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5 GMAT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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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0년 12월부터 리더스에서 수업들은 학부생입니다.
우선 4월 5일에 첫 시험을 받습니다.
Math: 49 / 86%
Verbal: 41 / 92%
AWA: 6.0 / 91%
Total: 740 / 97%
간략한 제 소개를 먼저 하자면, 아직 학부 4학년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졸업을 앞둔 상태에서 많이 선배들이 회사 다니게 되면 따로 공부할 시간없으니 GMAT 점수 우선 확보하라는 조언을 따라 리더스에 지난 12월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2월 ~1월에 SC, CR, RC, Math 기본반을 2과목씩 듣고, 2월을 취업 면접 다니느라 바빠서 학원을 다니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 개강하고 나서 SC 적중반을 들으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영국에서 졸업하고 고등학교, 대학교를 학교에서 다녔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공부하였고,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의 후기와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시간 배분
AWA: 시간이 굉장히 촉박하였습니다. 주제보고 구상하고 컴퓨터에 쓰려니 두 문제 모두 30분 딱 맞게 끝냈습니다.
Math: 첫 시험이라 그런지 우선 수학 시험에서 시간 배분을 잘 못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첫 시험이다 보니 잘 보려는 마음이 앞서서 1번부터 10번까지는 풀었던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서 확실하게 답을 맞추려다 보니...시간이 모자라서 마지막 3문제를 풀지 못하였습니다.
Verbal: Math에서 시간이 모자라서 인지 Verbal에서는 일부러 속도를 처음부터 좀 냈습니다. 좀 더 고려할 문제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 급하게 풀다보니...20분이 남았습니다.
평소에 시간관리 연습을 하는게 좋으실것 같네요.
공부 방법
저는 full time 학생이기에 공부하는 절대적인 시간은 많이 있었습니다. 3월에는 어짜피 개강초라 학교 수업만 듣고 하루종일 GMAT공부만 했습니다.
Verbal은 OG와 Verbal Review를 위주로 공부를 했고, Math는 이영곤 선생님 교재와 GWD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Verbal
제가 제일 취약한 분야는 SC였습니다. 외국에서 거주하면서 영어를 배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문법이 제일 어렵습니다.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고, 고등학교/대학교때 따로 영어 공부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SC시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기석 선생님의 기본반 강의와 적중반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을 꾸준히 하니 어느 정도 문법에 좀 자신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GMAT 풀었을때 그냥 감으로 풀었다가 거의 다 틀리고 나서 좌절한 적이 있었는데, 최기석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기본적인 내용들을 적용해서 풀어보니 점점 정답률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처럼 외국에서 살면서 영어를 배우신 분들은 물론 영어의 감으로 문제를 풀지만 기본반 강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적용해 보면서 왜 맞고 틀리는지에 대해서 꼼꼼히 짚고 넘어가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CR와 RC는 기본반에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OG와 Verbal Review를 처음 풀기전에 한 부 복사해놓고 12월부터 조금씩 풀어서 3월초에 1회독을 하였습니다. 이때 모든 문제들을 꼼꼼하게 틀린 이유와 정답인 이유를 모두 분석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3월 말에 한번 다시 복사본으로 풀었습니다. 물론 틀린 문제들을 많이 틀리더군요;; 다시 틀린 이유 분석해서 최대한 OG에 맞춰서 공부를 했습니다.
사실 GWD도 풀었는데 3회 밖에 풀지 못하였습니다. 시간이 없더군요.
Math
GWD에 있는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었습니다. 따로 많이 준비는 하지는 않았지만 이영곤 선생님 기본반 강의책을 복습하면서 문제의 틀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조금 다른 얘기일 수도 있는데, 실제 GMAT시험의 Math 문제는 GWD의 유형에서 벗어나는 좀 독창적인 문제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물론 대다수의 GWD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요.
마지막으로 3월 한달 동안 리더스 테스트 사이트에 있는 Daily Test를 모두 풀었습니다. 되돌아보니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컴퓨터에서 푸는 것을 연습해서 그런지 나중 실제 시험에서 컴퓨터로 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Prep보다는 실제 시험이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
제가 조금 특별한 케이스라 도움이 되셧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
2010년 12월부터 리더스에서 수업들은 학부생입니다.
우선 4월 5일에 첫 시험을 받습니다.
Math: 49 / 86%
Verbal: 41 / 92%
AWA: 6.0 / 91%
Total: 740 / 97%
간략한 제 소개를 먼저 하자면, 아직 학부 4학년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졸업을 앞둔 상태에서 많이 선배들이 회사 다니게 되면 따로 공부할 시간없으니 GMAT 점수 우선 확보하라는 조언을 따라 리더스에 지난 12월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2월 ~1월에 SC, CR, RC, Math 기본반을 2과목씩 듣고, 2월을 취업 면접 다니느라 바빠서 학원을 다니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 개강하고 나서 SC 적중반을 들으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영국에서 졸업하고 고등학교, 대학교를 학교에서 다녔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공부하였고,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의 후기와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시간 배분
AWA: 시간이 굉장히 촉박하였습니다. 주제보고 구상하고 컴퓨터에 쓰려니 두 문제 모두 30분 딱 맞게 끝냈습니다.
Math: 첫 시험이라 그런지 우선 수학 시험에서 시간 배분을 잘 못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첫 시험이다 보니 잘 보려는 마음이 앞서서 1번부터 10번까지는 풀었던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서 확실하게 답을 맞추려다 보니...시간이 모자라서 마지막 3문제를 풀지 못하였습니다.
Verbal: Math에서 시간이 모자라서 인지 Verbal에서는 일부러 속도를 처음부터 좀 냈습니다. 좀 더 고려할 문제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 급하게 풀다보니...20분이 남았습니다.
평소에 시간관리 연습을 하는게 좋으실것 같네요.
공부 방법
저는 full time 학생이기에 공부하는 절대적인 시간은 많이 있었습니다. 3월에는 어짜피 개강초라 학교 수업만 듣고 하루종일 GMAT공부만 했습니다.
Verbal은 OG와 Verbal Review를 위주로 공부를 했고, Math는 이영곤 선생님 교재와 GWD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Verbal
제가 제일 취약한 분야는 SC였습니다. 외국에서 거주하면서 영어를 배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문법이 제일 어렵습니다.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고, 고등학교/대학교때 따로 영어 공부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SC시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기석 선생님의 기본반 강의와 적중반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을 꾸준히 하니 어느 정도 문법에 좀 자신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GMAT 풀었을때 그냥 감으로 풀었다가 거의 다 틀리고 나서 좌절한 적이 있었는데, 최기석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기본적인 내용들을 적용해서 풀어보니 점점 정답률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처럼 외국에서 살면서 영어를 배우신 분들은 물론 영어의 감으로 문제를 풀지만 기본반 강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적용해 보면서 왜 맞고 틀리는지에 대해서 꼼꼼히 짚고 넘어가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CR와 RC는 기본반에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OG와 Verbal Review를 처음 풀기전에 한 부 복사해놓고 12월부터 조금씩 풀어서 3월초에 1회독을 하였습니다. 이때 모든 문제들을 꼼꼼하게 틀린 이유와 정답인 이유를 모두 분석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3월 말에 한번 다시 복사본으로 풀었습니다. 물론 틀린 문제들을 많이 틀리더군요;; 다시 틀린 이유 분석해서 최대한 OG에 맞춰서 공부를 했습니다.
사실 GWD도 풀었는데 3회 밖에 풀지 못하였습니다. 시간이 없더군요.
Math
GWD에 있는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었습니다. 따로 많이 준비는 하지는 않았지만 이영곤 선생님 기본반 강의책을 복습하면서 문제의 틀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조금 다른 얘기일 수도 있는데, 실제 GMAT시험의 Math 문제는 GWD의 유형에서 벗어나는 좀 독창적인 문제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물론 대다수의 GWD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요.
마지막으로 3월 한달 동안 리더스 테스트 사이트에 있는 Daily Test를 모두 풀었습니다. 되돌아보니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컴퓨터에서 푸는 것을 연습해서 그런지 나중 실제 시험에서 컴퓨터로 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Prep보다는 실제 시험이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
제가 조금 특별한 케이스라 도움이 되셧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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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축하드립니다. 우와~~~학부생이신분이 벌써 Gmat 준비를 ...현명하기도~기특하기도 하네요^^ 바쁘신와중에 Daily test를 모두 푸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쭈~~~욱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계속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혜정씨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gmatRC 윤이랑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오우 하이~~ *건씨~~~ 축하드려요... 시험 전 질문하시는 sharp 한 감각이 왠지 ......에이그에이그..암튼 너무 축하드리구요. 얼마전 통화 나눈 것 처럼 현재 가지고 계신 앞으로의 고민들 잘 정리 되셨으면 하구요 좋은 성과있으시길 바랄께요... GOOD LUCK IN EVERYTHING!!!!!! | 작성자 최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