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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썜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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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3건 조회 6,773회 작성일 11-08-05 14:27

본문

어제 처음 본 지멧에서 710점(51/34)을 받았습니다.

정말 기대도 못했던 점수기에 소리를 악!지를 뻔했습니다.^^; 나올 때 보니 학교선택마저 시간 다 쓰면서 천천히 한 저만 남아있더군요;

명예의 전당에 글 올리기엔 미약한 점수이지만^^;; 최기석 썜에게 기쁜 맘에 전화드렸더니 글을 올리라고 말씀해주셔서, 단기간에 끝내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까 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5월에 회사를 다니며 과도한 욕심을 내며 이론반 네 과목을 꾸역꾸역 한꺼번에 듣고^^;

6월에는 개인적인 문제가 겹치며 공부를 설렁설렁 하다가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2달 간 방황 끝에 다시 MBA의 꿈을 찾게 되어, 9월 중순부터 ful-time으로 약 2주간 그야말로 고시생처럼 공부를 했습니다. 

 

사실 이번 시험에 큰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계속 열심히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첫 시험에 욕심내지 말라고 주변에서 많이 말씀하셨지만, 제 생각엔 첫 시험부터 욕심을 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멧을 오랫동안 하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보았고, 첫 시험에서의 적응력과 습관이 이후 시험에 영향을 계속 준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워낙 고수들이 많으시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제 개인적인 공부 방법을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기초부터 탄탄히 - 제일 먼저 이론서 정독하기

저는 OG 12판도 채 다 보지 못하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 보기 5일 전엔가에서야 SC와 CR을 다 볼 수 있었고, 그나마 RC는 다 보지 못했습니다. MATH는 OG가 너무 쉽다는 말에 아예 보지 않았습니다(대신 GWD MATH 매일 1회씩으로 대체했습니다)^^;

하지만 9월 초 다시 공부를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리더스의 모든 이론서, 특히 SC기본서(최기석쌤의 명작!)과 이영곤썜 이론MATH책을 '아주 잡어먹을 듯이' 며칠을 거쳐 정독한 담에 OG를 천천히 풀기 시작했고, 그 결과 OG 정답률은 처음부터 꽤 높았던 듯합니다.(물론 속도는 느렸습니다;)

 

2. 거북이처럼 공부하기- 공부량보다는 깊이를

지멧은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문제라도 완벽히 이해하는 게 속도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OG를 풀 떄 중간 부분까지는 시간을 딱히 재지 않고, 오답이 틀린 이유 등을 모두 꼼꼼히 체크해가며 풀고,

특히 SC는 맞은 문제라도, 모든 문제와 오답 설명을 아주 열심히 읽었습니다. (최기석 쌤 왈 'OG의 오답 내용을 음미하라'^^)

제일 중요한 것은 많은 문제를 보기보다는, 본 문제를 확실히 습득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틀린 문제 번호를 적고, idiom때문에 틀린 문제는 따로 단어를 정리해놓아서 마지막 정리에 도움이 크게 됐던 듯합니다.

시험 직전에는 OG의 오답노트의 문제들을 다시 보고, 또 틀린 문제를 특히 유의해서 다시 마음에 새겼습니다.

 

3. 마인드 컨트롤

사실 저도 주변분들의 공부량에 압도되고, 시험 보기 며칠 전부터는 초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자신만의 페이스란 게 있는 듯합니다. 저는 저의 공부방법이나 속도를 남들과 같이 바꿀 수가 없었고, 결과적으로 그게 저에게 제일 맞았던 듯합니다.

언제나 공부량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단 꾸준히 깊이 공부를 하면서, 마인드컨트롤 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마인드컨트롤은 가족이나 같은 공부를 하는 동지들의 도움을 받는 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할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스터디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스타일과 맞느냐인 듯합니다.

본인의 공부 스타일과 달라서 힘들다면, 오히려 혼자 하시는 게 마인드컨트롤에나 페이스 유지에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의 tip 추가

저는 개인적으로 남편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어,시험 가기 전부터 마음 속으로 예행연습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을 본 경험자에게 조언을 들은 내용은,

1. 중반까지는 속도보다 정답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속설에 따르면, 초반 몇 문제에 따라 점수대가 다른 set으로 갈린다고 하네요)

2. math는 무조건 다 풀고 정답률도 높아야 하지만,

  verbal은 많이 풀기보단 정답률이 중요하다.

 

3시간 동안의 지멧 시험은 정말 저에게는 그 자체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래서 한 번 더 보기가 싫습니다.ㅜㅜ)

덜덜덜 하며 AWA를 정신없이 풀고 난 순간부터 깨질 듯한 두통이 몰려왔지만, 약도 없어서 그냥 그런 상태로 남은 시험을 어떻게 보게 됐네요. 그야말로 정신력으로 버텼던 듯합니다.

처음 시험이더라도 600중반 이상은 내겠다는 생각으로, 시험 전날까지 최대한 집중하여 마무리를 하고,

현장에서는 부담감으로 긴장하지는 않되 집중력과 오기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마지막 비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았지만,

한 개의 문턱인 지멧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리더스 쌤들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볼때마다 왠지 힘이 나게 해주시는 최기석 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우울한 저를 힘나게 해주셨던 혜정 언니도요^^)

 

지멧을 향해 달리고 계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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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축하드려요^^ 고민거리 가득한 듯한 얼굴에 함박웃음이 확~ 번지셨겠네요^^ 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 입니다.^^ 고생하셨구요~ 다음 이야기는 학원에서 해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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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혜정씨께 누군신지 전해들었습니다. 똑똑한 두분이서 함께 수업들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좀 오래되기는 했네요.^^ 저 모르는 그동안 실력 착착 쌓으셨네요. 축하드리고요. 남편분께서는? 역시나 상당히 날카로우셔서, 곧 남편분도 소식 들려주실 듯 합니다. 앞으로 두분의 좋은 소식 계속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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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하이!!! 님~~~ 축하드립니다. 왜 한번 수업후 말씀나눈 적 있잖아요... 본인도 걱정이 많지만 본인보다 남편 분에 대한 그 마음....정말 아름다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사실 그날 늦도록 말씀 나누며, 저녁 수업 막 마친 후라 몸은 많이 피곤했지만 마음은 너무 훈훈 했답니다. 그렇듯 아름다운 마음에.. 하늘도 축복을 더하여 주시겠지요...아무쪼록 두분 모두... 함께 바라고 계획하시는 그 모든 것.... 잘 이뤄지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그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 ~~~ 넘치시길 바라구요 언제나 평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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