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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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가을~겨울 리더스에서 수업을 들었고, 이번에 M7학교 중 하나로 가게 된 학생입니다. 명예의 전당은 GMAT에 대한 공부 방법이나 후기를 공유하는 곳인 것 같아서 MBA 합격 후기에 대해 쓰는 것이 맞나 고민하다가 지원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 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현재 GMAT 시험 공부를 하는 분들이겠지만, 머지 않은 날 점수가 나오실 것이고 그 뒤에 따라오는 또 다른 험난한 여정을 함에 있어서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100% 사실이 아니라 저의 경험에 기반한 의견임을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로, 제가 경험한 케이스가 모든 사람에게 모든 학교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1. GMAT 시험 횟수
=> 많은 학생분들이 시험을 여러번 보는 것이 합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이 사실인지는 모르나, GMAT시험을 연속으로 몰아서 5번 다 본 사람으로써, 탑스쿨 가기에는 못 미치는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으로써, 학교와 메일을 주고 받고 인포세션을 열심히 참여하면서 반복적으로 들은 이야기는... 시험 횟수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이야기하기로는 사람마다 다 특징이 다르고, 어떤 사람은 한번에 좋은 점수를 받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여러번 시도 끝에 잘 보기도 하는 것이고, 오랜 시간 여러번의 시도 끝에 점수를 받았다면 굉장히 persistent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한번에 잘 본 사람도 그것대로 좋은 것이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만약, 쥐맷 횟수나 예전 안 좋은 점수들을 중요한 판단요소로 생각했다면, 저는 합격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2. GMAT 점수
=> 최근에 GMAT 준비하는 학생분들이 워낙 고득점을 많이 받으시다 보니, 탑스쿨 가려면 최소한 730~740점 이상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러나, GMAT을 끝내고 지원 스터디를 하다보면 의외로 초고득점 받은 분들도 top스쿨에서 인터뷰 인비를 하나도 못 받는 분도 계시고, 또 소위 말하는 7자를 보지 못하고도 인비를 받기도 합니다. 저 역시 후자의 케이스였습니다. 당연히 조건이 동일하다면 좋은 점수 받는 것이 좋겠지만, 혹시라도 GMAT 점수가 고득점이 나오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내가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에 대해서 고민하고 강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에세이
=> 학교를 지원하실때 많은 분들이 내가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어필하는데 포커스를 많이 하시는데, 의외로 학교에 물어보면 personal한 측면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합니다. 어드미션 커미티에서 강조하는 말은, 우리는 holistically 리뷰한다는 것입니다. (크게 3가지 측면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academic, professional, personal) 인포세션에서 학교 졸업생들과 이야기해 본 결과, MBA뿐만 아니라 나중에 취업시에도 똑똑한 부분만 강조하면 어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의외로 재미 있는 부분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 한가지 더 느낌 점은, 에세이 글을 멋지게 적는 것보다 학교가 질문하는 goal 등에 대해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현실성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잘 대답하기 위해서는 미리 나의 목표, MBA가는 목적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어듬션이 에세이를 다 읽어봅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합격 전화를 줬을 때, 어듬션에서 제 에세이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4. info session, campus visit
=> 인포세션은 꼭 가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인포세션에 가보면 학교에 대한 정보도 많으 얻을 수 있고, 미리 졸업생들과도 친분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그 학교에 들어가던 안들어가던..) 그리고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고, 특히 내가 맘에 들거나 편안한 학교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학교가 나와 맞는 fit의 학교일 것이고 내가 편안 만큼 학교도 나를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제가 학교 방문을 하려고 했을 때는 주변에서 다 부정적인 의견을 들었습니다. 돈 버리는 거다. 합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어차피 탑스쿨은 그런 애들이 수도 없이 많아서 기억도 못한다..대부분의 의견이 이러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MBA를 하고 계신분이나 최근에 졸업하신 분들에게 물어보면 무엇이 되었던 적극적인 자세가 좋고, 미국이야말고 네트워크가 중요한 나라이니 적극적으로 만나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학교 방문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일로 주고 받던 어듬션 분도 직접 만나게 되고, 학교 도서관 들어갈 수 있는 허가증도 받아서 간접 경험도 해보고, 현재 재학생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회사에 들어갈 때는, 직접 찾아가 봐라 적극적으로 해라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MBA 지원때는 유독 필요없다고 하는지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고요. 물론, 직접 가보니 단순히 학교 찾아가서 인사하는 것은 큰 impact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테고, 어듬션에서도 친절하긴 하지만 약간 기계적으로 대응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좀 각인시키고자 자기 소개 자료를 만들어서 가지고 갔고, 그 자료로 웃으면서 재미있는 소개를 하였습니다. (절대 딱딱한 자료 아니고요,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인 자료를 가지고 편안하고 재미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학교 방문에서 인사하고 단순한 질문 몇 가지 하는 것보다는 저를 더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지원 전이나 후에도, 학교에 많은 문의 메일을 보냈고, 프로세스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주저 않고 학교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주변에서 어듬션 귀찮게 하면 안된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뭐 제가 좀 급하고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탓도 있겠지만..그런데 나중에 어듬션하고 얘기할 일이 있을 때 제가 하도 연락을 많이해서 저를 기억해주더라고요..
5. 인터뷰
인터뷰는 학교마다 중요시하는 포인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리 조사를 해보고 (졸업생을 통해 물어보고, 기출 인터뷰 질문 조사하고..등등) 그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답변을 준비해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두서 없이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그렇지만 결론은,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끝까지 준비하는 사람..그래도 욕심 부리는 사람이 결국에는 가시는 것 같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시고요, 간절히 원하는 분들은 꼭 목표를 이루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힘든 여정에 있어서 모두 좋은 결과 얻길 기도하겠습니다.
=>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토종분들이라면 쥐맷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토플에서 굉장한 고생을 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여 스케쥴 생각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현재 GMAT 시험 공부를 하는 분들이겠지만, 머지 않은 날 점수가 나오실 것이고 그 뒤에 따라오는 또 다른 험난한 여정을 함에 있어서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100% 사실이 아니라 저의 경험에 기반한 의견임을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로, 제가 경험한 케이스가 모든 사람에게 모든 학교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1. GMAT 시험 횟수
=> 많은 학생분들이 시험을 여러번 보는 것이 합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이 사실인지는 모르나, GMAT시험을 연속으로 몰아서 5번 다 본 사람으로써, 탑스쿨 가기에는 못 미치는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으로써, 학교와 메일을 주고 받고 인포세션을 열심히 참여하면서 반복적으로 들은 이야기는... 시험 횟수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이야기하기로는 사람마다 다 특징이 다르고, 어떤 사람은 한번에 좋은 점수를 받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여러번 시도 끝에 잘 보기도 하는 것이고, 오랜 시간 여러번의 시도 끝에 점수를 받았다면 굉장히 persistent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한번에 잘 본 사람도 그것대로 좋은 것이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만약, 쥐맷 횟수나 예전 안 좋은 점수들을 중요한 판단요소로 생각했다면, 저는 합격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2. GMAT 점수
=> 최근에 GMAT 준비하는 학생분들이 워낙 고득점을 많이 받으시다 보니, 탑스쿨 가려면 최소한 730~740점 이상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러나, GMAT을 끝내고 지원 스터디를 하다보면 의외로 초고득점 받은 분들도 top스쿨에서 인터뷰 인비를 하나도 못 받는 분도 계시고, 또 소위 말하는 7자를 보지 못하고도 인비를 받기도 합니다. 저 역시 후자의 케이스였습니다. 당연히 조건이 동일하다면 좋은 점수 받는 것이 좋겠지만, 혹시라도 GMAT 점수가 고득점이 나오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내가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에 대해서 고민하고 강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에세이
=> 학교를 지원하실때 많은 분들이 내가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어필하는데 포커스를 많이 하시는데, 의외로 학교에 물어보면 personal한 측면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합니다. 어드미션 커미티에서 강조하는 말은, 우리는 holistically 리뷰한다는 것입니다. (크게 3가지 측면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academic, professional, personal) 인포세션에서 학교 졸업생들과 이야기해 본 결과, MBA뿐만 아니라 나중에 취업시에도 똑똑한 부분만 강조하면 어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의외로 재미 있는 부분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 한가지 더 느낌 점은, 에세이 글을 멋지게 적는 것보다 학교가 질문하는 goal 등에 대해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현실성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잘 대답하기 위해서는 미리 나의 목표, MBA가는 목적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어듬션이 에세이를 다 읽어봅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합격 전화를 줬을 때, 어듬션에서 제 에세이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4. info session, campus visit
=> 인포세션은 꼭 가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인포세션에 가보면 학교에 대한 정보도 많으 얻을 수 있고, 미리 졸업생들과도 친분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그 학교에 들어가던 안들어가던..) 그리고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고, 특히 내가 맘에 들거나 편안한 학교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학교가 나와 맞는 fit의 학교일 것이고 내가 편안 만큼 학교도 나를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제가 학교 방문을 하려고 했을 때는 주변에서 다 부정적인 의견을 들었습니다. 돈 버리는 거다. 합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어차피 탑스쿨은 그런 애들이 수도 없이 많아서 기억도 못한다..대부분의 의견이 이러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MBA를 하고 계신분이나 최근에 졸업하신 분들에게 물어보면 무엇이 되었던 적극적인 자세가 좋고, 미국이야말고 네트워크가 중요한 나라이니 적극적으로 만나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학교 방문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일로 주고 받던 어듬션 분도 직접 만나게 되고, 학교 도서관 들어갈 수 있는 허가증도 받아서 간접 경험도 해보고, 현재 재학생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회사에 들어갈 때는, 직접 찾아가 봐라 적극적으로 해라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MBA 지원때는 유독 필요없다고 하는지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고요. 물론, 직접 가보니 단순히 학교 찾아가서 인사하는 것은 큰 impact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테고, 어듬션에서도 친절하긴 하지만 약간 기계적으로 대응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좀 각인시키고자 자기 소개 자료를 만들어서 가지고 갔고, 그 자료로 웃으면서 재미있는 소개를 하였습니다. (절대 딱딱한 자료 아니고요,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인 자료를 가지고 편안하고 재미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학교 방문에서 인사하고 단순한 질문 몇 가지 하는 것보다는 저를 더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지원 전이나 후에도, 학교에 많은 문의 메일을 보냈고, 프로세스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주저 않고 학교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주변에서 어듬션 귀찮게 하면 안된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뭐 제가 좀 급하고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탓도 있겠지만..그런데 나중에 어듬션하고 얘기할 일이 있을 때 제가 하도 연락을 많이해서 저를 기억해주더라고요..
5. 인터뷰
인터뷰는 학교마다 중요시하는 포인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리 조사를 해보고 (졸업생을 통해 물어보고, 기출 인터뷰 질문 조사하고..등등) 그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답변을 준비해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두서 없이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그렇지만 결론은,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끝까지 준비하는 사람..그래도 욕심 부리는 사람이 결국에는 가시는 것 같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시고요, 간절히 원하는 분들은 꼭 목표를 이루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힘든 여정에 있어서 모두 좋은 결과 얻길 기도하겠습니다.
=>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토종분들이라면 쥐맷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토플에서 굉장한 고생을 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여 스케쥴 생각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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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정님의 댓글
한혜정 작성일와~ 축하드려요^^ 다리 다친건 괜찮아지셨죠? 앞으론 건강하게 잘 지내길 기원하며....^^ 우선 진심으로 감사 인사부터 드려요~!!! 지금 현재 지원중에 계신분이라면, 누구나 궁금할 수 있는 내용을 깔끔하고 친절하게 좌~악 풀어주셨습니다. 시원한 사이다 같은 후기네요^^ 근데~ 합격한 학교를 알려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ㅎㅎ 읽으시는 분들 무지 궁금하시겠습니다....ㅎㅎㅎ 지난번에 축하드렸지만...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건강히 잘 다녀오시고, 앞으로도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굿뉴스 계속 전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리더스님의 댓글
리더스 작성일읽으면서 감동 받았어요.....노하우를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의지가 느껴져서.....감사합니다. 분명히 이렇게 베푼 덕이 더 좋은 행복으로 yanzhou님을 이끌거라고 믿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RC윤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