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prep이지만 축하드립니다. 그러한 자신감을 계속 유지 하셔서..... 까지꺼.... 거뜬하게 실제 시험에서도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일단 그래도 prep 은 prep 일뿐 실제점수를 예상하기는 좀 어려울 텐데요.. 근데.... 개인적으로 참 신기한거......많은 분들의 첫 시험이 왠지..... prep 점수랑 좀 비슷하게 나오더라는거~(이 순간....우와!!!... 정말? 진짜??? 나이제 끝~!!?? 이기에는 일단 워.. 워... 워......) 물론 저의 느낌이 성급한 일반화(hasty generalization) 의 전형적 오류일 수 있다 생각도 해보구요. 하지만 암튼 지금 sign 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 중에 "정중정(靜中靜) 동중정(動中靜)" 이란 말이 있답니다."고요할때 고요하고, 요동칠때도 고요하다." 하는 것인데요, 여기(리더스)에 있다보면 점수에 낙심하기도 하고, 또 뜻하지 않은 점수에, 완전히 인생 성공한 듯, 들뜨시는 분들도 뵙게 된답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지금 OX 의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 내 손에 admission 을 쥐느냐 못쥐느냐의 OX 게임이지 점수가 780 나와 봐야.. 학교 다 떨어 지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것. 그러니 이 모든 과정을 치뤄내시며, 내 손에 admission을 쥐는 그순간까지... 평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 "이번에 분명히 점수 나와야 하는데 미치겠다.. 내 자신이 이거밖에 안되나".. 하는 무한한 추락... 내지는..일말의 자존심, 바닥까치 내팽겨쳐지는 와중에..."이번에도 점수 안나오면 이거 정말...개~~망신^^이다" ....주위사람들과의 눈치 및 관계속에 암튼...그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들 장난이 아니시랍니다.

하지만, 첫번째 시험은 두번째를 위해 그냥 보는 것. 두번째는 세번째를 위해, 세번째는 네번째를 위해, 네 번째는 다섯번째를 위해 ...........하늘이 우리에게 허락한 기회가 다하는 순간까지... 이 모든 것은 과정일 수밖에 없겠지요. 점수가 나와도 기쁨 약 반나절(음...반나절은 너무했고 그래도 고생한게 있으니 하루정도) 다시 차분한 마음으로 그야말로 지원준비. 아무튼, 끝까지, 가장 차분한 마음으로 성실히 매진 하시어, 꼭 좋은 성과 이루실 수있기를 바랍니다. 내 손에 admission이 주어지는 그 순간 !!..........함께... 씨원~~~~~~~~~~~~~~~ 한 맥주 한잔~~짠 !!!....... 아................................... 으...........

언니...프렙점수 몇점?^^

아~~~ 한번에 대박 터지면 좋긴한데.... 앞으로 그 구박을 어찌 다 받고 사누...
이 미묘하고도 복잡한 심정이란... -0-

프렙이랑 점수 똑같게 나오던데요? ^^

프렙 점수가 안 좋으면 실제 점수와 상관 없고....프렙 점수가 높으면 실제 점수와 싱크로율 99.99% (마지막 0.01%는 시험장에 여권 안가지고 갔을 때 나오는 확률..^^) 글고 YGMAT에 있는 내 답글에 어여 진심어린 감사 인사글을 빨리 달도록해...-_-+++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