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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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7월): 50 25 640
3rd(9월-9.7): 51, 34 710
밑으로 쭉보니 시간이 없어서 710으로 접는다는 거 빼고는 이 점수로 명예에 전당에 글 올리신 분이 없던데..ㅎㅎ
전 여기 글 올리는 꿈이어서(심지어 진짜 꿈에도 나왔습니다..ㅠ) 7자 본 김에 글을 올려 봅니다.
생전 처음 본 문제가 빵하고 뜬다는 최샘의 목소리만 머리에 맴돌고 아무것도 기억 나지 않던 첫시험, 왜 시작했는지 후회할거라는 곤샘의 말씀이 기억나던 두번째 시험, 그리고 51점과 50점의 차이로 판가름난 3번째 시험이네요.
4월부터 5개월간 피말리는 공부였습니다. 저는 첫시험때부터 프렙 점수가 32~26, 두번째에는 36~40 세번째는 40~41이 나왔는데.. ㅎ 실전에서는 위와 같죠.. 2번째 시험 보고 사실 일주일을 인생 자체를(ㅎㅎ 지멧 땜시) 비관하며 살았던 기억도 나네요..
그래도 그때마다 힘이 되었던 건 같이 공부하는 스터디원들이었던 거 같습니다. 다들 각각 잘하는 과목, 분야들이 있다 보니까 서로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지멧은 정말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공부해야 하는 시험인 거 같으네요.
그래도 무엇보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건.. '절대 포기하지 말라' 는 거 같습니다. 그냥 나온 점수에 만족하거나, 공부하다가 접었으면 아마도 자신의 노력으로 결과를 얻는 것 중에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넘지 못할 산이라는 게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 텐데.. 어쨋든 부족한 저 7이라는 숫자가 제 인생에 딱 새겨지네요.. ;; 뭐.. 다시 도전하고 싶은 욕심은 나지만.. 그건 토플이며 다른 점수 내고서나... 생각해봐야지요..
기석 선생님!, 곤 선생님!, 랑 선생님!(사실 저희 스터디 내부 애칭으로는 랑이형이긴 했는데..;;), 종환 선생님!, 혜정씨, 지미한 시샘! 감사드립니다.^^;;
모든 지메터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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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문제입니다. 710이 얼마나 훌륭한 점수인데... 다들 눈들이 높으셔서....(그래서인지, 많을 분들이 점수나오시고도 명예의 전당에 글들을 안올리세요...^^) 고생하셨고,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4월부터 시작. 9월에 끝. 적당한 기간, 적당한 시점. 빠짝 쪼이셔서, 1라운드 지원 꼭! 하세요~ 화이팅!!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와~~~~~~~~~~~~~~~~~~~~~~~~~~~~~~~~~~~~~~~~~~~~~~~~~~~축하드려요!!!!! 명예의 전당에 충분히 올릴 만한 성적이고 노력이고 성과입니다!! ^_^ "절대 포기하지 말라!!" 명언입니다. 진실 또 진실임에 틀림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저도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포기만 안하면, 그리고 바른길로, 맞는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면 목표는 그 곳에 그대로 있다.....! 화이팅!!! 축하드립니다. ^_^ (근데 저 왜 랑이"형" 인지.....저 상당히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예요ㅋㅋ)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축하드려요~ 훌륭한 1-2-3 성적표네요~ 그동안은 GMAT이 삶의 골이셨을텐데...이젠 진짜 골을 찾아서 열심히 에세이 쓰시구....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하하하하....... "랑이형".........윤선생님! 도대체 어떻게 된거에요....실력도 실력이지만 아리따운 여자 선생님과 함께 팀을 이뤘다는 것에.... 평소에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는데...... 도대체 수업시간에 뭘 어떻게 하셨길래....혹시 기합(?)... 암튼, 칸딘스님~~ 축하드립니다. 스터디원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열심히 노력하신 것에 대한 하늘의 축복이 빵!! 나타났네요.. 앞으로도 성실히 힘든지원과정 겪으며 비관치 마시고, 긍정적 생각으로 묵묵히 노력해 가신다면, 언젠가 내 앞에 세상의 축복이 빵빵빵 ~~~ 시리즈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세상의 축복이 빵빵빵 시리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