㅋㅋ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루x인 꼭 사드시고 착한 일 많이 하세요.
 이영곤 선생님의 math 강의는 정말 핵심만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공대생도 꼭 들어야 하는 필수과목 입니다! 처음 떠오른 답은 답이 아닌게 함정!

 

 MBA에 진학한 선배들이 지맷이 시작점이라고 하는데, 저는 리더스와 함께 시작을 잘 한 듯 합니다. 지금도 지맷과 싸우고 계실 많은 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답답하고 힘들때 명예의 전당 글 읽어보며 자극받고 힘을 얻어서 마음을 다졌거든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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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님의 댓글

리더스 작성일

와아아우우~~~~ yummyzzang 님 ~!!!!    9회말 투아웃  역전 만루 홈런 !!!!  760 !!!!  멋지다!!!! 

글을 보니 그동안의 많은 마음 고생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래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하나 분석해 가며, 성실히 열심히 하루하루 지내오셨으니, 오늘의 좋은 일도 있는 거 겠지요.  지금껏 그래 오셨으니 앞으로는 또,  왜 아니겠습니까. 분명 앞으로의 "지원" 에서도 "좋은" 일  있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본게임 시작~~~  지원하시며, 머리 아프고, 잘 안풀려가고 하시는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구요,

내 손에 어드미션이 주어지는 그날 까지 !!!! 끝까지 !!!        홧팅요~~~~~~~~                                          - 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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