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T 후기 [Math : 51, Verbal: 34, Total 710] >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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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쓸 정도의 점수는 아니지만,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기에.. 짧게나마 후기 올립니다.


각 과목별 공부방법 등은 다른 훌륭하신 분들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기에

이것만은 꼭! 이라는 생각으로 올리겠습니다.


저의 background :

순수 토종, 경영전공

시작은 10년 여름에 시작했지만,

업무로 인한 공부량 부족 및 집중력 부족(다 핑계겠지요)으로 꾸준한 공부 못하였습니다.

학원수업 이외에 공부는 거의 못했으니까요.


10년 8월: 1번,

11년 8월, 9월 10월: 3번,

12년 4월: 1번


1. Math 후기 이용

예전부터 수학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그동안 Math보다는 Verbal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매번 시험 볼 때마다 2~3문제에서 갑자기 딱 막힐때가 있는데,

모든 문제를 그때그때 풀려고 하니 시간압박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시간에 쫒기다 보니 그 긴장감이 Verbal에도 계속 영향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Math 후기를 보자는 생각에 Math 특강을 듣고 후기자료도 이영곤샘으로부터 업데이트 받고,

오늘 시험에 들어가서 문제를 푸는데.. 정말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20분 정도 남기고 끝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시험과는 Verbal을 시작하는 기분이 다르더군요.

Math 적중 수강 여부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Math 특강 및 후기는 반드시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수학에 아무리 자신이 있다고 해도, 후기라는 무기를 갖추고 대했을 때, Verbal에도 침착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경험 입니다.


2. Verbal 후기 이용

Verbal에서 후기의 중요성에 대한 많은 샘들이 너무 의존하지 마시라고 합니다.


저도 "무엇보다 Basic" 이라는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저의 Basic 실력은 아직도 부족하지만,

선생님들의 수업을 통해 차츰차츰 Basic에 대한 뼈대를 만들어 갔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최기석 샘의 "Main과 Sub, 그니까 아니잖아요~! "라는 말이 귓가에 맴도네요.

고종환 샘의 "질문부터 확인", 윤이랑 샘의 "대조!! assumption!! fact!!" 란 말도 ㅋ

저 말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Verbal 후기는.. time saving 으로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CR에서도 문제는 조금 변형이 되었지만 고종환 샘의 마지막까지 업데이트 해주신 후기에서 3문제 정도

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윤이랑 샘의 후기자료에서도 동일한 지문이 나왔었습니다. 그 Improvisation 나왔습니다~!


제가 Verbal에서 읽는 속도가 늦어서 Time managing을 못하여 매번 시험마다 다 풀지 못하고 시험을 마쳐야했었습니다.

지난번 시험에서는 앞에 정답률을 높이자는 마음으로 풀다가 32번까지밖에 못 풀어서 최악의 점수도 받았구요.


후기자료. 샘들 말씀처럼 지나친 의존은 금물이지만 시간절약으로 효과 만점 입니다!!!!


짧게 하려던 말이 궁시렁궁시렁 길어졌네요.

결론은 Basic~!!!! (+ 후기의 적절한 활용) 이 저의 GMAT 후기의 결론입니다.

시간부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후기활용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Basic은 다들 강조하시니 언급을 적게 하였지만... 무엇보다 BASIC 입니다!!!


모든 선생님들을 다들 몇개월씩 뵈어서,, 저는 무척이나 친숙한데.. 정작 대화해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이곳을 통해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영어에 친숙하지 않던 저에게 GMAT을 마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 1일에 설명회에 갈 수 있으면,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