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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710,50,3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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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raniero
댓글 3건 조회 9,244회 작성일 14-08-17 23:08

본문

우선 명예의 전당에 글을 남기면서도...참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네요.^^

제가 글 솜씨가 좋은 것도 아니고, 다른 공부하는 분들께, 조언을 드리기에는 전 참 많은 시간이 걸려서 공부한 케이스 입니다.

그래도, 아직 원하는 점수를 내지 못하신 분들이나, 오랜 시간을 공부하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제 글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우선 전 지난 7/23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하고 시험을 본 것 역시 아니었습니다. 당일 아침에 컨디션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월 중 가장 바쁜 기간에 시험일정을 잡은 덕분에 회사에서나 학원에서나 심신이 피곤한 상태로 7월 공부를 준비했었습니다.

실제로 7월에 강의를 들은 것은 이영곤 선생님의 Math 뿐이었고, 나머지 시간은 GWD 기출문제만을 풀었습니다.

시간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서, 처음 공부하기 시작한 것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풀어써보면...

처음으로 GMAT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 1월, 그러니 2013년 1월 이었습니다. 일단 멋도 모르고 시작한 공부였습니다. 이론반 2달을 들었고, 실전반은 3, 4월을 들었습니다. 사실 아무런 감도 없었습니다. 남들은 이론반 2달을 듣고 실전반 2달을 듣고 점수를 딱딱 받아가신다고 하는데, 전 4개월을 공부했으나 아무런 감이 없었습니다. RC는 여전히 독해가 하는 것이 아닌, 읽고 있었고...(아마 윤이랑 선생님께서는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상담을 딱 한 번, 선생님께 7월 초에 받았는데...수업 끝나고 질문 받으시는 시간에 찾아가서...저렇게 표현을 했었죠.^^)CR은, PCA는 적어놓고서도 그 안의 맹점이 무엇인지 판단도 못했구요...SC는 당연히 전부 다 같은 소리 같아 보였습니다. X를 과감하게 찍거나 세모를 그리는 것은 꿈도 못 꿨습니다. 그냥 그렇게 얼떨떨하게 GMAT시험을 '13. 4월에 처음 치고 받은 점수는 590이었습니다.(MATH 50, Verbal은 생각도 안나구요...8,5.0 이렇게 받았습니다.)
그래도 첫 번째 시험이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좀만 더 공부하면 감이 잡히겠지 하고 다시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다음 시험은 6월로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약 이주간의 중국 출장 후에, 지난 4달동안 피곤한 것 + 중국에서의 업무 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대상포진에 걸렸고, 결국 6월 시험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알았습니다. 시험을 한 번 미루면 50$만 내지만, 두 번 미루면 200$을 내야 한다는 사실을-_-;;

대상포진이 좀 나아지나 싶더니 이번엔 구안와사도 오더군요...하하...;;(입돌아간다고 하죠...)결국 공부는 한동안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학원 수업이라도 단과를 다니면서 따라가자라는 심정으로 수업은 들었지만, 공부가 잘 될리가 없었습니다. 이래저래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교재 리뷰 역시 제대로 하지 않았구요.
그렇게 여름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제가...몸은 피곤하고, 아프고, 그러면 맘편히 쉬기라도 해야 하는데, 일단 시작한 공부가 있다보니 마음도 편치 않은 상태가 되어버린거죠. 그래서 제가 행여라도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수험생 분들께 감히 말씀을 드리면, 그냥 내려놓고 차라리 두어달 푹 쉬고 새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저같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몸은 몸대로 축나게 되니까요...^^;;

결국 9월이나 되서야 몸도 건강도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고, 다시 공부를 하겠다고 학원에 나왔습니다. 시험일정은 그렇게 두 번을 연기해서 11월로 잡았구요. 9,10,11월 세 달을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아프다가 깨닳음을 얻은건지...SC가 보이더라구요...이건 X, 세모, 이런 것들이 보이면서 공부에 조금씩 재미가 붙었습니다. CR도 조금씩 느낌이 오기 시작을 했구요. RC는...여전히 읽고 있었습니다.-_-(윤이랑 선생님의 열혈강의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나아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모의고사를 풀면 점수는 정말 뒤죽박죽이었습니다. SC의 정답률이 90%가 나오면, CR은 60%, RC는 30%가 나오기도 하고, RC가 80%나오면, CR이 30%, SC가 50%나오기도 하고...더욱 큰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아마도...

제 멋대로 공부를 해서일 겁니다.-_-)a

그냥 제가 하고싶은대로 한거죠...윤이랑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던, "제발 시키는 것만 하세요" 이 말씀을 귀 언저리로 들어버린 것은 절대 아닌데, 쓸데 업는 그 놈의 고집 탓에. 하하ㅠㅠ

그렇게 11월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690을 맞았죠...MATH가 50이 나오면서, 아쉬움의 고배를 들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점수가 어떻게 나왔지?'싶었습니다...사실, 정답률은 올랐어도, 그게 왜 그런지는 잘 모른체 느낌으로 문제를 풀고 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거든요...

그리고 12, 1월 두 달 동안 해외 출장을 갔다가 학원에는 다시 2월에 돌아왔습니다.

사실 돌아오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냥 690이란 점수에 안분지족 하면서 그만 둘까도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 공부인데 700은 한 번 보자...그토록 보고 싶은 7자를 한 번은 보고 내려가야 하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3,4월 학원 수강을 하고 4월 시험을 보았지요. 근데 몹시 나태해졌던 것 같습니다. 연초다보니 회사에서는 단기경영계획이다, 목표다, To-Be다 하면서 이것저것 일이 바쁘고, 퇴근하고 나면 졸리고 피곤하고 그러다보니...4월 시험에서는 620을 맞더군요...그래서 다시 5월 시험을 쳤는데 또 600점대...

아 뭔가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사실 이젠 학원 수업들 중 Rc, Sc는 대부분이 재수강인 상태가 되어버렸구요. 교재는 이미 낙서 투성이라, 프린트물에 따로 필기하는 상태가 되었구요...스스로 좀 자괴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이래저래 아프네 어쩌네 핑계를 대봐도, 벌써 공부한 기간으로 따지면 1년이 넘었는데, 왜 나아지는 것이 없는건지...그리고 그런 스트레스 + 피로가 겹쳐서 다시 한 번 더 입이 돌아가기에 이릅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봐도 참 당황스럽지만, 수험생 여러분들은 정말 꼭 건강 챙겨가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저는 한 번 면역체계가 무너져있다보니, 재발이 잘된다고 건강검진 때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입이 돌아간 건 돌아간거고, 이젠 그만 하산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6월 학원 수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태가 되니, 공부할 교재들은 정말 풍부했습니다. (지금도 책꽂이에 꽃혀있는 열 대여섯권의 학원 교재를 보면,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학원 수업과 더불어서 복습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주에 배울 내용 미리 예습해서 머리속에 충분히 우겨넣고, 배운 것은 복습하고. 딱 1주치 씩만 더 보고 자자. 더도 덜도 필요없으니, 그만큼만 하고 자자 하고 생각했구요. 6월부터는 철저하게 그 생활만 반복했습니다.

월요일 : RC 예습/RC 과거 자료 1주치 복습/SC 예습/SC 과거 자료 1주치 복습(수업이 없는 날이니까요)
화요일 : SC 복습/RC 예습
수요일 : RC 복습/CR 예습
목요일 : CR 복습/RC 복습
금요일 : SC 복습/CR 복습
토요일/일요일 : SC/RC/CR 복습

이렇게 한달을 계속 했습니다. 시험은 어짜피 7월 23일이었으니 이 상태에서 7월 1일에 Prep을 풀어보고(지금까지 한 번 밖에 안풀어봐서, 다시 풀어보니 기억나는 문제도 별로 없더군요.)그 점수에 따라서 7월에도 저것을 반복할 것인지, 아니면 모의고사로 넘어갈 것인지 결정하기로 했었구요.

그리고 7/1 Prep에서 730이 나왔습니다.-_-)a

결국 7월 시험 전까지는 RC만 복습을 반복하고 매일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입돌아간것도 6월 말되니 원래대로 돌아오더군요. 하하ㅠㅠ

아마, 선생님들은 아시겠지만, 매일 저녁 7시 반부터 11시 까지 컴퓨터실에서 모의고사 풀고, RC복습하고, 모의고사에서 틀린 SC/CR은 리뷰하고...그것을 7/21일까지 했습니다.

사실, 모의고사 정답률은 여전히 들쑥날쑥이었습니다. 50%~90%의 정답률을 오가면서도 의연하게 하루에 한개씩 GWD를 풀었습니다. 문제는 시간관리라고 생각했던 것도 있고, 시험에서의 감각을 최대한 살려놓자고도 생각했구요...

그리고 7/22 하루 종일 후기만 봤습니다. 그리고 7/23 시험 날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영 좋지 않더군요. 눈도 아프고, 목도 아픈 것이 이래저래 컨디션이 별로라서 "아...또 망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시험장에 갔습니다.

그리고 IR부터 시작했는데...IR은 참 어렵게 풀었습니다. 일단 해석도 잘 안되었고...AWA도 그냥 정신없이 써내려갔습니다. 그래도 AWA의 경우는 이래저래 일주일에 한 번씩 Template만 다시 써보기 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MATH의 경우는 나름 자신있던 과목이었으니 컨디션 여부와 상관없이 풀었구요...문제는 Verbal이었습니다.

1번 문제가 SC였는데, 나름 고민을 하고 풀었습니다만, 2번이 CR이 툭 나와버리는 겁니다.

참 당황스럽더군요...틀렸나 싶었습니다. 1번이...암만 생각해도 그거 말고는 답이 없는데...그냥 제 감을 믿기로 하고 '그래 난 맞았어;;' 하고 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

시험에서의 제가 관리한 시험시간은, 1~10 : 20분, 11~20 : 20분, 21~30 : 20분, 31~38 : 15분. 나머지 39~42는 버리는 걸로...정했구요, 그 시간에 맞춰서 풀어나갔습니다.

정말 시험 시간 종료 때는 정확히 38까지 풀었습니다.

그리고 점수를 확인할 때가지도 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리포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었구요. 그래도 에이 뭐 500점대 점수도 갖고 있는데 하고 점수 확인을 눌렀는데 7자가 보이더군요...기분이 좋고 그런거 보다 그냥 아 이제 그만 끝내자 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렇게 제 GMAT은 끝이났습니다.

다른 공부 잘 하신 분들처럼 750, 760 받고 싶었지만, 벌써 1라운드가 시작된 상황이고, TOEFL도 준비해야 해서, 전 여기까지만 하고 끝내기로 마음 먹었구요...

쓰다보니 참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결론을 이만 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저에게 시험 보기 전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최선생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모의고사 풀고 나와서 집에 가려고 하다가 최선생님과 잠시 담배를 피면서 대화를 나눴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무개씨는, 기본적으로 성격이 착한 것 같아요. 그런데 MBA는 그런 성격을 원하지 않아요. 정말 하나라도 틀리면 밤에 잠이 오지 않고, 내가 어떻게든 저것은 다 맞추고 가겠다 하는 그런 사냥개같은 성격을 원한다." 라는 말씀이요.

집으로 돌아가는 가로수길을 걸어가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마인드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나서 문제를 풀 때 좀 더 진지하고 집중하고 문제를 쳐다봤죠...그러다보니 정답률도 같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수험생 여러분...특히 저처럼 1년 넘게 장기간 공부하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감히 710 밖에 못받은 제가;;)

- 정말 독한 마음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
- 그리고 선생님들 말씀대로만 하시라는 것^^;;(윤이랑 선생님)
- 시험장에서 오는 그 느낌을 믿으라는 것.(좋은 느낌.ㅋ)

이 세가지 입니다.

끝으로, 많은 도움 주신 리더스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학원은 매일 나가서, 컴퓨터실 한 구석에서 공부하고 있겠습니다^^토플 봐야 해요ㅠㅠ

그리고 1라운드 지원하고 있는데, 더욱 많은 조언과 따뜻하고 냉철한 말씀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선생님 주신 책 감사합니다^^함께 기뻐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리구요

모든 수험생 분들도 파이팅 하시어 원하는 점수 꼭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MAT 장수생 올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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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님의 댓글

리더스 작성일

와~~~ 축하드립니다. 우와~~~소리가 절로 나오게 열심히 GMAT 공부하셨네요^^ 공부하며 생각한거 많으실텐데 지원준비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혜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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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님의 댓글

리더스 작성일

으아...마음이 먹먹해지네요....
straniero님의 마음고생이 모니터를 뚫고 나와서 내 심장에 꽂히는 느낌입니다....ㅠ
대상포진, 안면근육이상....전부 마음고생이 낳은 병이겠죠...
에고...
얼마나 힘드렸을까....

"학원 수업과 더불어서 복습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주에 배울 내용 미리 예습해서 머리속에 충분히 우겨넣고, 배운 것은 복습하고. 딱 1주치 씩만 더 보고 자자. 더도 덜도 필요없으니, 그만큼만 하고 자자 하고 생각했구요. 6월부터는 철저하게 그 생활만 반복했습니다"

이거예요!
제가 항상 수업중에 강조하는 게 바로 이거예요.

다른 어떤 자료보다도, 어떤 문제집 보다도 결정적인 한방은 이거예요~

예습을 통해 머리속에 수업할 내용을 충분히 우겨넣는다.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실력은 당연히 늘어납니다.
그걸 깨닫고 행하니 성적이 나오죠.
기쁜 마음에 말이 너무 많아졌어요...
축하드리고, 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는 평화로운 마음으로 몸에 질병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_^

-RC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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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님의 댓글

calvin 작성일

하이 ~~~~  straniero 님~~~~!!  ㅎㅎㅎ  사냥개 .... 그러게요  기억 납니다....  어느덧 그 말씀 나눈 순간도 이제 아릇한 추억이 되는 군요.... 참 시간은 빨리 가죠...  리더스를 알게 되신 인연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 뿐 인데요 ...  이렇게 어느덧 좋은 덕담을 나눌수 있으니 너무나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들 많으실거에요 ... 언제나 그 행보 하나하나에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꾸우벅 ~    - 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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