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T Focus 695점 후기(한 발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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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초부터 이어진 장기간의 GMAT과의 싸움이 드디어 끝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손에 잡힐 듯 금방 마칠 수 있을 것 같았던 시험이 회사 일, 그리고 결혼 일정 등과 병행하면서 이렇게 오래 걸리게 될 지 미처 몰랐는데 거의 마지막 벼랑 끝에 몰리고 나서야 목표하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수생으로 리더스와 함께 하며 그 동안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제 GMAT 여정을 알려드리자면:
-23년 1&2월: 이론반 수강
-23년 3&4월: 적중반 수강
- 23/5월: 1st GMAT(OLD GMAT): 690
- 23/6월: 2nd GMAT(OLD): 670(Cancel)
- 23/7월: 3rd GMAT(OLD): 650(Cancel)
- 23/8월: 4th GMAT(OLD): 630(Cancel)
---------- 지속 하락하는 점수에 멘붕과 함께 결혼준비 일정 등과 겹치며, 공부 중단 -------------
-24년 2&3월: Focus 변경 후 이론반 재수강
-24년 4월 ~ 현재: Math 적중반 지속 수강
-24년 7월: GMAT Focus: 675
-24년 8월: GMAT Focus: 645
-24년 9월: GMAT Focus: Cancel
-24년 10월: GMAT Focus: 695(98th Percentile, Q: 88, V: 81, DI 85)
돌이켜보면 첫 시험에서 700에 가까운 고득점을 획득하면서 정신적으로도 해이해지고 자만한 결과가 이렇게까지 오랜 기간 저를 괴롭힌 것 같습니다. 제 오랜기간 수험 경험에 비추어보면 모든 시험들이 그렇겠지만 GMAT 또한 마찬가지로 단 기간에 집중력있게 공부하시는 게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수강생분들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짧은 시간 내에 집중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면서 저의 공부 방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1. 수업 후기: 이론반 수업만 각 과목별로 최소 2~3회독을 했을 정도로 이론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고득점을 목표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GMAT이라는 시험이 처음 접하였을 때는 모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이론반 수업에서 각 섹션별 강사님들의 강의를 통해서 GMAT의 문제 유형과 친숙해지고 탄탄하게 기초를 다지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3년도 까지는 전 과목에 대하여 이론반 적중반 수업을 병행하였고 중단 후 공부 재개 이후에는 이론반 수업 전과목 N회독에 더 Focusing을 맞추고 적중반 수업은 Math만 등록하여 수강하였습니다.
- Math: 나름 수학에는 자신이 있는 편이었지만 처음 이론반 수업을 들었을 때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기존에 익숙해 있던 수학 문제의 포맷과는 전혀 배치되는 GMAT의 Quant 문제 유형과 실질적으로는 한국 기준 중3 수준의 내용까지만 Cover하고 있지만 그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방향성을 쉽게 잃어버릴 수 있게 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워낙 경험이 많으신 원장님이 GMAT Quant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GMAT이 요구하는 Quant 개념과 스킬에 대한 설명을 너무나도 이해가 쉽도록 해주셔서 수업만 성실하게 따라간다면 누구든지 고득점을 노려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Verbal: 매너리즘에 빠지기 가장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부 유학생 출신으로 Verbal 쪽에서는 나름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단순히 영어가 조금 더 익숙하고 편한 개념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 추론능력 향상이 Verbal 파트 정복의 가장 Key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어가 편하면 유리한 측면은 있을 수 있지만 자만하면 성적이 절대로 따라오지 않고 저도 솔직히 첫 이론반 수강 때는 Verbal 수업은 등한시 하고 Math 만점에만 집중하다가 계속 하락하는 Verbal 성적 때문에 애를 많이 먹고 나서야 2회차 이론반 수강 때 Verbal(CR, RC) 모두 고종환 선생님, 윤이랑 선생님의 강의를 A부터 Z까지 2회독 정독하고 나서야 GMAT Verbal Section에 대한 감을 비로소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R의 경우 GMAT에서 정의하는 Argument, Conclusion, Premise 세 가지에 대한 개념만 명확하게 잡아도 충분한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RC의 경우에는 윤이랑 선생님의 구조적인 접근 방식을 체득하고 지문의 구조 및 MI, SI의 개념 해당 지문 내에서의 관계 등 위주로 집중하셔서 공부하시면 오히려 더 빠른 성적 향상을 기대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DI: 사실 OLD GMAT 시절의 IR 섹션에서는 항상 고득점을 받아왔었던 과목이었고 크게 어렵지 않게 고득점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Focus Edition에서 많은 한국분들에게 고득점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목은 DI라고 단언컨데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SC 수업 때부터 느꼈지만 마빈 선생님의 강의는 어찌보면 약간 변태(?)적인(물론 좋은 의미로) 디테일과 수업 중 본인의 과거 GMAT 경험을 비추어주시면서 마인드 셋에 대한 내용과 팁을 주실 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DI가 Quant와 Verbal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Quant, Verbal 강사님들의 시각과 유사하지만 또 약간은 접근 방식이 다를 수 있는 마빈 선생님만의 접근 방식과 팁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타 도움이 될 만한 공부 팁:
1) 모의고사는 최대한 실전과 동일한 Condition을 조성하여 풀기: 실제 시험 중간 멘붕 때문에 여러 번 시험을 망쳐봤던 경험자로써 Mock Test를 최대한 시험과 동일한 컨디션과 긴장감으로 임하는 것이 실제 시험장에서 긴장도와 Time Management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가급적이면 Official Site의 모의고사 Full Package를 구매하셔서 총 12회 모의고사 모두 풀어보고 시험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각 모의고사 별로 난이도가 좀 상이하게 분포되어 있어 모든 모의고사를 다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 저도 마지막 시험 이전에 모든 모의고사를 한 달여 기간동안 매 주말, 매일 시험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풀어보았고 이게 실제 시험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점수가 실제 시험 점수와 가장 유사한 점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12회 모의고사 동안 645 - 735까지 다양한 range로 성적을 받았었는데 결국 실제 시험에서는 median에 가까운 점수가 나오더군요.
2) 사실 모의고사만 해도 문제량이 많을 수 있지만 특히 DI의 경우 Official Guide(온라인 버전)과 약 30불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Practice Questions(약 200문제) 추천드립니다. 사실 신설된 과목이기 때문에 DI 문제 Pool 자체가 아직은 많지 않다고 생각이 되고 문제 유형과 Data Interpretation 등 실제 시험환경과 동일하게 Computer based로 문제 풀이를 연습하시는 게 가장 중요한 팁인 것 같습니다. 아마 리더스에서 최초로 자체적으로 DI 문제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조건 강추합니다.
3) Quant 오답노트 만들기: 적중반 수업 때 유용하게 쓰였던 팁인데 저는 장기 수강을 하다보니 오답노트를 작성함으로써 제가 약한 유형에 대한 파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었고 반복되어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에 대해 파악하는 것도 매우 요긴하게 작용을 했습니다. 또한, 시험 직전 마지막 리뷰 시에 오답노트를 참조하면서 빠르게 공부하고 가시면 무조건 도움 됩니다.(경험상 평균적으로 후기 문제 2~3개 정도는 매 시험마다 나왔던 것 같습니다.)
4) Daily Question 풀기: 특정 과목에 집중하여 공부하다 보면 다른 과목들의 감을 잃기 쉽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 리더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Daily Question을 매일 짧은 시간 몇 개 안되는 문제라도 풀어보는 것이 감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직장인 분들께서는 업무 시간에도 적은 시간만 투자하더라도 매일 Quant 5문제, RC CR 각 3~4문제 정도 푸시면 누적적으로는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길고 길었던 GMAT 여정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1번 더 시험에서 700+ 점수를 노려보려고 하지만 우선 좋은 점수를 확보해놓고 마음 편히 남은 시험 치르고 Application Process까지 리더스와 함께 꼭 목표하는 학교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손에 잡힐 듯 금방 마칠 수 있을 것 같았던 시험이 회사 일, 그리고 결혼 일정 등과 병행하면서 이렇게 오래 걸리게 될 지 미처 몰랐는데 거의 마지막 벼랑 끝에 몰리고 나서야 목표하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수생으로 리더스와 함께 하며 그 동안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제 GMAT 여정을 알려드리자면:
-23년 1&2월: 이론반 수강
-23년 3&4월: 적중반 수강
- 23/5월: 1st GMAT(OLD GMAT): 690
- 23/6월: 2nd GMAT(OLD): 670(Cancel)
- 23/7월: 3rd GMAT(OLD): 650(Cancel)
- 23/8월: 4th GMAT(OLD): 630(Cancel)
---------- 지속 하락하는 점수에 멘붕과 함께 결혼준비 일정 등과 겹치며, 공부 중단 -------------
-24년 2&3월: Focus 변경 후 이론반 재수강
-24년 4월 ~ 현재: Math 적중반 지속 수강
-24년 7월: GMAT Focus: 675
-24년 8월: GMAT Focus: 645
-24년 9월: GMAT Focus: Cancel
-24년 10월: GMAT Focus: 695(98th Percentile, Q: 88, V: 81, DI 85)
돌이켜보면 첫 시험에서 700에 가까운 고득점을 획득하면서 정신적으로도 해이해지고 자만한 결과가 이렇게까지 오랜 기간 저를 괴롭힌 것 같습니다. 제 오랜기간 수험 경험에 비추어보면 모든 시험들이 그렇겠지만 GMAT 또한 마찬가지로 단 기간에 집중력있게 공부하시는 게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수강생분들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짧은 시간 내에 집중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면서 저의 공부 방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1. 수업 후기: 이론반 수업만 각 과목별로 최소 2~3회독을 했을 정도로 이론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고득점을 목표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GMAT이라는 시험이 처음 접하였을 때는 모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이론반 수업에서 각 섹션별 강사님들의 강의를 통해서 GMAT의 문제 유형과 친숙해지고 탄탄하게 기초를 다지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3년도 까지는 전 과목에 대하여 이론반 적중반 수업을 병행하였고 중단 후 공부 재개 이후에는 이론반 수업 전과목 N회독에 더 Focusing을 맞추고 적중반 수업은 Math만 등록하여 수강하였습니다.
- Math: 나름 수학에는 자신이 있는 편이었지만 처음 이론반 수업을 들었을 때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기존에 익숙해 있던 수학 문제의 포맷과는 전혀 배치되는 GMAT의 Quant 문제 유형과 실질적으로는 한국 기준 중3 수준의 내용까지만 Cover하고 있지만 그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방향성을 쉽게 잃어버릴 수 있게 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워낙 경험이 많으신 원장님이 GMAT Quant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GMAT이 요구하는 Quant 개념과 스킬에 대한 설명을 너무나도 이해가 쉽도록 해주셔서 수업만 성실하게 따라간다면 누구든지 고득점을 노려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Verbal: 매너리즘에 빠지기 가장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부 유학생 출신으로 Verbal 쪽에서는 나름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단순히 영어가 조금 더 익숙하고 편한 개념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 추론능력 향상이 Verbal 파트 정복의 가장 Key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어가 편하면 유리한 측면은 있을 수 있지만 자만하면 성적이 절대로 따라오지 않고 저도 솔직히 첫 이론반 수강 때는 Verbal 수업은 등한시 하고 Math 만점에만 집중하다가 계속 하락하는 Verbal 성적 때문에 애를 많이 먹고 나서야 2회차 이론반 수강 때 Verbal(CR, RC) 모두 고종환 선생님, 윤이랑 선생님의 강의를 A부터 Z까지 2회독 정독하고 나서야 GMAT Verbal Section에 대한 감을 비로소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R의 경우 GMAT에서 정의하는 Argument, Conclusion, Premise 세 가지에 대한 개념만 명확하게 잡아도 충분한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RC의 경우에는 윤이랑 선생님의 구조적인 접근 방식을 체득하고 지문의 구조 및 MI, SI의 개념 해당 지문 내에서의 관계 등 위주로 집중하셔서 공부하시면 오히려 더 빠른 성적 향상을 기대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DI: 사실 OLD GMAT 시절의 IR 섹션에서는 항상 고득점을 받아왔었던 과목이었고 크게 어렵지 않게 고득점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Focus Edition에서 많은 한국분들에게 고득점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목은 DI라고 단언컨데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SC 수업 때부터 느꼈지만 마빈 선생님의 강의는 어찌보면 약간 변태(?)적인(물론 좋은 의미로) 디테일과 수업 중 본인의 과거 GMAT 경험을 비추어주시면서 마인드 셋에 대한 내용과 팁을 주실 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DI가 Quant와 Verbal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Quant, Verbal 강사님들의 시각과 유사하지만 또 약간은 접근 방식이 다를 수 있는 마빈 선생님만의 접근 방식과 팁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타 도움이 될 만한 공부 팁:
1) 모의고사는 최대한 실전과 동일한 Condition을 조성하여 풀기: 실제 시험 중간 멘붕 때문에 여러 번 시험을 망쳐봤던 경험자로써 Mock Test를 최대한 시험과 동일한 컨디션과 긴장감으로 임하는 것이 실제 시험장에서 긴장도와 Time Management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가급적이면 Official Site의 모의고사 Full Package를 구매하셔서 총 12회 모의고사 모두 풀어보고 시험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각 모의고사 별로 난이도가 좀 상이하게 분포되어 있어 모든 모의고사를 다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 저도 마지막 시험 이전에 모든 모의고사를 한 달여 기간동안 매 주말, 매일 시험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풀어보았고 이게 실제 시험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점수가 실제 시험 점수와 가장 유사한 점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12회 모의고사 동안 645 - 735까지 다양한 range로 성적을 받았었는데 결국 실제 시험에서는 median에 가까운 점수가 나오더군요.
2) 사실 모의고사만 해도 문제량이 많을 수 있지만 특히 DI의 경우 Official Guide(온라인 버전)과 약 30불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Practice Questions(약 200문제) 추천드립니다. 사실 신설된 과목이기 때문에 DI 문제 Pool 자체가 아직은 많지 않다고 생각이 되고 문제 유형과 Data Interpretation 등 실제 시험환경과 동일하게 Computer based로 문제 풀이를 연습하시는 게 가장 중요한 팁인 것 같습니다. 아마 리더스에서 최초로 자체적으로 DI 문제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조건 강추합니다.
3) Quant 오답노트 만들기: 적중반 수업 때 유용하게 쓰였던 팁인데 저는 장기 수강을 하다보니 오답노트를 작성함으로써 제가 약한 유형에 대한 파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었고 반복되어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에 대해 파악하는 것도 매우 요긴하게 작용을 했습니다. 또한, 시험 직전 마지막 리뷰 시에 오답노트를 참조하면서 빠르게 공부하고 가시면 무조건 도움 됩니다.(경험상 평균적으로 후기 문제 2~3개 정도는 매 시험마다 나왔던 것 같습니다.)
4) Daily Question 풀기: 특정 과목에 집중하여 공부하다 보면 다른 과목들의 감을 잃기 쉽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 리더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Daily Question을 매일 짧은 시간 몇 개 안되는 문제라도 풀어보는 것이 감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직장인 분들께서는 업무 시간에도 적은 시간만 투자하더라도 매일 Quant 5문제, RC CR 각 3~4문제 정도 푸시면 누적적으로는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길고 길었던 GMAT 여정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1번 더 시험에서 700+ 점수를 노려보려고 하지만 우선 좋은 점수를 확보해놓고 마음 편히 남은 시험 치르고 Application Process까지 리더스와 함께 꼭 목표하는 학교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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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gonny님의 댓글
ygonny 작성일
이영곤입니다.
방금오프상담하고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이렇게 다시 글을 읽으니 기분이 새롭네요~ :)
정말 오랜시간 고생많았고 결국 이렇게 해내신 것 너무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그 여정에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정성스러운 후기도 분명 이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야기 하신 것 처럼 기본이 항상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요. 공부하면서도 왜 이런 문제들이 출제되는지
정말 묻고자하는 질문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들이 쌓이면 금새 실력이 늘어나거든요
지원준비도 크게 다르 않을겁니다.
함께 내가 어떤 부분에 장점이 있는지 MBA를 통해 내가 성장할것 내가 가져다 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더 진정성있는 고민들 함께 해보면서 꼭 좋은 결과 만들어보자구요.
기쁜 소식 너무 감사하고 더 기쁜 소식도 함께해요!
리더스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