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ders 입문 4개월- 오늘 하산 합니다! > 명예의전당

• 목록

안녕하세요? 정윤정입니다.

 

사실 GMAT 학원을 처음 알아보던 시기에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 압구정에 위치해있다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Leaders를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Leaders에서 공부하면서 Leaders를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샘, 고샘, 곤샘, 랑샘 덕분에 7/11일 공부를 시작한지 딱 4개월만인 11/13일 750점(math 50, verbal 41) 받았어요.

 

Leaders의 강점을 꼽자면 다음 3가지 입니다.

 

1. 기본을 중시하고 기본을 잡아주려 노력하는 최고의 강사진

2. 실전과 동일한 온라인 테스트 시스템 (homework/test/실전모의고사/leaders모의고사)

3. 철저한 학생 위주의 커리큘럼 (주중과 주말 수업 중 교차 선택하여 수강 가능)

 

저는 Leaders에서 총 3달 수강 했습니다.

 

7월: Leaders 이론 종합반

8월: Leaders 실전 종합반, AWA 특강

9월: SC 실전반

10월: 자습

 

7~9월까지는 full-timer였기 때문에 다른 분들보다 조금 일찍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월화수목금토일 자습실로 출근 했습니다.

참 나태해지기 쉬운 2달반이었는데 자습실에서 눈에 불을 키고 공부하는 GMATer들과 study member들 덕분입니다.

9월 말부터는 다시 회사다니며 주경야독 했는데 문제 푸는 감을 유지하는게 참 힘들었어요.

 

공부는 OG12판 3번, 버벌리뷰 3번, GWD 1번, SC1000제 1번 풀었습니다.

 

SC

최샘의 SC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기본반 입니다.

기본반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오답을 제끼는 로직을 만들고,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는거 같아요.

매번 죽죽 틀리는 SC 문제를 보면서 '난 바보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많이 풀다보니 SC도 구조가 눈에 보이게 되네요.

특히 최샘이 강조하는 오답유형 (1) (2) (3) 진짜 도움 많이 되었어요.

 

CR / AWA

고샘이 강조하는 문제타입을 먼저 파악하는게 30%는 먹고 들어가는거 같아요.

고샘은 수업도 잘 가르치시지만 항상 smile 하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특히 고샘의 AWA는 정말 강추 드립니다. 고샘 템플릿만 외웠는데도 시험에서도 AWA 5.0 나왔습니다.

 

RC

사실 토종들에게 가장 힘든게 RC지요.

RC 해석을 겉핧기만 하게 되면 반드시 헷갈리거나 틀리게 되는 문제가 main purpose 문제인거 같아요.

저는 main purpose 문제만 골라 틀리곤 했는데, 구조화 해서 보는게 익숙해지면 정답률과 속도 올라가는 거 같습니다.

 

Math

곤샘의 수업은 숙제와 질문으로 이루어지는데, 학생들이 말도 안되는 문제 질문해도 차근차근 웃으며 가르쳐주십니다.

수학과 담 쌓고 살았던 저는 이런 수업 방식이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저는 죄송하게도 이번 시험에서 51점을 못받고 50점을 받았네요.

 

 

수능 모의고사도 그렇지만 GMAT도 계단식으로 점수가 뛰는 거 같습니다.

첫번째 시험에서 600초반, 두번쨰 시험에서 600대 중후반, 세번쨰 시험에서 750점 (math 50, verbal 41)

선생님들께 감사 드리구요, 토플과 에세이까지 먼 길이 남았으니 부지런히 준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혜정씨 수정했어요 ㅎㅎㅎ 고마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