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T Focus 655점 후기 > 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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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년 3월 경부터 GMAT Focus로 공부를 시작하여, 3차례에 걸쳐 Focus 기준 655점을 획득했습니다.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스케쥴과 결혼 준비 등 인생에서 많은 일들로 한꺼번에 겹치며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신경 써서 집중하여 단기간에 마무리했으면 어땠을지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험이였습니다. 다만, 이미 지나버린 과거이기에 내년 초 더 완결성 있는 지원을 위해 GMAT 점수 최종 마무리를 목표로 금년도 추가 응시할 예정입니다.

GMAT Focus 점수 History
- 2024/06 615점
- 2024/08 545점
- 2024/10 655점

저는 종합 이론반 및 적중반 온라인을 수강한 이후 첫번째 시험을 쳤고, 두번째 시험에는 종합 적중반을 한번 더 수강하였습니다. 다만, 첫번째 시험 이후 개인적인 일들이 겹치면서 집중도가 최저로 떨어지던 시기였고, 적중반 문제풀이에 집중한 이론적인 개념, 기본적인 Mock Test를 통한 실제 응시 황에 익숙해지는 등의 연습에 소홀했었습니다. 3번째 시험 때는 기존에 부족했다고 느꼈던 Quant 단과 적중반 수강을 통해서 감을 잡았고, 다수의 Mock 응시를 통해 실제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는 부분과 DI에서 빠르게 지문을 읽고 즉각적으로 풀이를 써 내려가며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식에 집중하며 점수를 끌어올렸던 것 같습니다.

과목별로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Math의 경우 이영곤 원장님과 마빈샘의 이론반, 적중반 수업은 꼭 수강하고 선생님들께서 탑재하고 계신 유연한 사고를 흡수하고 그것을 실제 문제 풀이를 할때 기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런 부분들을 간과하고 제 스타일 대로 풀이를 통해 초반에 변화를 많이 주지 못했는데 결국 이런 부분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DI의 경우 여러가지 문제 풀이도 좋지만 어느정도를 넘어서면 Mock 환경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자주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C, CR의 경우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북미권에서 나왔기 때문에 Mean 이상의 점수를 충분히 획득할 수 있다는 자만함에 연습에 집중하지 못하여 고득점이 어려웠었습니다. CR의 경우 실제 지문을 읽고 나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가정/답안들이 생각나거나 답안 선택지에서 즉각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사고의 연습이 받쳐주지 않으면 실제 시험환경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며, RC의 경우 아무리 어려운 지문이라 하더라도 지문 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main idea와 sub idea들의 연관 관계들을 지문을 읽어 내려가며 정확히 파악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중요하게 생각되는 많은 요소들을 돌이켜보면 이론학습+리더스 제공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응시자 본인이 시험 환경에 최대한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MAT official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Mock Test를 최대한 혼자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정해진 시간 제한 대로 풀고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험 모니터에서 표시/출력되는 지문 디스플레이 형식 등의 작은 디테일들에도 컨디션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모든 것들에 익숙해지셔서 실수를 최소화하고 실제 본인의 역량을 100% 발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시험 응시자분들을 위해서 노력해주시고 여러 학습 방안을 연구해주시는 리더스 선생님들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GMAT 응시 예정이시거나 지속적으로 응시 도전하고 계시는 분들 또한 포기하지 마시고 결국 성취 가능한 목표라는 점을 꼭 인지하셔서 고득점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