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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도 졸업합니다... >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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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도 졸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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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7건 조회 7,583회 작성일 11-08-05 14:30

본문

드디어 저도 명예의 전당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10번째 시험을 10월 13일에 보았는데, 제 인생 있어서 GMAT과의

 

인연이 이렇게 길어질 줄 시작할 때는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예민하게 만들지도 말이죠. 솔직히 시험 보는 날에

 

도 Math 40, Verbal: 20점 받는 악몽에 시달려서 잠도 설쳤고, 현장에서는 긴장했는지 Reporting할 학교도

 

Northwestern이 아닌 Northeastern으로 잘못 체크하는 일도 벌어졌고 말이죠. 아무튼 각설하고, 1년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풀타임으로 그리고 나머지 1년은 다시 일을 하면서 준비한 끝에 740 (Math: 50, Verbal: 40)으로 2년

 

에 걸친 여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실력이 좋으신 분들은 적은 횟수로도 원하는 점수를 받으시던데 저는 여기까지

 

오는데 10번이나 걸렸습니다. ㅋ

 

일단 제 점수 추이를 보시면 다음과 같은데 막상 쓰려고 하니까 조금 쑥스럽기는 하네요. ^^;

 

2008 11.13 Math: 41 Verbal: 18 Total: 500

2008 12.18 Math: 42 Verbal: 20 Total: 520

2009 4.22 Math: 47 Verbal: 24 Total: 580

2009 8.4 Math: 49 Verbal: 19 Total: 580

2009 9.16 Math: 50 Verbal: 23 Total: 620

2009 11.18 Math: 50 Verbal: 27 Total: 640

2010 1.27 Math: 50 Verbal: 23 Total: 620

2010 7.20 Math: 50 Verbal: 31 Total: 680

2010 9.8 Math: 50 Verbal: 32 Total: 680

2010 10.13 Math: 50 Verbal: 40 Total: 740

 

보셨다시피 정말이지 바닥에서 시작을 했고 올라오는데도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린 평범한(어쩌면 모자란(?) 학생이었

 

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 보니까 원하는 점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말

 

이죠. 저 같은 경우는 유명한 GMAT 학원 3군데를 모두 섭렵했는데 다들 장점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리더스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 따뜻한 분위기에 인간미가 넘친다고 해야할까요?

 

일단 중학교 때부터 문법과 담을 쌓아서 SC에 대한 개념도 없었는데, 항상 재미있는 방법으로 이론부터 실전에 이르

 

기까지 GMAT 문법(?)에 대한 신세계를 열어주신 최기석 선생님, Math에 대해서 유형별 문제에 대한 기본 개념의

 

이해를 통해서 어떠한 문제에도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이영곤 선생님, 그리고 논리적인 언변과

 

유쾌한 말투 그리고 8가지 유형을 통해서 CR 문제뿐만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의 논리력까지 키워주신 고정환 선생님

 

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 언제나 수강생 분들에게 다정하신 리더스의 여신(?)인 혜정씨도 고

 

마웠고 말이죠. 다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으시겠지만 선생님들께서 추천해주시는 방법을 믿고 따르는 것이 제일 좋

 

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리고 같이 공부하던 분들이 점수를 얻어서 떠날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포기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저도 그랬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다 보니까

 

결국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시 저처럼 조금은 장수생의 인생을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도전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어떻게 보면 몸도 건강하고 인생에 있어서 GMAT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있는 행복한 상황이기 때문에 공부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힘들 때 늘 책상에 붙여 놓고 읽었던 편지에 대해서 언급하고 두서 없는 제 글을 마칠까 합니다. 

 

대럴로얄의 편지 (노트르담 대학교의 미식축구 감독)

 

패배한다는 것 자체는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패배한 채 일어서지 못하는 게 더욱 부끄어운 일이다. 긴 인생 동안 수많은 패배를 맛보았으면서도 결코 굴하지 않은 용기를 가진 위대한 사나이의 역사를 잠시 소개하도록 하겠다.

 

1832년 실업

 

1832년 주의원 낙선

 

1833년 사업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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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

 

1835년 약혼녀 사망

 

1836년 신경쇠약 발생

 

1838년 주의회 의장 낙선

 

1845년 하원의원 선거 패배

 

1846년 하원의원 당선

 

1848년 하원의원 재선에서 낙선

 

1849년 국토청 심사관직을 거절당함

 

1854년 상원의원 낙선

 

1856년 부대통령 선거 패배

 

1858년 상원의원 재선에서 낙선

 

 

 

그리고 1860년, 에이브러햄 링컨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제군도 3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6군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1군으로 시작했다가 4군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제군이 항상 자문자답해야 할 것은 패배한 뒤 '내가 뭘 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불평을 늘어놓으며 한심하게 생각하든지, 아니면 투지를 불태우며 다시 일어서든지 하는 것이다. 이번 가을, 필드에서 플레이를 하는 모두가 반드시 한두 번의 굴욕을 맛보게 될 것이다. 굴욕을 맛본 적이 없는 선수라는 것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일류선수는 수많은 노력을 해서 그걸 빨리 극복한다. 평범한 선수는 극복하는 게 좀 늦다. 그리고 패자는 언제까지나 그라운드에 누워서 일어설 줄을 모른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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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명예의 전당에 답글 단적 없지만, 진심으로 박수 치고 싶습니다..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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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저도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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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처음부터 가진 사람, 너무 쉽게 가진 사람과 고생하면서 어렵게 어렵게 이룬 사람. 둘다 어쩌면 겉으로 보이는 결과는 같아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이루어낸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닐지는 너무 다를 거 같군요. 같은 GMATER로서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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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로 아래 750 받으신 분 보면서 너무 뛰어난 분 같아 한번 좌절하고 거기다 오늘 시험에 GMAT Base 착실히 깔고 또 너무 좌절해 있었는데, jkn님 글 보면서 다시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공부도 안 해보고 점수 안 나온다고 실망하는 제 자신에게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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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학원관계자외에 다른 학생분들이 축하해 주시고, 답글다시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 저도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메일받고, **씨를 뵌지가 좀 된 것 같다 싶기는 했었는데, 이렇게 고생하신 것을 알고, 저도 왠지모를 찐함과 감동이 느껴지더라는...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지만, 이 지멧이라는 놈이 인생에 있어서, 큰 경험이 되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 보면, 지멧시작했다가 이게 직업이 되었듯이..^^ **씨께도 좋은 경험...인생 길게 보았을 때, 엄청난 약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가 잘 연결되도록 앞으로 지원에 있어서도 끈기와 성실로 또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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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명예의 전당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본 적 없었는데, 글을 읽고 나니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축하드리고, 다들 어려운 환경(?)에서 분투하고 계신 여러분들 그리고, 저 또한 분발할 수 있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모두 힘날 수 있도록 기운을 팍팍!! 주신 jkn님도 이번 계기로 더욱 탄력 받으시고, 원하시는 롱텀 골~~~을 성취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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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jkn81님.... 점수추이........... 죽보여지는 시간들....그간 맘 고생이 오죽 하셨을까...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jkn81님의 글을 읽고 난후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전 어느 학생분의 "자전거 여행"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대학교시절 방학때 친구들과 부산까지 자전거여행을 떠났다는 것.. 중도에 포기하자는 여러 고비도 넘고 내리막은 달리기도 하고 힘들면 쉬엄쉬엄가기도 하고.. 산천초목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국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도 하고.. 몸은 녹초가 되어 죽을 지경...하지만 어느 동네에 들려 넉넉한 인심도 느끼며.. 그렇게 도착한 부산 바다.. 그때의 벅찬 감동.. 그분 인생에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이라 하시더군요..사실 그쵸..비행기를 타고가면 1시간 휙.. 너무도 쉽게 갈수있는 부산.. 하지만 그러기엔 그 국토의 구석구석 아름다움과 그 벅찬 감동은 절대 만끽 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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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지금 이순간도 이 GMAT 때문에 맘고생 하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이 계십니다. 어떤 사람은 쉽게 휙~ 점수를 받는 것 같기도 한데 나는 왜 이럴까... 혹시 나는 바보가 아닐까.. 심지어 "왜 나를 토종으로 키우셨나요.." 부모님를 원망키도 하고… 굳이 먼저 얘기를 안해서 그렇지 Gmatter의 맘고생은 아무도 세상 아무도 모를 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 시간을 지내며.. 산전수전 다~ 겪은 마음.. 산천초목 다 구경한 마음.. 그 혹독한 고통을 통해 스스로 강해진 모습.. 본인도 모르게 그 인격도 한단계 깊이있게 성숙해져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느낄 때의 그 넉넉한 감동.. 아마 그 시련의 시간이 향후 내 삶에 가장 든든한 값진 자산으로 바뀌어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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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는 뜻이 있다”.... 라는 책도 있더군요… 아마 jkn81님을 너무도 사랑하는 하늘의 기운이 있어.. 누구보다 혹독한 시련을 겪게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다시한번 너무나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그 앞길에 언제나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왠만해서 글 이렇게 길게 안쓰는데… 쓰면서도.. 왠지 또 한번 뭉클.......정말 진심으로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어우............혜정씨......휴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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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제까지 읽어본 명예의 전당 글중에....몇안되는 정말 와닿은 토종 쥐맷터들의 마음에 용기를 북돋어주는 후기인것 같습니다^^ 나머지 에세이와 인터뷰 준비 잘하셔서 원하시는 곳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토종 쥐맷터들의 귀감이 되어주셨으면 하네요^^전 내일(월)이 제가 올해부터 다닐 예정인 학교의 등교일인데....살짝 떨리네요...ㅎㅎㅎ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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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답글 다는거 안좋아하는데. 답글을 안달을 수가 없는 글이네요. 님보고 용기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장하십니다.
최샘 글 중에 "왜 나를 토종으로 키우셨나요.." 보고 빵 터졌는데, 터지고 나서 이 씁쓸함은. 된장도 어느새부터 쓴맛이 낫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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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우와~ 축하드립니다.^^ 정말 감동...감동...진짜 대부분의 쥐맷터 분들이 이렇게 힘들게 고생하며 공부하시는데 말이죠~ㅠ.ㅠ 지금도 점수때문에 맘고생 하고 계신 분들께 큰 희망을 주고 계세요~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학원에서 못 뵈서 안타깝지만... 다음에 뵐께요^^ 다들 도착 시간이 다를 뿐이지, 도착지에 못가는 일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모두 힘내시구...끝까지 달려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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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만 읽고 있었는데.. 정말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글이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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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정말 답글을 안 달 수가 없는 글이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진정 Champion 이시네요. 앞으로 남은 과정도 잘 준비하시어 좋은 결실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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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진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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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십니다. 희망이 생기네요. 진짜 그 고통의 시간들 만큼 분명 더 큰것을 얻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저까지 기운을 솓게 하네요.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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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 블로그 및 스터디 카페에 스크랩 하겠습니다. 정말 GMAT을 통해 인생 그 자체를 보여주시는 군요. 대단하십니다. 다시한번 추카드리고 앞으로 계속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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