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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710; M51, V34; IR 6, AWA 5.0)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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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MATCJW
댓글 3건 조회 8,929회 작성일 15-09-17 10:47

본문

4월, 갑자기 MBA에 대한 꿈을 가지고 리더스에 등록을 하여 5달이 지나 운 좋게 목표하는 점수를 받고, 이 곳에 글을 올리기에는 크게 부족해 보이는 점수이지만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회사를 8년을 다니며, 영어는 쓸 일이 없는 국내영업을 담당했습니다. 어릴 때 해외에 살았던 경험은 전혀 없는 쌩토종입니다. 이전에 카투사 복무를 했고, 교환학생을 1년 다녀왔지만, 10년 전 일이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 거 같지는 않네요. 실제 영어도 보통 토종 분들과 별 차이 없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

 <수강 및 시험 이력>
4월 이론반 수강
5월 ~ 9월 적중반 수강
7월 첫 시험 : 620(Math 51, Verbal 22)
8월 두 번째 : 640(Math 51, Verbal 25)
9월 세 번째 : 710(Math 51, Verbal 34, IR 6, AWA 5.0)

 <SC>
역시나 SC공부는 괴롭고 고단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 정도 틀이 잡힌 과목이었습니다. 저는 영문법은 전혀 관심이 없었고, 살면서 접속사와 부사의 차이도 모르고, 분사구문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접한 SC는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Main이니 Sub이니 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ing 붙은게 나오면 최기석 쌤의 “품사 말씀하세요!!!!!’라는 질문에 항상 오답만을 얘기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최쌤 말씀대로 ‘영어의 탄탄한 베이직으로 승부한다’는 얘기가 저한테는 기본이 되었고, ‘니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가 해석의 핵심이 되어가며 약간씩 SC가 익숙해져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론반 교재를 3번정도 읽으면서, 따로 A4 20장 정도로 요약을 한 것을 가지고 나중에는 복습을 했었고, 적중반 교재도 3달치를 3번정도 모조리 복습을 하니 패턴이 좀 보였습니다. 막판에는 자주 나오는 주제 A4 1장, Idiom 1장으로 요약해서 시험 전 날부터 봤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운도 좀 작용을 했지만, 수학을 풀고 10분 정도 남은 시간에 자리에서 SC 주제들을 정리한 것이 도움이 되었던건 것 같습니다. Dangling Modifier, 수일치, Loose Reference, Case shift 등 15가지 정도를 정리하며, 머리 속으로 이슈 들을 되새겼습니다. 항상 Main-sub와의 교감이 제일 중요하지만, 막상 문제가 묻는 방향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순간 이 테마들을 다시 보면서 다시 방향을 잡고 풀었습니다.

 <CR>
 CR은 고쌤의 강의에 충실한 것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CR은 정보의 범위를 잘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저의 결론 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많이 연습을 했었습니다. 문제에 if implemented 같은 조건들이나 clue들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연습했기 때문에 공부하면서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리딩파워의 부족이 오답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이 부분은 해결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RC와 함께 CR도 영어를 많이 읽으며 독해력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C>
 RC는 저를 정말정말 힘들게 했던 과목입니다. 앞의 두 시험에서 percentile이 11%, 22%일 정도로 처참한 성적을 받았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공을 많이 들였던 과목이기도 합니다. 윤이랑쌤이 말씀하신 대로 이전에 크래킹 했던 지문들만 보았고, 역시 이론반 교재와 적중반 교재를 3번 정도 모든 문제를 풀어보면서 어느 정도 감이 잡히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감이 잡힌 다는 것은 RC 시험이 물어보는 문제 유형이 결국 정해져 있고, 오답의 패턴들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적중반 교재들을 보면서 이런 유형에 대해 익숙해 진다는 것 같습니다. 결국 시험장에서는 본능으로 풀 게 되기 때문에 찍더라도 정답에 가까운 쪽으로 찍게 하는 것이 실력이라는 윤쌤 말씀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RC 크래킹을 하면서 크래킹 한 내용의 반만 알아도 된다는 얘기가 어떤 얘기인지 알기까지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사실 성격이 문장 하나하나를 다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데, 이런 성격이 RC에 치명적인 독이 된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고 공부방법을 중간에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크래킹 한 지문을 일일이 모두 복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한 문장씩 정확하게 해석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앞에 무엇을 읽었는지 모르고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지문 하나에 15분 가까이 걸리는 상황에서 이건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달 째 쯤 되었을 때 지문을 쭉쭉 읽어 나가되,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은 굳이 해석하지 않고 글 내에서 역할(MI, SI-설명/예시 등)만 파악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도 많이 줄어들었고, 글 내에 문제 푸는데 불필요한 정보들을 굳이 머리에 담지 않아도 되어 정답률도 올라갔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1지문 당 6~7분에 문제를 다 풀었고, 가장 긴 지문도 7분 정도에 다 풀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글을 정확하게 읽되 너무 세밀하지 않고 크게 읽는 훈련을 계속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리딩이 77%로 끝났는데요. 다른 교재나 문제 풀지 않고(OG도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윤쌤하고 수업했던 교재만으로 공부해서 점수가 많이 오른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보람 있었습니다.

 <Math>
 Math는 그냥 영곤쌤께서 주신 자료만 보고, 매주 열심히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론반 교재를 보며 기본 개념을 탄탄히 하는데 주력하였고, 나중에는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의 싸움이기 때문에 자주 틀리거나 miss하는 부분을 따로 한 장 정도로 적어서 시험 보는 날 확인하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수학은 많은 분들께서 잘 하시기 때문에 특별히 할 얘기가 없네요. 영곤쌤이 진리십니다~

 <시험적응>
 고쌤께서 CR 수업시간에 모의고사를 6번은 풀어봐야 SC, CR, RC가 섞여도 적응이 된다는 얘기가 저한테는 크게 와 닿았습니다. 실제로 첫 시험 전에도 리더스 시스템에서 7번 모의고사를 보고 나니 과목별로 헷갈리는 부분은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리더스 시스템의 모의고사는 잘 되어있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시험장 적응 용도로는 프렙만큼 도움이 되는 거 같으니, 많이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달 동안 회사다니고, 수업 들으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기도 했고, 시험이 일찍 끝나는 분들 보면 제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고 낙담할 시간에 SC 한 문제라도 더 보는 ‘멘탈관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GMAT이 멘탈싸움이라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마지막 시험에는 한 문제 한 문제가 10점씩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열심히 풀었던 것이 제 실력보다 좋은 점수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영어를 8년 만에 다시 보면서 많은 한계를 느꼈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열심히 공부한다면 영어의 부족함을 선생님들의 강의와 노하우로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저를 지도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최기석 원장님, 고종환 선생님, 이영곤 선생님, 윤이랑 선생님 모두모두 감사드리구요.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신 리더스 가족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리더스가 없었다면 이 점수도 받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리더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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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님의 댓글

calvin 작성일

하아이!!  GMATCJW 님~~~ 다시한번 축하요~~ 어려운 산 하나  넘으셨습니다. 그러게요 .... 우리 "캠프 화이어" 하기로 했는데... 언제하죠?  저는 쏘세지 사오고, 부원장님이 휘발류 준비한다고 했으니, GMATCJW 님은 "GMAT 책들" 만 가져 오시면 되요.. 지겨운 GMAT 책들 ......확~~ 불질러 버리며 그간의 회포를 (?).....

암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지원 잘 하시고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래요 지원중 어려운 일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  -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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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님의 댓글

리더스 작성일

이렇게 정성스러운 후기를 완성하시는 데에도 보통의 작심을 가지고는 어려운 일이라는 걸 잘 알기에, 소중히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한줄한줄 읽었습니다.^^ 수업 중에 언제나 매와 독수리의 눈빛으로 수업내용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잡아 채듯 집중하셨던 모습이 지금도 선하네요~~~그런 열렬한 태도 덕분에 저도 수업하는 내내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쏘세지와 휘발유 그리고 지맷책으로 하는 캠프파이어 너무 기대되요.ㅋㅋㅋㅋㅋ 다른 많은 지매터분들도 CJW님의 글을 통해 힘을 얻고 길을 찾아 꼭 원하는 성적을 받길 바랍니다. 으하하하하!!! (성함을 알지만 CJW님으로 써야 하는 마음이 아비를 아비라 못하는 홍길동의 마음이겠죠?? 으흐흐흐흐)

-RC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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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정0110519124903님의 댓글

한혜정011051912490… 작성일

이미 만나서 축하드렸지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ㅎㅎㅎ 후기에서 느껴지는 진한 여운은 저만 느끼는건 아니겠죠?... 직장의 고단한 업무와 영어의 부재속에서 GMAT공부를 하는 대다수의 지맷터를 대표하는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한번더, 또 한번 읽게 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남은 준비 잘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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