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T Focus 645점 후기 >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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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MBA 준비를 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리더스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제 방식대로 소화하며 학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1번의 이론반 수업(Math, DI, CR, RC)을 수강하였고, 2번의 적중반 수업(Math, DI, CR, RC)을 수강하였습니다.
공대출신으로 상대적으로 Math와 DI는 점수가 잘 나왔지만, CR, RC의 원하는 점수를 얻는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Math:
Math 강의는 이영곤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다양한 기본 개념을 철저히 이해시키고, 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방법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기본서부터 꼼꼼히 풀면서 개념을 확실히 다졌습니다. 이후에는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실전 연습을 했고, 선생님께서 주신 문제들을 바탕으로 자주 틀리는 유형을 따로 정리해 반복적으로 학습했습니다.

DI:
DI는 마빈 선생님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은 자료 해석의 기본 원리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고, 다양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수업에서 다룬 문제들을 복습하며,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특히 시간 관리가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CR:
CR 수업은 고종환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알려주신 문제 접근 방법을 충실히 따르며, 문제를 풀 때 최대한 선생님이 알려주신 논리대로 풀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CR은 다양한 사고 방식이 필요한 과목이라,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스스로 논리적 사고를 훈련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처음에 정답률이 좋지 않고, 시간이 항상 부족했었는데, 정답 보기 말고, 오답의 보기도 같이 틀린 이유를 공부하다보니 정답률도 올라가고 보기를 선택하는 시간도 빨라졌습니다.

RC:
RC는 윤이랑 선생님과 함께 공부했는데, 개인적으론 RC과목이 저에게는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긴 지문을 읽고,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Main Point와 Sub Point를 구별하고 그 하위 내용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스캐닝 기법(?)을 활용하며 지문을 빠르게 읽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며 독해 능력을 점차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오답률이 높진 않았지만, 선생님께서 수업에서 말씀해주신 방법을 한달동안 반복해서 보니, 점차 새로운 지문에도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중간에 GMAT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TOEFL을 봤는데, TOEFL에서도 윤이랑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GMAT RC 공부하다가 TOEFL 지문을 보니 너무 정답이 명확하게 보여서 처음에 당황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은 GMAT에 한정된것이 아니고 모든 글 읽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첫 GMAT에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아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