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3 후기 > 명예의전당

• 목록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6월23일 GMAT 후기 올립니다.

먼저 간단하게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전 5학년때부터 미국에 유학을 가서 석사학위까지 취득해 현재 병역특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시기에 유학을 가서 영어도 한국말도 제대로 못합니다... ㅋㅋㅋ

맞춤법도 굉장히 심각했었는데 한글로 보고서를 3년정도 쓰니깐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혼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지만 처음 GMAT 문제들을 풀어봤을때 학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AT와 GRE를 본적이 있어 RC와 CR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SC는 처음 보는 부분이여서 정말 생소했습니다.

Math도 SAT/GRE math와 많이 틀리고 좀 더 challenging하다고 느꼈습니다.

친구들의 추천으로 리더스를 다니게 되었고,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110% 대만족.

 

Math: 이영곤 선생님 덕분에 이론반에선 어려운 문제들을 쉽게 풀어나가는 방버들을 많애 배웠고, 적중반때 푸는 문제들, 진짜 도움 많이 됬습니다.

CR/AWA: 고종환 선생님이 CR 문제형을 category별로 나누어 핵심 포인트를 잘 설명해주셔서 머리에 쏙쏙들어왔습니다. AWA도 도움 엄청 많이 됬습니다. 특히 template이 시간을 10분정도 save해주는 것 같네요. 특강때 연습했던 argument 주제가 시험때 나와서 긴장도 많이 풀리게 됬구요~

RC: 이 부분은 제가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윤이랑 선생님의 methodology에서 passage breakdown 하는 부분의 큰 도움이 되었고 적중반때 나눠주신 passage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SC: 개인적으로 제가 도움을 제일 많이 받은 부분입니다. 최기석 선생님이 굉장히 detail하지만 systematic하게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제가 10년 넘게 미국에서 생활했지만 모르던 grammar가 그정도로 많을줄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10문제중 4-5개씩 틀렸는데 마지막에는 10문제중 1개로 확실한 improvement. Side note으로 친구들이랑 가끔식 선생님 성대모사합니다 (안그래요? 그래요? Wordy해요?) 죄송합니다~~~

 

3/4월에 주중저녁 종합이론반을 들었고, 5월에는 회사가 바빠져서 OG와 VR/QR를 풀었습니다.

6월에는 다시 학원에서 주중저녁 종합적중반 및 AWA 특강을 듣고 23일에 시험장에 갔습니다.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처음에 걱정했지만 리더스에서 컴퓨터로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해서 그런지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컨디션도 좋고 페이스 조절도 잘 해서 시간도 많이 남았고요~

(쉬는시간마다 화장실 break와 초콜렛 먹는 것도 좋은 tip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Next" 버튼을 누르는 순간,

 

Quantitative: 51 (98%)

Verbal: 45 (98%)

Total: 770 (99%)

AWA: 5.5 (77%) 

 

리더스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비교적 빠르게 좋은 점수로 GMAT을 졸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Thank you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