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후기입니다. (늦었지만) (글쓴이: tguy1 from:리더스MBA 자유게시판) >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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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가 뭔지, CR이 뭔지도 모르는 어리버리한 상태에서 7월에는 Leaders 종합반을 들었고 8월에는 적중 종합반을 들었습니다.

수학문제에서 자꾸 어려운 문제가 나와서 괴로웠고 Verbal은 저는 그나마 CR과 RC가 나은데 자꾸 SC문제가 나와서 식은땀이 주룩주룩 나오던 괴로운 4시간이었습니다만 점수를 보니 저도 제 눈을 의심하게 되더군요. Math 51, Verbal 42로 770 받았습니다. O.O 적절한 운과 지난 2달간의 좋은 강의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스터디를 한적도 없고 오직 '강의에만 충실' (ㅡ.ㅡ) 했기에 더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같이 GMAT이 뭔지도 모르고 시작하시는 초보자분들은 Leaders MBA와 적중 종합반으로 옮겨가면서 착실하게 수업 들으시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CR 및 Math는 정말로 수업 내용만 잘 따라가면 마스터 되는 것 같고 SC는 수업 시간에 말씀 주시는 Pattern들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이해하시고 그 다음 부터는 문장에 대한 감이 좀 중요한 것 같습니다. RC는 정말 왕도가 없는 것 같구요. 지 선생님이 주시는 지문 다 읽어보고 풀어보고 정리해보고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늘 남들이 모르는 트릭으로 점수를 올려주겠다는 말보다는 후기를 푸는 것보다 영어 자체에 대한 감을 잘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던 최 선생님, 지 선생님, CR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설명을 해주신 고 선생님, Math 최강 이 선생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회사 생활과 병행하고 주중에 듣느라 수업시간에 늦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햄버거를 먹기도 했는데 잘 배려해 주신 선생님들과 냄새(?)를 이해해주신 수강생분에게도 고마운 마음이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늘 후기 보다는 영어에 대한 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Leaders의 가르침을 잊지 않으시면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