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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720(M51/V36) >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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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720(M51/V36)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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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ch9013
댓글 1건 조회 8,901회 작성일 14-06-02 18:15

본문

지난 5/20에 시험 본 성x훈 학생입니다. 시험 본 후 쌤들에게 연락드리고 찾아갔었는데 기억 하실런지요?


720(M51/V36)나왔고, IR은 4, 걱정되었던 AWA는 4.5가 나왔습니다.




2~3월에 기본반 수강, 4~5월에 적중반 수강하였습니다.

지난 4/25에 1차 시험을 보려다, 준비가 덜 된것 같아 5/20에 첫 시험을 보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좋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첫 시험에 점수가 나왔다고 해, 제가 엄청 똑똑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 이제 막 GMAT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제가 공부한 방식을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저는, 전형적인 이과 학생입니다. 솔직히 말해 고등학교때 수학은 어느정도 자신있었지만, 영어는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취직을 위해 본 토익 시험에서도 최고점이 800점 초반에 불과한 학생이었습니다.




[공부 스케쥴 및 전략]

첫 2달 기본반 수강시 마음가짐은, 새로움과 두려움 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공부를 하면서도 즐거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마 직장 다니다 공부하신 분들이 많아 저처럼 느낀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서관에 가서도 공부를 해 보았지만, 처음엔 채 1시간 앉아있는 것 조차 힘이 들어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북카페에서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홍대 북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니, 비록, 난 공부를 하고 있지만 홍대의 열기가 느껴지기도 해 오히려 공부가 잘 되었습니다.

주말같은 경우엔 오전 10~11시 부터 저녁 7~8시까지 공부하고, 밤에 친구와 가볍게 한잔 하고 집에 들어가는 스케쥴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사실 고등학교때도 하루 10시간을 채우기가 매우 힘들었었기 때문에, 하루 6~7시간을 공부해도 집중해서 하자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평일에도 초반엔 홍대에서 공부를 했지만, 3개월차 부터는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했으며, 처음 시작시보다는 오랜시간 앉아있는 것에 익숙해져, 도서관에서도 공부가 잘 되었습니다.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소에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하시다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분들은, 처음에는 일단 어떻게 되었든 책상 앞에 앉아있는 절대 시간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저같은 방법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가능한 회식은 빠지고, 친구들 만나는 횟수도 줄였습니다.




처음 부원장님과 상담 시에 하루 평균 4~6시간은 공부해야한다는 말에, 평일 업무시간 후, 주말에 공부하는 양으로는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출근시간 (퇴근시간은 집중하기 힘들어서 제외) 및 업무시간(이러면 안되지만)에도 공부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1. IPAD를 구입했습니다. 기본반 수강시에 선생님들께서, 화면과 익숙해져야한다, 모니터화면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고 계속 강조하십니다. 저 또한 가급적 컴퓨터로 문제를 풀려고 했지만, 퇴근 후에 집에서 컴퓨터를 켜는게 너무 귀찮고, 주로 카페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컴퓨터를 찾아다니기가 귀찮은 이유로, 종이가 편한 나머지 교재로만 문제를 풀게 되었습니다. 기본반 2달째에,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IPAD를 구입해 모든 문제를 IPAD화면을 이용해 풀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IPAD를 구입하고 나니 언제 어디서든 문제를 풀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져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2. 기본반 수강 이후에 모든 교재를 scan해 pdf파일로 저장 후 회사 컴퓨터, ipad에 저장했습니다. 회사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데 교재를 펼 엄두가 안났었는데, 모니터 화면으로 공부하니 확실히 회사에서도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적중반 수업을 듣다(특히 sc) 기본반 교재를 봐야할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니기도 힘들 뿐더러, 내용에 맞는 페이지를 찾다 시간을 다 허비하게 되어, pdf로 저장 후 각 주제별 책갈피를 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하니 수업 중에도 원하는 기본반 교재 페이지를 빠르게 찾아갈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SC :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일단 문제 길이가 짧아, 짜투리 시간에 한문제 한문제 풀기에 좋았으며, 지금까지 공부했던 영어 문제와는 다른 새로운 형식이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도 문법을 좋아하지 않아 5형식 조차 외우길 싫어했으며, 수능 공부시에도 문법 용어 사용을 극도로 꺼리는 학생이어서, 수업중 나오는 여러 문법 용어에 멘붕인 상황이 많았지만, 항상 강조하시는, 등위/종속, 주체가 무엇이 되느냐, sense/nonsense 등 큰 그림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각 수업 후에 관련된 내용의 OG 문제도 거의 다 풀어보았습니다. (교재 끝에 문제 번호 적혀있던 것 매우 유용했습니다.)

적중반 첫달에는 "이 문제가 등위/종속을 묻는 문제이구나" 라는 것조차 파악 못할때가 많았지만, 그때그때 기본반 교재를 복습하였더니 적중반 2달째에는, 그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 무었인지를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표시해간 기호가 맞는 정도는 점점 늘었지만, 수업 후에 표시된 모든 기호에 비해서는 적은 숫자여서, 맞추는 비율을 늘리기 위해 계속 열심히 기본반 교재를 보았던것 같습니다. 최쌤이 항상 말씀하시는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준비] SC도 후기가 있긴 하지만 내용도 매우 적다는걸 다들 알고계실 겁니다. 수업 중 간단하게 not A but also B / not A, but also B 의 차이점에 대한 부분을 언급해 주셔서 그 부분을 숙지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이것을 묻는 문제가 2문제 정도 나왔던것 같습니다.




CR : 초반엔 가장머리 아팠던 과목, 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니 고쌤 말씀처럼 전략과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첫 기본반 수업 후, 이게 영어시험이야 논리시험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석은 되지만, 이해는 안되는, 답을 모르겠는 문제가 수두룩 했습니다. 마음 급히 생각하지 않고, 한문제 한문제 이해하기 위해 그때그때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적중반 수업때 강조하신 것처럼, 예습시에 시간맞춰 1번 풀고, 시간제한없이 1번 더 풀고, 그 이후에 답을 확인하고, 두번째 풀어도 틀렸던 문제는 답을 보지 말고 최대한 오래 생각해보는 공부방법을 그대로 따라했더니 매우 효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시험준비] 후기에 전적으로 의존하면 안된다는 말에, 시험 2,3일 전부터 하루에 한번씩 후기를 보았습니다. 후기에서 2,3문제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RC : 사실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앞에 토익 800점 맞았었다고 언급한것 같이, 전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기본반 수업때도 가장 어려웠으며, 그동안 봐왔던 시험과 유사한 유형이어, 사실 RC과목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항상 걱정이 되는 과목이었습니다. 기본반 후에는 다른 학원에서도 1달 수강했었지만, 공부가 잘 안되는 것은 나 자신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윤쌤에게 수강했었습니다. 가장 집중해서 들었던 수업이, 시험 바로 전 수업이었는데, "아 내가 왜 지금까지 집중하고 수업을 듣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에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토플 걱정이 앞서는데 paraphrasing하며 읽는 법, 중요한 동의어 등, 윤쌤에게 배운 방식대로 토플 공부를 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험준비] 제가 이과여서 science지문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인문학 지문은 다 읽기에 체력도 부족하고 항상 정답률도 매우 낮았었습니다. 따라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후기에 나온 지문으로 5일정도 전부터 공부했습니다. cracking은 하지 않았고, 내용 파악위주로 공부했으며, 지문에 나온 개념에 대해(예를 들어 마케팅 분야의 PLC라는 개념이 후기에 나왔다고 하면, 인터넷에서 이 개념에 대해 숙지했습니다.)

쌤들이 후기에 의존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시험장에서는 반대 주장의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 보기 또한 바뀔 수 있으며, 질문 또한 바뀔 수 있어 외우지 말라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저처럼 관련 이론에 대한 내용 전체를 숙지해 가신다면 만약 후기가 나왔을 때, 자신있게 풀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첫 문제를 잘 타서인지 운좋게도 1지문정도 후기에서 나왔던것 같습니다.

즉, RC는 기본 실력이 매우 중요해 평소에 열심히 해 놓는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할 때는 저같은 방식도 유용할 것 같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Math : 전형적인 이과생이라 verbal만큼 멘붕을 느끼는 과목은 아니었습니다. 기본반 수업을 착실히 따라갔고 GMAT에서 요구하는 용어 및 기본개념 숙지에 집중했습니다. 적중반에 들어가면서 GWD문제를 풀기 시작했는데 정답률이 90%정도에 계속 머물렀습니다. 틀린 문제들을 분석해 보니 모의고사 1회당 아예 몰랐던 문제가 1~2문제, 나머지는 집중을 못해 실수로 틀린 문제들 이었습니다. 평소에 문제를 풀때 더욱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험준비] Math는 수업시 후기를 직접 다뤄 매우 좋았습니다. 실수로 틀린 문제는 집중해 풀면 극복이 되겠지만, 모의고사 각 회당 37문제중 몰랐던 1~2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부분은 꾸준히 공부하는것 외에는 답이 없다 생각하고, 복불복으로 후기에서 걸려라 라고 생각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틀렸던 후기문제 위주로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고 들어간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AWA : 특강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 입장으로는 CR기본반 수강 후에 듣는게 AWA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WA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시험을 보아, AWA점수가 발목을 잡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발목을 잡지는 않았습니다. AWA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매 CR argument 문제를 풀 때마다, AWA문제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한다면 AWA는 template만 숙지하고 들어가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IR : 이 또한 간신히 cut에 걸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과목입니다. mba.com에서 문제도 구입해 반절 정도 풀어보았는데, 실제 시험시에는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체감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과목이었어서, 생각보다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학원을 다니며, 영어를 잘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 이런 분들에게도 어려운 시험이라 위축도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리는 과목별로 선생님들이 내주시는 숙제 잘 따라 하고, 복습 철저히 하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부족하더라도, 학원 스케쥴만 착실히 따라간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 분위기가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다들 회사다닌다 온 분들이어서 너무 딱딱한 분위기이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종종 터지는 선생님들 유머, 그리고 밝은 분위기, 그리고 성함은 모르지만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셨던 직원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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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님의 댓글

calvin 작성일

sch9013님~~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 첨단^^장비까지 동원하시며, 스스로 노력하신 많은 스토리.....  차분히 기본를 다져가며,  하나 하나 이루어 가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이제 지원이라는 본 게임이 시작 되었네요... 아마 이제껏 그러하셨듯 차분하게 하나하나 준비해 가신다면, 분명 좋은 소식 있으실 것이라 생각 합니다....  지원하시며 머리아프고 하실때 한번 오세요.. 씨원한 음료수라도 함께 하며.. 이러저런 말씀 함께 나누시지요.... "내손에 어드미션을 쥐는 그 날"까지 .... 다시한번 화이팅이요~~~~~    - 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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