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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전당 Leaders MBA의 GMAT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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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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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6건 조회 7,199회 작성일 11-08-05 08:27

본문

우선 리더스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저의 GMAT test history:
1. 072009: 610 - 24 / 49
2. 082009: 570 - 17 / 50
3. 102009: 610 - 22 / 50
4. 122009: 680 - 29 / 51
5. 062010: 660 - 27 / 51
6. 082010: 730 - 36 / 51

처음 OG를 편게 재작년 추석즈음 이었으니, 거진 이년이 걸렸네요.
제가 근무하는 직종이 잦은 야근, 주말근무로 절대적 시간이 부족한지라 초반엔 별 의욕 없이 혼자서 OG만 보다가
좋은 인연이 닿아서 2009년 봄부터 리더스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세번째 시험까지는 무슨 생각으로 시험을 봤는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막무가내로 봤습니다.
주말을 사수하기 위해 주중에 필사적으로 야근을 하고, 막상 주말에는 녹초가 되어 학원에서 졸아가며 공부를 하기를 몇 달,
몸만 버리고 길이 안보이더군요. 결국 회사에는 다른 핑계를 대고 연말까지 넉달을 쉬었습니다. ㅎㅎ;
(그 당시에는 성적 나오면 바로 2nd round에 지원해야지..라는 앙큼한 생각을 했었더랬죠;;)
넉달 동안 학원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두달 올인해서 공부하고 시험을 봤는데 맨처음 성적과 같은 점수가 나오더군요. 대좌절... OTL
며칠 방황 하다가 최기석 선생님께 찾아가서 면담을 받았습니다. 치킨집가서... ㅎㅎㅎㅎ
점수에 전전긍긍하던 저에게 큰 그림을 얘기해 주시더군요. 덕분에 마음이 참 편해졌습니다.
잘 나오던 못 나오던 1월부터는 다시 회사로 복귀해야 하는 착잡한 상황에서
마음을 비우고 다음 시험을 봤는데 흡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680이 나왔습니다.

회사에 복귀하고는 너댓달을 다시 일만 했습니다.
물론 감은 잃지 않으려고 주말엔 왠만하면 약속 안잡고 책을 폈고요.
준비가 거의 안 된 상태에서 본 6월 시험은 '감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구나'라는 확인을 할 수 있었고요,
6월 시험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위주로 보강을 해서 오늘 시험을 봤답니다.^^


GMAT시험 정말 잘 만든 시험 같습니다.
영어시험이지만 뭔가 사람의 마인드콘트롤 능력을 시험하는 테스트같아요. ㅎㅎ
벽에 부닥칠때마다 큰 그림을 보여주신 최기석 선생님,
글루미한 상황 속에서도 항상 저의 실없는 농담 따먹기에 동참해주신 지미한 선생님,
고종환 선생님, 이영곤 선생님, 윤이랑 선생님, 혜정씨,
지금은 없지만 지민구 선생님, 수경씨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한 방법 중 포인트를 몇 가지 말씀드리면,

1. SC가 막히면 주저말고 다시 이론반 수업을!
처음 이론반 수업을 3월경에 듣고, 그 후로 적중반을 듣다가 다시 막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때 이론반 수업을 다시 들었는데, 관점이 달리 보이더군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 강추입니다.
그리고, SC적중반 들으실때 예습 정말 꼼꼼히 하면 도움 많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엔,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짚을만한 포인트까지 다 cracking한 후에 수업을 들었어요.

2. Math 이론반은 필수.
자연계 출신이라 Math는 안들어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영곤샘 이론 수업 강추입니다.
기본기에 충실한 강의와 교재 덕분에, 저 오늘 시험보러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그책(작년 봄ver.) 요긴하게 써먹었습니다.

3. RC는 평소에 리딩 능력 키우기.
저는 정말 RC가 최악입니다. 독해 속도도 느릴뿐더러 정답률도 떨어져요. ㅠㅠ
근데 정말 더디게 더디게 늘더라고요.
지민구샘과 윤이랑샘 수업을 연달아 들었고요, 딴 건 거의 안하고 정말 수업(예습+복습)에만 충실했습니다.
추가로,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같은 경우엔 올해 회사 팀이 글로벌 부서로 바뀌면서
돈 벌려고 어쩔수없이 영어 겁내 많이 봐야했습니다. 도움이 되더군요...-_-;

4. CR 역시 평소 논리적 thinking 키우기.
CR 역시 꼼수 안부리고 이론 및 적중반 수업(예습+복습)만 충실히 했습니다.
근데, CR은 책상 위에서만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제가 하는 일이 좀 logical thinking을 과하게(?) 요하는 일이라 업무하면서 CR 공부하듯이 했습니다. ㅎㅎ

 




흐아~ 너무 길어졌네요;;

원하는 점수가 나와서 기분이 좋긴 한데, 사실 요새 더 큰 고민은 앞으로의 진로랍니다.
GMAT 점수가 나오고, 운이 좋아 MBA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그 다음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뭐 이런 고민? ㅎ
어떻게 살아야 성공한 삶 말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좀 더 고민해봐야 겠네요.
모두 행복한 밤 보내시길.
피쓰아웃~ ^^v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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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후후~~~축하해요^^ 아침에 성적표 보고 얼마나 기쁘던지...처음 봤을때부터 스마트하면서 부드러운 인상에 공부잘하게 생겼다 생각했는데...역시^^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는데...훌~훌~ 털어버리시고....남은 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행복한 삶을 꼭~~이루시길^^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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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하하하하 *영씨~~~ 축하드립니다. 그때가 겨울이었나요 치킨집에서 맥주한잔 놓고.. 우리에게 삶이 주는 여러가지 미스테리들....에 대해 이러저런 말씀 나눴던것이 생각나네요.... '굳이 이런일을 안겪을 수도 있었는데 우리는 왜 겪게 되는 걸까...' 때로는 세상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낙심과 좌절에 한없는 추락을 경험케도 되지만, 분명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니 겪게 되는 일이 아닐까...지금 우리는 어리석고 우둔하여 그 의미를 해석치 못해 괴로워하지만.. 훗날 돌이켜보면 가장 힘든 그 순간들이 내 삶에 가장 주옥같은 시간이 되어있지 않을까...하며.. *영씨와 함께 그 긍정적 의미를 찾고자 여러 말씀나누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이제는 그 기억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겠네요.. 어제 사무실에서 만나 기쁨도 함께 나누며 그 미스테리들이 하나씩 풀려가는 느낌에 저 또한 무척 마음이 기뻣습니다. 앞으로 지원이라는 또 하나의 혹독한 시간이 다가오겠지만 이또한 마찬가지이겠지요. 어렵고 힘들수록 그 과정에 담긴 긍정적 의미를 해석해 내며... 넉넉한 마음으로 너끈하게~ 모든 힘든 과정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다시한번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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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지미에요, 축하드립니다~ 대애박~@@@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으셔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어서 어서 오셔서 같이 승리의 점심을 드셔야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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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공부하면서 고군분투하신, 세월과 인생이 너무 고스란히 느껴 집니다. 너무나 수고하셨고, 너무나 잘하셨습니다. 뿌듯하고 보람되고, 기쁘고 행복하네요!!!!^_^ 앞으로 하시는 일도 모두모두모두모두모두 다 ~~~~~ 원하는 대로 되실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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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오래뵙기는 했지요?^^ 정말 고생하셨고, 시험전날 뵙기로 했다가 못뵈어서 찜찜했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셔서 다행이네요. 제가 보기에는 gmat점수만 있으시면, 그 다음부터는 펄펄 날아가실 듯 합니다. 다음 관문들도 쉽지는 않겠지만, 누구보다 재미있게, 열정적으로 지원과정을 잘 해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학원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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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X영씨..간만이예요..ㅋㅋ혜정언니랑 통화하다가 소식 전해드렸어요..(글에 제 이름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이렇게..바로 들어왔어요..인사드리려고..ㅋ)저저번주에 학원 들렸을때 자습실에 계신 모습을 보고 인사드리려 했는데..넘 열공하고 계셔서..ㅋ 우선 진심으로 너무 축하드려요..해내실줄 알았어요~정말로요~ 지금은 리더스에 없지만..종종 수강생들분 소식을 전해듣거나,직접 연락해 전해주실 때 등등.. 리더스에서 일했던 때를..얼마나 보람을 느끼는지...x영씨도 저에게 보람을 주셨네요~^^ 암튼 다시 한번 진심으로 드리고요~ 앞으로의 준비들도 홧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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