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의 GMAT 여정 및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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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총 6개월이라는 다소 촉박한 기간 동안 GMAT 시험을 준비했지만, 결국 희망했던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서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리고자 후기 남깁니다.
우선 저는 처음부터 싱가포르 학교만 지원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고, 각 학교 공식 사이트에 나와있는 평균 GMAT 점수와 최대한 비슷한 점수를 받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타이트하게 GMAT 시험을 리더스와 함께 준비했고, 모든 학교를 Round 2 때 지원했습니다.
저는 약 10년 동안 해외에서 국제학교를 다녔었고 학부 때는 문과 전공이었어서, 숫자에 대한 감각을 요구하는 DI 과목이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어서 후회는 없습니다 !
GMAT 시험 준비 여정은 끝까지 페이스 조절 잘 해서 지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무엇보다 본인이 약한 과목에는 시간을 훨씬 더 많이 투자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작년 7월에 처음 리더스에서 MBA 전략 설명회에 참석했던 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설명회를 듣고 바로 수강 신청을 했었고 저는 첫 달에는 이론 종합반 & 나머지 5달 동안은 종합 적중반을 수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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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과목마다 저의 공부법 및 느낀 점 간단히 공유 드릴게요.
<Math>
Math는 저 포함 모든 한국인 분들이 느끼시겠지만 4과목 중 가장 장벽이 낮은 과목이었는데, 그럼에도 항상 2-3개씩 틀리는 바람에 고득점이 은근히 어려웠던 영역이었습니다. 각 문제마다 다른 공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업을 수강하는 동안 모든 숙제를 다 해가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업 때 영곤쌤이 풀이해주신 문제들은 특히 처음 풀었을 때 맞았더라도, 내가 사용했던 방식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인강으로 다시 들으면서 복습하는 걸 추천드려요. 겹치는 유형들이 꽤 있어서 Math는 강의 열심히 듣고 복습 열심히 하시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에요.
(참고로 저는 영곤쌤이 수업 초반에 말씀하신 EBS검정고시 문제집을 구매해서 덕분에 잊고 있던 수학 메모리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CR>
CR의 핵심은 질문 자체에서 4가지 메인 유형(Causal analysis, Analogy, Time analogy, Generalization)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각 유형 별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서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고, 그러다 보면 오답들이 점점 더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수업 때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은 바로바로 질문하셔서 확실하게 오답을 가려낼 수 있도록 하세요. 또한 한 문제당 최대 2분을 넘기지 않도록 시간 조절하는 것도 관건인데, 저는 실전 시험에서 CR 시험 시간은 항상 촉박했어서 시간 조절 훈련 꼭 하세요ㅜㅜ
<RC>
RC는 이랑쌤 수업만 잘 따라가면 만점도 가능한 과목입니다. 본문에 익숙한 키워드나 주제가 등장하더라도 본인이 갖고 있는 상식과 지식을 전부 제쳐두고 본문에서만 답을 찾는 게 핵심입니다. 긴 본문들일수록 속독해서 빠르게 구조화하고 Main Idea만 잘 파악하면 문제는 금방금방 풀립니다.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정답률이 올라가는 것을 체감하다 보니, 실제로 가장 재밌었던 과목이고 가끔 이랑쌤의 강의가 그리울 만큼 너무너무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DI>
가장 고역이었던 DI...DI는 보는 문제마다 문제 유형이 다 달랐을 정도로 정말 풀 때마다 신선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과목 또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마빈쌤이 수업 때 알려주시는 풀이 내용을 두번,세번 꼭 복습하시고 같은 문제를 다시 풀어보시는 게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다시 풀어도 풀이가 바로바로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많았어요..그리고 DI야말로 시간 분배가 정말 어려웠던 과목이었는데, 사실 모든 문제를 다 푼다기보다 앞의 문제들을 다 맞추는 게 고득점에 더 효과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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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는, 리더스에서 제공하는 실전 모의고사 및 mini test를 타이머를 맞춘 상태에서 최대한 많이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실제 GMAT 시험 UI와 동일하기 때문에, 저는 이게 실제 시험 볼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끝으로 제 MBA 지원 여정은 리더스와 함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GMAT 준비 뿐 아니라 컨설팅 서비스도 받았었는데, 특히 지원까지 시간이 촉박하다거나 GMAT 점수가 높은 편이 아니라면, 더욱 더 컨설팅 서비스 받으시는 걸 추천드리는 이유는 - 리더스가 본인이 지원하려는 학교의 인재상, 자기소개서, 추천서 양식 및 팁에 대한 빅데이터를 갖고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ㅎㅎ
결론적으로 저는 싱가포르 NUS와 NTU만 지원했었는데, 두 곳 모두 인터뷰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NTU로부터 장학금 오퍼를 받아서 올해 7월부터 MBA Full-Time 프로그램에 재학 중이며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희망하시는 학교로부터 오퍼 및 장학금 받으시길 바랄게요!★
우선 저는 처음부터 싱가포르 학교만 지원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고, 각 학교 공식 사이트에 나와있는 평균 GMAT 점수와 최대한 비슷한 점수를 받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타이트하게 GMAT 시험을 리더스와 함께 준비했고, 모든 학교를 Round 2 때 지원했습니다.
저는 약 10년 동안 해외에서 국제학교를 다녔었고 학부 때는 문과 전공이었어서, 숫자에 대한 감각을 요구하는 DI 과목이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어서 후회는 없습니다 !
GMAT 시험 준비 여정은 끝까지 페이스 조절 잘 해서 지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무엇보다 본인이 약한 과목에는 시간을 훨씬 더 많이 투자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작년 7월에 처음 리더스에서 MBA 전략 설명회에 참석했던 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설명회를 듣고 바로 수강 신청을 했었고 저는 첫 달에는 이론 종합반 & 나머지 5달 동안은 종합 적중반을 수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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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과목마다 저의 공부법 및 느낀 점 간단히 공유 드릴게요.
<Math>
Math는 저 포함 모든 한국인 분들이 느끼시겠지만 4과목 중 가장 장벽이 낮은 과목이었는데, 그럼에도 항상 2-3개씩 틀리는 바람에 고득점이 은근히 어려웠던 영역이었습니다. 각 문제마다 다른 공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업을 수강하는 동안 모든 숙제를 다 해가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업 때 영곤쌤이 풀이해주신 문제들은 특히 처음 풀었을 때 맞았더라도, 내가 사용했던 방식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인강으로 다시 들으면서 복습하는 걸 추천드려요. 겹치는 유형들이 꽤 있어서 Math는 강의 열심히 듣고 복습 열심히 하시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에요.
(참고로 저는 영곤쌤이 수업 초반에 말씀하신 EBS검정고시 문제집을 구매해서 덕분에 잊고 있던 수학 메모리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CR>
CR의 핵심은 질문 자체에서 4가지 메인 유형(Causal analysis, Analogy, Time analogy, Generalization)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각 유형 별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서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고, 그러다 보면 오답들이 점점 더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수업 때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은 바로바로 질문하셔서 확실하게 오답을 가려낼 수 있도록 하세요. 또한 한 문제당 최대 2분을 넘기지 않도록 시간 조절하는 것도 관건인데, 저는 실전 시험에서 CR 시험 시간은 항상 촉박했어서 시간 조절 훈련 꼭 하세요ㅜㅜ
<RC>
RC는 이랑쌤 수업만 잘 따라가면 만점도 가능한 과목입니다. 본문에 익숙한 키워드나 주제가 등장하더라도 본인이 갖고 있는 상식과 지식을 전부 제쳐두고 본문에서만 답을 찾는 게 핵심입니다. 긴 본문들일수록 속독해서 빠르게 구조화하고 Main Idea만 잘 파악하면 문제는 금방금방 풀립니다.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정답률이 올라가는 것을 체감하다 보니, 실제로 가장 재밌었던 과목이고 가끔 이랑쌤의 강의가 그리울 만큼 너무너무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DI>
가장 고역이었던 DI...DI는 보는 문제마다 문제 유형이 다 달랐을 정도로 정말 풀 때마다 신선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과목 또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마빈쌤이 수업 때 알려주시는 풀이 내용을 두번,세번 꼭 복습하시고 같은 문제를 다시 풀어보시는 게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다시 풀어도 풀이가 바로바로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많았어요..그리고 DI야말로 시간 분배가 정말 어려웠던 과목이었는데, 사실 모든 문제를 다 푼다기보다 앞의 문제들을 다 맞추는 게 고득점에 더 효과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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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는, 리더스에서 제공하는 실전 모의고사 및 mini test를 타이머를 맞춘 상태에서 최대한 많이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실제 GMAT 시험 UI와 동일하기 때문에, 저는 이게 실제 시험 볼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끝으로 제 MBA 지원 여정은 리더스와 함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GMAT 준비 뿐 아니라 컨설팅 서비스도 받았었는데, 특히 지원까지 시간이 촉박하다거나 GMAT 점수가 높은 편이 아니라면, 더욱 더 컨설팅 서비스 받으시는 걸 추천드리는 이유는 - 리더스가 본인이 지원하려는 학교의 인재상, 자기소개서, 추천서 양식 및 팁에 대한 빅데이터를 갖고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ㅎㅎ
결론적으로 저는 싱가포르 NUS와 NTU만 지원했었는데, 두 곳 모두 인터뷰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NTU로부터 장학금 오퍼를 받아서 올해 7월부터 MBA Full-Time 프로그램에 재학 중이며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희망하시는 학교로부터 오퍼 및 장학금 받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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