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T + MS ACCOUNTING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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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에 리더스 MBA학원에서 GMAT 이론반, 실전반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만 공부했고, 수능때 영어 백점받은걸로 제가 영어 잘한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 유학을 마음먹은 뒤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정말 쉽지않더라고요 ㅠㅠ 토플 성적은 94점이 나왔습니다. 원활한 비교를 위해 제 영어 성적 수준을 알려드립니당.
최근에 UIUC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MS - ACCOUNTING 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OHIO, MINNESOTA, UTD 등 다른 곳도 지원했는데 UIUC에서 가장 먼저 합격 통보가 왔고 여기를 가장 가고싶었기에 더이상은 신경쓰지 않으려고요.
제가 이 학원에 다니면서 학원 수업 뿐만 아니라 선생님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곳에 후기를 남깁니다.
3개월정도 공부했고 680(51/29)이 나왔습니다. AW 4.5 / IR 4 입니다.
이른바 말하는 '700'은 아니지만, 제 후기는 유리멘탈이신 분들이나(ㅋㅋㅋㅋㅋㅋ) 단기간에 어느정도의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공부기간 : 3개월 내외>
8월
GMAT 시작 - 이론종합반
9월-10월
적중종합반
11월 14일
첫시험
<과목별 공부법>
RC : 윤이랑 선생님은 제가 만났던 영어 독해 선생님중에 제일 뛰어나신 분이에요. 그냥 정말 의심없이 하라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저는 단어를 많이 봤어요. 단어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건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너무 세세한 단어는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윤이랑 선생님이 카페에 올려주시는 단어나 교재에 있는 단어를 홈페이지 LEADERS VOCA와 함께 쪽지에 적어서 반복해서 봤어요. 근데 이때 저는 완벽하게 외운다기보다는 매일매일 손바닥만한 단어장에 30~50개 정도씩 쓰고, 두시간 정도 그냥 열심히 암기했어요. 이후에 왔다갔다할때 틈틈이 보고요. 그리고 다 외우지 못했더라도 집에 오면 그냥 종이를 버리고 그 다음날은 새로운 종이에 또 30~50개 써서 외우는 식으로 했어요. GMAT단어가 어렵기때문에 너무 다 외운다고 생각하면 외우지 못한 자신을 핍박(?)하고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쨌든 RC는 의심없이 그냥 따라서 하라는것 빠지지않고 하시면 됩니당. 그리고 저 약간 이랑선생님 팬이었어요.. ㅋㅋㅋ 예쁘시기도 하고 옷도 잘입고 무엇보다 강의 실력도 엄청 뛰어나신데 중간중간 보이는 허당미때문에 거리감도 없고. 물어보면 항상 제일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CR : 전략과목이라고 하는데 저는 전략이라고 부를만큼 정확하고 빨리 지문을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략이라고 할 수 없었어요. CR을 전략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당. (왜냐면 제가 엄청 신경쓰였기 때문엥.. -.-속으로 난 전략아닌데?.. 막이러면서) CR은 제가 볼때, 정확한 해석이 가장 중요하고 해석 능력이 늘면 점수가 오릅니다. 처음에는 저도 제 논리력을 의심했지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고종환선생님이 이론반 때 과제로 내주시는 방법(해석 -> PCA찾아내기)을 반복했어요. 도움 많이 됩니다. 선생님 감사해용 선생님 GMAT강사계의 베테랑 느낌 오지셨어염!!
SC : 제가 느꼈을 때 마빈 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훌륭하지만, 스스로가 공부를 더 해야해요. 마빈 선생님의 강의는 가르쳐주시는 내용이 많아서 자기가 자기것으로 만들어서 머릿속에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만 거치면 SC점수도 많이 오를 수 있어요. 저는 두달 내내 점수가 잘 안오르다가, 10월 적중종합반이 끝난 뒤 첫 시험을 보기 전에 이론반 교재부터 적중반 마빈 노트까지 제 노트북에 내용을 다 정리한 뒤 반복해서 읽었어요. 외운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공부를 못하겠더라고요..ㅠㅠ 그냥 읽는다. 뇌가 아니라 뼈에 그냥..스며들게 한다? 는 느낌으로 읽다보면 어느순간 감이 딱 오고 점수 완전 올라요. 이게 처음에는 힘든데 한번 하면 그냥 SC박사가됩니다. 저는 이걸 깨닫고나서 얼마되지 않아 GMAT공부를 그만둬서 아쉽지만 다른 분들은 더 빨리 더 높은 점수를 따실수있을거예요. 고득점이 필요하신 분들도 유용할 거예요.
예를들어
이론반은 자기가 원래 알고있던 문법+SC 지식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책을 계속 들고다니기 보다는 자기스타일에 맞게 한번 정리한 뒤 나만의 이론책으로 만드는게 좋았어요. 이론반끝난뒤 적중반 수업 듣기 전 텀에 하시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자기에게 맞게 한번 더 정리하는 효과가 있고, 나중에 문제를 틀렸을 때 이론에 대해 찾을때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당. 다 정리된걸 계속 읽어요 그냥 계속. 틈틈히.
적중반에서는 틀린문제나 몰랐던걸 마빈 선생님이 강의와 마빈 노트를 통해 1~10까지 알려줬다하면 그중에 내가 모르는 1, 3,7을 뽑아 자기 스타일대로 정리를 합니다. 마빈노트가 바이블이지만 내용이 많고, 계속 읽으면 반복되는 내용이 있기때문에 이 과정을 거치면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자신의 노트를 만들 수 있게 돼요. 너무 만드는데 공을 들이지 않으셔도 되고요 ㅎㅎ 저는 비교급/ 관계 대명사 등 토픽에 나눠서 정리를 했어요. 그리고나서 이것도 계속 읽었어요. 그러면서 완전히 이해하고, 막 이론반에서 정리할때 그 내용이 이 내용이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고 나름 재밌어요 ㅋㅋ 완전히 알게된 토픽이나 문제는 조금씩 내용을 삭제하세요. 읽다보면 나중에는 정말 점수가 팍! 오를 거예요.
SC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영어를 못하나, 유학파인 친구는 그냥 감으로 정답을 찍는데 왜 나는 그 많은 이론을 공부하는데 안되나, 나는 왜 유학을 미리 안갔나 왜 나는 한국인인가 별생각다하면서 스트레스 엄청받았어요. 근데 일요일 밤까지 반납하면서 노력하시는 마빈선생님 보면서 동기부여가 정말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쌤 헤헤
MATH : 수학은 다행히 큰 어려움이 없어서 팁이 별로 없네요 ㅠㅠ 영어 짐덩이들 사이에서 수학 과제해야할 순간이 오면 오히려 노래 들으면서 공부할수있어서 (ㅋㅋㅋㅋ)저는 좋았고. 영곤선생님이 워낙 잘 가르쳐주셔서 가르쳐주시는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모르는건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질문하시고 오답노트 만드시면 도움 됩니다.이영곤선생님 그냥 더할것도 뺄것도 없는 깔끔한 강의 감사합니다 ㅎㅎ 선생님보면서 저런분이 선생님이어서 참 다행이다..!! 이런 생각 많이 했어요
GMAT 점수 680보고 사실 저도 놀랐어요. PREP을 본 적이 없고 학원다니면서 공부했지만 항상 못한다고 생각했고 어렵다고만 생각했거든요. 시험삼아서 한번 보자고 했는데 점수가 생각외로 높게 나와서, 제 공부방법이 그래도 틀린건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못하는건 다 못하는거니까 괜찮아요. 열심히 하시면 원하는 점수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본격 지원 시작>
개인적인 스케줄에 변동이 생기면서 GMAT공부를 더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많이 했어요. 이때 부원장님이랑 상담을 했고, 부원장님이 제가 생각하지 못한 길을 알려주시는 등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부원장님 덕분에 석사를 바로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12월부터 지원준비를 시작했습니당.
학교 선정부터 에세이 준비까지 열심히 구글링 하면서 찾았고, 이 과정에서도 사기관의 도움을 받을까 하다가 그냥 제가 썼어요. 에세이 포맷이나 레쥬메 포맷을 몰라서, 이게 맞는건지 싶어서 고민하신다 하시는 분들은, 지원하는 학교에서 샘플 포맷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 학교 지원자를 위한게 아니라 그 학교 재학생들이 취업하는데 필요한 포맷임. 다만 그 학교에서 미국 회사 취업용으로 만드는 거니까 어디가서 틀린 포맷이라고 하지는 않겠죠?) 그거 이용해 보세요. 학교 사이트 검색에 RESUME SAMPLE 등등 검색하시면 유용 유용
면접 준비는 인터넷 화상을 통해서 해주는 저렴한 사이트 통해서 두번 정도 도움을 받았어요. 이 역시 미국 면접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니 몇번 도움을 받으시면 잘 하실수 있을 거예요. 제가 합격한 학교는 면접이 없는 학교라서 면접을 보지 않았고, 남은 학교 면접도 보지 않을 예정이라 저는 남은 횟수를 환불받았어요.
<정리하면서>
그냥 먼저 시작해 먼저 결과를 낸 사람 입장에서 보면, 다 똑같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학생분이라면 그 어린나이부터 학교 공부때문에 바쁜데 GMAT공부하는거 대단한거고, 직장인 분이면 52시간 근로하면서 따로 시간내서 그 어려운 공부하는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거에요. GMAT공부만 하시는 분이면 이세상에 놀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넷플릭스봐야되고 영화 봐야되고 하는데 GMAT공부 하시는거 정말정말 대단한거에요. 그러니까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 에너지를 아껴서 그냥 맛있는거 먹으면서 머리 비울때 비우고, 공부할때 하면 다들 원하는 결과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선생님들 말씀은 잘 듣는걸 추천드리구요!
선생님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마무리 합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저는 한국에서만 공부했고, 수능때 영어 백점받은걸로 제가 영어 잘한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 유학을 마음먹은 뒤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정말 쉽지않더라고요 ㅠㅠ 토플 성적은 94점이 나왔습니다. 원활한 비교를 위해 제 영어 성적 수준을 알려드립니당.
최근에 UIUC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MS - ACCOUNTING 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OHIO, MINNESOTA, UTD 등 다른 곳도 지원했는데 UIUC에서 가장 먼저 합격 통보가 왔고 여기를 가장 가고싶었기에 더이상은 신경쓰지 않으려고요.
제가 이 학원에 다니면서 학원 수업 뿐만 아니라 선생님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곳에 후기를 남깁니다.
3개월정도 공부했고 680(51/29)이 나왔습니다. AW 4.5 / IR 4 입니다.
이른바 말하는 '700'은 아니지만, 제 후기는 유리멘탈이신 분들이나(ㅋㅋㅋㅋㅋㅋ) 단기간에 어느정도의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공부기간 : 3개월 내외>
8월
GMAT 시작 - 이론종합반
9월-10월
적중종합반
11월 14일
첫시험
<과목별 공부법>
RC : 윤이랑 선생님은 제가 만났던 영어 독해 선생님중에 제일 뛰어나신 분이에요. 그냥 정말 의심없이 하라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저는 단어를 많이 봤어요. 단어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건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너무 세세한 단어는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윤이랑 선생님이 카페에 올려주시는 단어나 교재에 있는 단어를 홈페이지 LEADERS VOCA와 함께 쪽지에 적어서 반복해서 봤어요. 근데 이때 저는 완벽하게 외운다기보다는 매일매일 손바닥만한 단어장에 30~50개 정도씩 쓰고, 두시간 정도 그냥 열심히 암기했어요. 이후에 왔다갔다할때 틈틈이 보고요. 그리고 다 외우지 못했더라도 집에 오면 그냥 종이를 버리고 그 다음날은 새로운 종이에 또 30~50개 써서 외우는 식으로 했어요. GMAT단어가 어렵기때문에 너무 다 외운다고 생각하면 외우지 못한 자신을 핍박(?)하고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쨌든 RC는 의심없이 그냥 따라서 하라는것 빠지지않고 하시면 됩니당. 그리고 저 약간 이랑선생님 팬이었어요.. ㅋㅋㅋ 예쁘시기도 하고 옷도 잘입고 무엇보다 강의 실력도 엄청 뛰어나신데 중간중간 보이는 허당미때문에 거리감도 없고. 물어보면 항상 제일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CR : 전략과목이라고 하는데 저는 전략이라고 부를만큼 정확하고 빨리 지문을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략이라고 할 수 없었어요. CR을 전략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당. (왜냐면 제가 엄청 신경쓰였기 때문엥.. -.-속으로 난 전략아닌데?.. 막이러면서) CR은 제가 볼때, 정확한 해석이 가장 중요하고 해석 능력이 늘면 점수가 오릅니다. 처음에는 저도 제 논리력을 의심했지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고종환선생님이 이론반 때 과제로 내주시는 방법(해석 -> PCA찾아내기)을 반복했어요. 도움 많이 됩니다. 선생님 감사해용 선생님 GMAT강사계의 베테랑 느낌 오지셨어염!!
SC : 제가 느꼈을 때 마빈 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훌륭하지만, 스스로가 공부를 더 해야해요. 마빈 선생님의 강의는 가르쳐주시는 내용이 많아서 자기가 자기것으로 만들어서 머릿속에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만 거치면 SC점수도 많이 오를 수 있어요. 저는 두달 내내 점수가 잘 안오르다가, 10월 적중종합반이 끝난 뒤 첫 시험을 보기 전에 이론반 교재부터 적중반 마빈 노트까지 제 노트북에 내용을 다 정리한 뒤 반복해서 읽었어요. 외운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공부를 못하겠더라고요..ㅠㅠ 그냥 읽는다. 뇌가 아니라 뼈에 그냥..스며들게 한다? 는 느낌으로 읽다보면 어느순간 감이 딱 오고 점수 완전 올라요. 이게 처음에는 힘든데 한번 하면 그냥 SC박사가됩니다. 저는 이걸 깨닫고나서 얼마되지 않아 GMAT공부를 그만둬서 아쉽지만 다른 분들은 더 빨리 더 높은 점수를 따실수있을거예요. 고득점이 필요하신 분들도 유용할 거예요.
예를들어
이론반은 자기가 원래 알고있던 문법+SC 지식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책을 계속 들고다니기 보다는 자기스타일에 맞게 한번 정리한 뒤 나만의 이론책으로 만드는게 좋았어요. 이론반끝난뒤 적중반 수업 듣기 전 텀에 하시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자기에게 맞게 한번 더 정리하는 효과가 있고, 나중에 문제를 틀렸을 때 이론에 대해 찾을때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당. 다 정리된걸 계속 읽어요 그냥 계속. 틈틈히.
적중반에서는 틀린문제나 몰랐던걸 마빈 선생님이 강의와 마빈 노트를 통해 1~10까지 알려줬다하면 그중에 내가 모르는 1, 3,7을 뽑아 자기 스타일대로 정리를 합니다. 마빈노트가 바이블이지만 내용이 많고, 계속 읽으면 반복되는 내용이 있기때문에 이 과정을 거치면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자신의 노트를 만들 수 있게 돼요. 너무 만드는데 공을 들이지 않으셔도 되고요 ㅎㅎ 저는 비교급/ 관계 대명사 등 토픽에 나눠서 정리를 했어요. 그리고나서 이것도 계속 읽었어요. 그러면서 완전히 이해하고, 막 이론반에서 정리할때 그 내용이 이 내용이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고 나름 재밌어요 ㅋㅋ 완전히 알게된 토픽이나 문제는 조금씩 내용을 삭제하세요. 읽다보면 나중에는 정말 점수가 팍! 오를 거예요.
SC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영어를 못하나, 유학파인 친구는 그냥 감으로 정답을 찍는데 왜 나는 그 많은 이론을 공부하는데 안되나, 나는 왜 유학을 미리 안갔나 왜 나는 한국인인가 별생각다하면서 스트레스 엄청받았어요. 근데 일요일 밤까지 반납하면서 노력하시는 마빈선생님 보면서 동기부여가 정말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쌤 헤헤
MATH : 수학은 다행히 큰 어려움이 없어서 팁이 별로 없네요 ㅠㅠ 영어 짐덩이들 사이에서 수학 과제해야할 순간이 오면 오히려 노래 들으면서 공부할수있어서 (ㅋㅋㅋㅋ)저는 좋았고. 영곤선생님이 워낙 잘 가르쳐주셔서 가르쳐주시는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모르는건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질문하시고 오답노트 만드시면 도움 됩니다.이영곤선생님 그냥 더할것도 뺄것도 없는 깔끔한 강의 감사합니다 ㅎㅎ 선생님보면서 저런분이 선생님이어서 참 다행이다..!! 이런 생각 많이 했어요
GMAT 점수 680보고 사실 저도 놀랐어요. PREP을 본 적이 없고 학원다니면서 공부했지만 항상 못한다고 생각했고 어렵다고만 생각했거든요. 시험삼아서 한번 보자고 했는데 점수가 생각외로 높게 나와서, 제 공부방법이 그래도 틀린건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못하는건 다 못하는거니까 괜찮아요. 열심히 하시면 원하는 점수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본격 지원 시작>
개인적인 스케줄에 변동이 생기면서 GMAT공부를 더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많이 했어요. 이때 부원장님이랑 상담을 했고, 부원장님이 제가 생각하지 못한 길을 알려주시는 등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부원장님 덕분에 석사를 바로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12월부터 지원준비를 시작했습니당.
학교 선정부터 에세이 준비까지 열심히 구글링 하면서 찾았고, 이 과정에서도 사기관의 도움을 받을까 하다가 그냥 제가 썼어요. 에세이 포맷이나 레쥬메 포맷을 몰라서, 이게 맞는건지 싶어서 고민하신다 하시는 분들은, 지원하는 학교에서 샘플 포맷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 학교 지원자를 위한게 아니라 그 학교 재학생들이 취업하는데 필요한 포맷임. 다만 그 학교에서 미국 회사 취업용으로 만드는 거니까 어디가서 틀린 포맷이라고 하지는 않겠죠?) 그거 이용해 보세요. 학교 사이트 검색에 RESUME SAMPLE 등등 검색하시면 유용 유용
면접 준비는 인터넷 화상을 통해서 해주는 저렴한 사이트 통해서 두번 정도 도움을 받았어요. 이 역시 미국 면접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니 몇번 도움을 받으시면 잘 하실수 있을 거예요. 제가 합격한 학교는 면접이 없는 학교라서 면접을 보지 않았고, 남은 학교 면접도 보지 않을 예정이라 저는 남은 횟수를 환불받았어요.
<정리하면서>
그냥 먼저 시작해 먼저 결과를 낸 사람 입장에서 보면, 다 똑같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학생분이라면 그 어린나이부터 학교 공부때문에 바쁜데 GMAT공부하는거 대단한거고, 직장인 분이면 52시간 근로하면서 따로 시간내서 그 어려운 공부하는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거에요. GMAT공부만 하시는 분이면 이세상에 놀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넷플릭스봐야되고 영화 봐야되고 하는데 GMAT공부 하시는거 정말정말 대단한거에요. 그러니까 절대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 에너지를 아껴서 그냥 맛있는거 먹으면서 머리 비울때 비우고, 공부할때 하면 다들 원하는 결과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선생님들 말씀은 잘 듣는걸 추천드리구요!
선생님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마무리 합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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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matcr님의 댓글
gmatcr 작성일
너무 효율적으로 공부하셨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요새는 CR을 전략과목이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ㅋㅋ 제가 보아도 너무 케바케가 심하거든요..
결코 쉬운 과목이 아니죠.
정성스러운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교가기 전까지 알차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학원에도 놀러오세요. 가서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고요~^^

SCmarvin님의 댓글
SCmarvin 작성일
정성스러운 글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SC는 노트를 바탕으로 다시 자신만의 노트를 구성하는 것 이를 통해 완벽한 체득이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죠!
더디고 힘든 길이지만, 삼라만상의 이론들이 하나로 모여지는 순간 SC 는 점수가 확 오릅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행복하시고 앞으로 더 큰 뜻을 이루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ygonny님의 댓글
ygonny 작성일
이영곤입니다.
ㅋ 누구인지 너무나 알거같은데.. 늘 즐겁게 수업듣고 질문도 많았어서
심지어 말투가 기억이 나네요. ㅎ. 그만큼 적극적으로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신게 비법인 듯 합니다
가셔서도 지금까지 처럼 항상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잘해내실거라 믿습니다.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