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720 : Math 50 / Verbal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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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성공담들을 부러워하며 읽어오던 ‘명예의 전당’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이제 10년차를 바라보는 직장인이고, 어학연수 3개월 외 유학경험은 없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어학연수 외에 학원이란 곳을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회사에서 최근 1년반 정도 해외 프로젝트를 담당하여,
자체 기준 고등학교 졸업이후 최고점의 영어실력이나,
다른 분들과 비교시 아주 평범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GMAT과의 인연은 올해 5월 시작되었습니다.
그간 꿈 꿔오던 MBA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다급함 등 여러가지 사유로
5월 CR, MATH 이론반 수강을 시작으로 힘겨운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전 운 좋게도 ‘육아휴직’ 찬스를 쓸 수 있는 상황이어
6월부터는 Full Timer로 GMAT에 All-in하여 지난 4개월을 보냈습니다.
뒤돌아보면 제 생에 이렇게 자발적으로 열심히 공부한 시간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5월 - CR, MATH 이론반 [직장 병행]
6월 - SC, RC 이론반, CR, MATH 적중반
7월 - 전과목 적중반, SC 중급반
8월 - 전과목 적중반
9월 - SC 적중반
[공부자료] 100% 학원교재 + Leaders system
8월 7일 첫시험 680 (M 50 / V 31 / AWA 5.0 / IR 3)
9월 1일 두번째 700 (M 51 / V 33 / AWA 5.5 / IR 6)
10월 6일 세번째 720 (M 50 / V 39 / AWA 5.0 / IR 4)
GMAT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겁없이 도전을 시작한 것 치고는
운 좋게도 첫 시험이 괜찮은 점수가 나왔고,
공부기간에 비례하는 정직한 점수가 나와줘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되고,
한편으로는 다른 분들처럼 점수가 폭발해주지 않은 것이 아쉽기도 하고,
다음번에는 740점 아닐까? 하는 미련도 가지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지원을 위한 다른 부분들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
저의 GMAT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여기서 마감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간단히 과목별 제가 느낀 점과 공부법 등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MATH
공대생이었기에 MATH의 기본적인 접근 방법을 깨우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다만, MATH 고득점은 D/S 문제에 대한 적응이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를 보자마자 풀려고 달려드는 습성을 버리고,
D/S만의 풀이법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연습 뿐인 거 같습니다.
이영곤 선생님의 강의는 MATH에 흔들림이 없는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필수 관문!
매 수업시간마다, ‘이걸 저렇게 풀어?’라는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곤샘께서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알려주시는 One-point tip 중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실수로 계속 틀린다면, 연습장을 세로로 1/3등분하여 풀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마다, 풀이들이 연습장의 이곳 저곳을 날라다니다보니,
풀이도 산만해질뿐 아니라, Review도 불가능하고, 정답률도 현저히 떨어졌습니다만
1/3 연습장 사용은 차분한 문제풀이가 가능하게 해주고 정답률도 올라가는
맞춤 처방이었습니다.
저의 오답노트에 적혀져있는 코멘트 몇 개 공유합니다.
- 수에 대한 전제조건 확인 : Integer, Positive integer, non-negative 등등
- DS 철칙 : 1) 따로 보고, 2) 따로보고 [헷갈리면 가려라], 그 다음에 합쳐서 생각!
- Factor, Divisor 문제는 반드시 “1” 고려
- DS 생각을 끝까지 마무리 지어라
- 나의 풀이가 길고, 복잡하다면 잘못된 접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CR
처음 접하는 문제 방식에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졌고
이론반의 좋은 느낌들이 있었기에 만만히 보다가 큰 코 다친 과목입니다.
CR 감잡는데는 Back to Basic 이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풀어본 문제들이 잘 기억나기 떄문에 모의고사를 풀면서 나온 결과를 보고
그게 내 실력인양 착각했었고,
그 결과 새로운 문제를 만나면 더더욱 당황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졌었습니다.
결국 다시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P-C-A를 명확하게 파악하자!
주어진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 근거가 무엇인지
글 속에 나타난 변화는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론반 수업때 배운 것들이죠….ㅡ.,ㅡ; 이걸 깨닫는데 무려 3개월이 걸렸다는…
고샘의 이론반 수업에서 배운 것들이 어느 순간 확~ 와닿는 순간이 있었답니다.
‘Assumption은 깐깐하게, Strengthen, Weaken은 관대하게’
이론반 수업에서는 솔직히..”이게 뭐야?” 속으로 그랬거든요…선생님 죄송합니다.^^;
근데 그게 진리로 다가오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CR은 처음보는 문제를 진득하니 고민해보는 것이 방법입니다.
정답을 보고 나면, 그게 정답일 수 밖에 없도록 스스로 논리가 만들어져 버리고
문제가 기억도 잘나기 때문에 고민해볼 기회가 사라져 버립니다.
저의 오답노트에 적혀져있는 코멘트 몇 개 공유합니다.
- 문제의 전제조건을 통해 범위를 한정해라
- 지문의 변화내용이 보기 중에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을 찾아라
RC
RC, 이건 정말 신세계…..ㅜ.ㅜ
이정도의 복잡한 지문을 몇분내에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다만, 윤이랑 선생님의 수업은 이 복잡한 지문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제 이론반 강의 첫번쨰 지문 위에 이렇게 씌여있는 것을 보고 혼자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Craking과 문제 풀이와 무슨 관계가 있는거야? ㅡ.,ㅡ”
도서관에서 RC 이론반 교재를 펼치면 그 현란한 색깔에 옆에 계신분들의 시선을 받게 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만, 그 정도의 Detail로 지문을 보고, Craking해 보는 작업은
어찌보면 아주 뭐 같은 GMAT RC 지문을 정복하기 위한 밑거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되는 오답 행진에 실망하며,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첫시험 일주일 전에 시간 안 재고 그냥 될 때까지 깔아놓고 3개 지문을 풀어보았는데,
차분히 Note-taking을 정자로 하면서 지문을 봤는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안걸렸을 뿐더러
정답률이 확연히 달라진 것을 확인하고는 RC에 대한 접근방법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관계! Main-idea! 이것들에 초점을 맞춘 풀이를 해보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문제풀이의 성공경험이 축적되면,
자연스럽게 지문을 보는 속도와 정답률이 올라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실거에요.
저의 경우에는 특히나 Note-taking을 좀 충실히 하면서 문제를 풀어던 것이
실전에서 중요내용을 빠르고 간략하게 Note-taking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RC는 한번 궤도에 오르면 다른 과목들의 정답률이 춤을 출 때,
정답률이 꾸준하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명예의 전당 다른 글에서 비슷한 내용을 봤었는데, 경험하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저의 오답노트에 적혀져있는 코멘트 몇 개 공유합니다.
- Main Idea를 찾아라, Signal 놓치면 말짱 꽝!
- Note-taking은 글의 이해에도 도움이 된다
- 한 번 읽을 때 제대로 읽어라!
SC
이건 풀 수 없는 문제야……
SC 문제를 처음 접하고 제가 느낀 절망감이란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요.
이론반 수업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적중반 첫 Test 보고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GMAT 과목 중 아마 가장 많은 시간을 쏟은 과목이 SC였을 겁니다.
일단 최기석 선생님의 SC 이론반 수업과 교재는 말 그대로 Bible입니다.
버릴 것이 없고, 그게 그대로 다 문제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SC를 저처럼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중급반 수업을 강력히 권하여 드리고 싶습니다.
소수정예 수업이다보니 수강생들로서는 내가 틀렸껀 맞건간에 보기의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막’ 던져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선생님과 함께 나의 생각에 대한 맞고 틀림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면서
나의 잘못된 접근 방법을 교정하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는 중급반 수업을 통해 SC과목에 있어 자신감을 가지게된 시기였기 때문에
다른 분들께도 꼭 들어보시고 ‘효험’을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의 오답노트에 적혀져있는 코멘트 몇 개 공유합니다.
- 문장 주요성분을 파악해라
- 문제의 보기 속에 답의 Clue가 있다
- 보통 단어가 어렵다, 당황하지 말자
- 과감하게 틀린건 틀린거다, X에 대한 확신
- 나라면 어떻게 쓸까?
AWA
고샘의 특강은 반드시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영작의 경험이 거의 없거나,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Template의 힘을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저는 시험 열흘 전부터는 매일 공부의 시작을 AWA 한편 쓰기로 시작했습니다.
보통 2~3번 연습하고 시험 치신다는데, 제가 절 잘 알기에 안되면 몸으로 때운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작성했습니다. 덕분에 무난하게 봤고, 이게 TOEFL에서도 나름 효과가 있답니다.
IR
다른 성공담에 IR 별거 없어요…그냥 보면 되요…..뭐 이런 후기만 믿고 있다가
끝까지 맘고생 시킨 과목입니다.
결국 마지막 성적도 다른 분들에게 형편없이 못미치는 성적 ㅠ.ㅠ
제가 자신 없어하는 과목이므로, 이건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연습이 필요한 과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Pass!
실전준비
과목별로 어느 정도 감이 오면, Mini Test로 문제 유형이 혼합되어 나오는 상황에
노출시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시험 전 Full test 6회분은 보고 갔습니다. 시험 이틀전에 Prep 봤구요.
시험 전날과 당일은 오답노트 위주로 감을 유지하는 정도로 했었습니다.
시험 당일 PC로 문제를 한번 훑어보고 가는 것은 본 시험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저의 경우는 노트북으로 연습하다보니, 시험장의 큰 화면과 엄청 큰 글씨에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첫 시험 이후에는 노트북으로 볼 수 있는 최대 화면 사이즈로 해놓고 문제 풀이를 했습니다.
참고하시길!
선생님들께
최기석 선생님
사실 학원에서 CR 들을때 옆 강의실에서 들리는 선생님 하이톤의 목소리에 뭐 저런 양반이
다있나….했었답니다. ㅋㅋㅋ
하지만, 강의실에서 보여주신 선생님의 열정에 감동, 강의실 밖에서 보여주신 끝없는 애정에 감동 선생님의 일갈(정신줄 놓지 마세요! 반성하세요!)에 진짜로 정신차리고 선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영곤 선생님
어느 글에선가 곤샘을 ‘형님포스’를 가진 분이라고 표현해놓은 걸 봤었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정확히 설명은 안되는데, 완전 공감되는건 왜 일까요?
진심어린 격려와 핵심을 찌르는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종환 선생님
느낌 강의! 수강하는 내내 CR 수업은 참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윤이랑 선생님
수업시간에 울려퍼지는 다다다다 잔소리 아닌 잔소리에서 수강생들을 향한 애정을 느꼈답니다
“미국에서도 난다긴다하는 애들 중에 잘하는 애 걸러낼라고 만든 시험이에요…”라는 말씀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던지…
품의유지를 위하여 단어장은 보행 중에는 안보는걸로….ㅋㅋ
부원장님
오랜만에 공부시작하시는 분들은 꼭 부원장님께 가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 지도해주신 공부시간 관리방법은 공부기간 내내 유용하게 활용하였습니다.
직원분들께도 항상 활기찬 인사로 회사와 공부로 지친 수강생들을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리더스 학원을 선택한 것에 한치의 후회도 없고,
그동안 학원-수강생의 관계를 넘어서 인간적인 관계로 많은 것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글이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네요.
GMAT을 공부하시는 분들께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빕니다.
회사 생활과 병행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께는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감사합니다^^ 첫 시험 710 & 충격의 IR 1점 -> 두 번째 740 IR7 15.10.15
- 다음글리더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710; M51, V34; IR 6, AWA 5.0) 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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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정0110519124903님의 댓글
한혜정011051912490… 작성일와~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공부 방법도 시험 점수도 모범생스럽네요...!! 한눈 팔지않고 꾸준히 샘들이 말씀하신대로 잘 따라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공부하셔서 점수 나오신 imperagon님도 그렇지만, 샘들에게도 이보다 더 큰 감동은 없을거예요~^^ 남은 준비도 잘하셔서 꼭 좋은 결실 있으시길 바랍니다...계속 화이팅입니다...^^

gmatcr님의 댓글
gmatcr 작성일누구시지? 누구시지? 하다니, 드디어 기억을 해 냈다는.... 저랑 학원 앞에서 얘기도 나누셨고, 상담도 하셨었죠? 어 외모는 그닥....그래 보이지 않는데, 상당히 성실하셨던 그분!ㅋㅋ 정말 축하드립니다. 학원에서도 한번 뵈요~

리더스님의 댓글
리더스 작성일
아~~보행중 단어장 얘기에 대번 알았습니다. 이렇게 슬쩍 슬쩍 signal 깔아주시는 센스!!! ^^ 살아있는 생생한 후기,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어요~제가 항상 강조하던 포인트가 잘 들어있는 후기라 제 마음에 쏙 듭니다.ㅋㅋㅋㅋ 이론반 첫 지문 분석 후, "크래킹하고 문제풀이하고 뭔상관이냐.."는 푸념을 수강생분들이 하신다는 새로운 정보를 알았으니, 이제 수업중에 잔소리 거리가 하나 더 늘었네요. ㅋㅋㅋㅋ
항상 여유롭고 차분한 표정과 성실한 태도로 수험기간 내내 품위를 지켜내신 멋진 imperagon 님~~^^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 쭉쭉 성공가도 달리시길 기원합니다!!!
-RC윤이랑-

calvin님의 댓글
calvin 작성일
하아이~~~ imperagon 님~~ 축하!! 드립니다. //... "이건 풀 수 없는 문제야 " ... ㅎㅎ그러게 말이죠... 참 어찌 보면 이세상의 모든 것은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오늘의 성과"들은 "어제의 불가능" 한 것들이었을 테니까요
"난 할 수있을까? ... 정말 될까?" ... 우리 모두는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며 낙심도 하고 방황도 하죠.. 처음 imperagon 님을 뵈었을때, 그 우렁찬! 목소리가 (정말 남자중의 남자) 무척 인상깊었는데요, 하지만... 이러저런 말씀을 나누어 보며 .. 그 뒤에 숨어있는 불안함과 두려움(?)도 알게 되었을때, 사실 마음이 좀 짠 했습니다. "오히려 이분이 그러한 마음을 숨기시려 더욱더 시원 시원 말씀 하시나? " 생각도 했거든요...
"뭐, 어떻게 되겠죠 뭐 !!! 허허허" 하는 말씀에 ... 하지만... 혼자 계실때 그 외롭고(?) 힘든 마음은 오죽 하실까 ... 생각도 해 봤습니다....
벋뜨 그러나, 뭔가 "내 인생의 난제"를 과감하게 "정면 돌파" 해가시는 그 묵묵한 "행동" 들을 보며(수업시간의 그 진지한 모습, 특히 중급반까지 섭렵하시며) 음... 조만간 좋은 일(?) 이 있을 둣한 직감이 왔었습니다.
저는 분명 세상의 진리를 믿습니다. 긍적적 생각과 함께, "묵묵히", "성실히" 내가 지금 해야할 바를 준비해간다면, 분명 세상은 그 분의 앞길을 열어 준다는 것인데요, 오늘의 이 좋은 일을 경험 하시는 imperagon 님..... 지금껏 imperagon 님께 "그리"해왔던 세상이 앞으로는 아니겠습니까?..... 분명 앞으로도 세상은 imperagon 님께.... "그리"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남은 지원과정 잘 준비 되시길 바라구요... imperagon 님의 앞길에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종종 연락 주세요 ~~~ -최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