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험 7X0 >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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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Leaders MBA 학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표하고 싶습니다.

고종환 CR 선생님의 수업내용이 특히 흥미로웠으며,



명확한 문제풀이 방법과 더불어 Motivation까지 주신 덕분에 나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PERSONAL BACKGROUND



중2 때부터 해외로 나가서 영어로 모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역시 미국에서 나왔으며,

졸업 이후 통역/어학병 군생활을 2년간 한 후,

현재 외국계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3년+ 근무하고 있습니다.


 


LEADERS MBA

5월 : 주중 종합이론반



6월 : 주중 종합적중반



7월 1-3주차 : 회사로의 복귀로 인한 공부 불가



7월 4주차 : GMAT 시험 봄






STUDY MATERIAL

GMAT 시험을 치기 전까지 저는 아래의 Material을 풀어 보았습니다.



 - OG + Verbal Review 5회 (단 RC는 1회 씩, Math는 0회)



 - GWD 25-30 각 1회



제가 풀은 Material이 다양한 것같지는 않고 풀은 횟수 역시 많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단, OG + VerbalReview를 풀 때는 틀린 문제 뿐만 아니라 맞춘 문제 역시 해설 부분을 낭독하였습니다.



어차피 2-3번씩 문제를 풀다보면 답을 외우는 경향이 생기고,



이는 실제 시험을 볼 때 도움이 거의 안 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Message : 다양한 Material을 수십번 풀어보는 것보다 핵심 Material을 Identify 및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함




STUDY GUIDELINE

SC



최 선생님께서 많은 Information과 분석 Point를 짧은 시간 안에 주십니다.



이는 공부해야되는 양이 타 과목 대비 절대적으로 많다는 것이 근본적인 이유라고 판단합니다.



수업의 내용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수업에서 언급된 내용을 나중에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잘 못된 대등화'가 나오면 보기를 제외할 수 있게 되나,



각 문장별 발생이 가능한 모든 Error들을 모아놓고,



Error 별로 Correct의이슈인지, Clarity의 문제인지에 대한 판단을 명확히 할 수 있는



통합적인 Frame을 개인적으로 만들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Message : SC 문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Error에 대한 정리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문제풀이 연습이 중요함




 


CR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듣는 CR 수업은, CR이 정말 어려울 것만 같다는 생각을 갖게만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문제유형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각 문제 유형별로 표현방식 역시 상이하다는 점이 두려움을 배가하였습니다.

(Infer, Weaken, Evaluate 등 문제유형이 각각 다양한 Question 형태로 변형되어 출제)

하지만 종합이론반 4주차 정도가 되면서 문제 출제자들이 보기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Mechanism을 이해하게 됩니다.



종합적중반이 끝날 무렵에는, 문제를 보지 않고 보기만 봐서도 Out Of Scope인 보기들에 대한 느낌이 올 정도로,



CR을 이해 및 접근하는 방식이 고도화 되어갑니다.



어려운 문제에 부딛히면 부딛힐 수록, 이러한 감은 더욱 발전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Message : CR의 다양한 문제유형과 표현방식에 주눅들지 않고, 보기의 오답 Pattern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




 


RC



RC를 잘하기 위한 핵심 성공요소는 (중요도 순) 1. Vocab. Power, 2. Memory 및 3. Infer 역량이라고 판단합니다.



 1. Vocab. Power

    -> 많이 알수록 좋습니다. 윤선생님이 항상 외치시는 TOEFL 단어는 알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그 외 Economist 등 선도 잡지를 읽는 것도 추천은 드리고 싶으나, 시간이 허락한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2. Memory

    -> 지문을 읽은 후 문제를 읽기 시작할 때 쯤 지문내용을 기억하지 못 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여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 실제 시험을 접했을 때, 지문을 여러번 다시 읽게 된다면 고득점 획득 가능성은 급격히 저하된다고 생각됩니다.

 3. Infer 역량

    -> 단어의 뜻을 모를 경우에 문장의 구성 및 전후 관계를 고려하여 그 의미를 도출해야 합니다.

    -> 또한 Black & White 논리 등 지문에서 표현하지 않은 부분을 추리할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Message : Vocab. Power,Memory 및 Infer 역량의 향상 및 고도화가 주요 성공요소


 


Math



고득점을 위해 한국사람들은 Math 50점 이상을 받아야 된다는 말이 많잖아요.



대부분의 Case에는 맞는 말이라 생각되고, Math를 잘하기 위한 방법은 간단한 것 같습니다:

 - 수업내용을 잘 따라가고,

 - 숙제도 제때 풀며,

 - 모르는 것은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선생님이 바쁘시거나, 낯을 가려서 못 물어보시겠는 분은,



수학을 잘하는 분과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도움을 받아보는 것 역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Message : 수업내용을 잘 따라가면 고득점 가능성이 높으나, 필요 시 선생님 뿐만 아니라 주변 동료들도 Leverage






AWA

AWA 성적은 GMAT을 보고 약 20일 후 나온다고 합니다.

전 제 성적을 아직 못 받아 보았으나, 5.0 이상인 것은 자신합니다.

고선생님의 특강을 들이시고, 내용을 소화하신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Other

 1. Study Group

건강상의 이슈로 인해 저는 Study 그룹에는 참여하지 못 하였습니다.

Study 그룹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본인의 특성/장단점 등을 고려해보신 후에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후기

후기는 Math를 위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Math 약 5-7 문제, Verbal 0 문제가 실제 시험에 출시되었습니다.

(고선생님이 저와 같은 달에 시험을 보셨으며, 문제를 나눠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 나왔으며,

윤선생님이 주신 참조자료에서 역시 비슷한 유형의 지문조차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제가 운이 없는 것?!)

 3. Test Taking

담배 피시는 분들은 아마 8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지실 겁니다.

저는 4시간 금연을 선택하였습니다.

 

시험 당일 관련되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쓰고 싶었는데, 벌써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다음에 기회가 되면 쓰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며,

약간의 긴장감도 좋지만, Relaxed Mind 역시 필요하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