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종 3개월 gmat 750 후기 (부제 : 학원 고민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그냥 리더스에 등록하시면 됩니다.) >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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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을 다소 재수없게 썼는데, 그만큼 리더스 학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제목을 썼습니다.
Marvin, 고종환, 윤이랑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부원장님도 감사드려요.

저는 외국 유학 경험 전혀 없는 토종 한국인이고 한국식 영어는 나름 충실히 공부했지만 그래도 영어를 잘 못 합니다. 게다가 영어를 고등학교 졸업이후 10년간 공부한 적도, 쓴적도 없어서 토플 85점 정도 수준입니다. 그래서 아직 MBA 가기까지 넘어야될 산 (토플,에세이,인터뷰 등등..) 들이 많지만 우선 GMAT 하나 넘었는데도 상당히 후련합니다. 큰 산을 넘게 도와준 리더스에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서 후기 읽을 때 고득점자분들은 대부분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GMAT 시작하면서도 과연 내가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근데 제가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리더스와 함께라면 영어 못해도 GMAT 정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올해 3월부터는 영어공부도 열심히 병행하면서 했습니다. 당연히 기본적인 독해능력 향상과 기본 voca 암기는 필요합니다)

저는 올해 3월 퇴사를 하고 일을 잠시 쉬면서 준비를 하는 중이라 full-time으로 공부했습니다.
올해 3월 3째주에 리더스 학원에 처음 갔습니다. (참고로 이전까지 gmat 시험 준비 경험이 없습니다)
수업은 3월 이론반, 4,5,6월 적중반 수강했습니다.
제가 이과 출신이라 수학엔 자신이 있어서 수학은 안 들었습니다. 문제도 따로 안풀었어요. 수학에 대한 후기는 다른 분들 후기를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총 3번 시험을 쳤고,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5월 셋째주에 1차시험 (M50/V36 total 710 IR 7 AWA 5)
6월 둘째주 2차시험 (M51/V33 total 700 IR 7, 성적 취소)
6월 넷째주 3차시험 (M/51/V40 total 750 IR 7 AWA 대기중)

MBA 준비 전에 학원을 고르기 위해서 여러 학원 사이트를 비교해보다가 리더스 명예의 전당의 후기들을 읽고 리더스에서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각 과목별 전략을 써두셨고 저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과목별 전략은 생략하겠습니다.
사실 그냥 리더스에서 선생님들께서 하라는대로 하면 됩니다.. 저는 OG도 못보고 리더스 교재만 봤습니다.
대신 리더스 이론반 교재 완전히 숙달되기까지 5번 이상 공부했습니다. 적중반 교재도 문제 하나하나 완전히 이해될때까지 공부했어요.
그리고 리더스가 가장 좋은 점이 모의 테스트를 실제 시험과 똑같이 제공한다는 겁니다. GWD 문제들 꼭 잘 활용하세요. 개꿀기능입니다.
GWD문제 26회 중에 23회까지 풀었습니다. 한회한회 집중해서 풀고 리뷰하고 하면 시간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OG는 GWD까지 다 풀고 나면 보려고 했는데 다행히 졸업하게 되었네요.

아무튼 결론은 그냥 리더스 선생님들께서 가르치시는 대로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시험 전략도 리더스 쌤들이 친절하게 다 알려주십니다.
SC, CR, RC 강의  세 분 다 최고입니다. (세분 다 최고시지만 그중에서도 한 분을 굳이 고르자면... marvin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원장님의 gmat 소개 강의도 좋고, 이후에도 상담 요청하시면 아주 친절하게 전략도 가르쳐주십니다.

제가 살면서 학원 추천 후기를 써본 적은 처음입니다. 그만큼 감사해서 후기를 자진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가 살면서 학원을 참 많이 다녔는데, 이렇게 학원 하나에 만족해본적이 없는데 리더스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리더스 없이는 3개월에 이 점수 절대 못받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무튼 쓰다보니 너무 리더스 찬양글이 되버린 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글 읽으시는 분도 꼭 리더스와 함께 고득점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