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삼성 등 대기업은 그닥 유리하지는 않은듯. 워낙 많다 보니 .. 컨설팅쪽이나 글로벌 ib같은 경우에는 일단 생각처럼 유리하고요... MBA 중에 카튜사가 거의 30%에 육박한다는 거 아실라나요. 저같은 사람은 무지 억울하지만 카튜사 나와서 미군 인맥에서 추천서 받으면 유리합니다. 또 장교들도 유리하더라고요.. 독도에서 근무한 장교분(독도 문제를 에세이에 씀)이나 이런 식으로 유리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시다 시피 장교는 직장 경력으로도 들어가고. ㅎ 근데 사실 제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삼성이든 컨설팅이든 그쪽들이 제일 많이 MBA 학위를 따려고 합니다. 일반 기업 다니면 잘 알지도 못하고 회사에서 지원도 별로 없지요. 그런건 카튜사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미국 문화를 많이 접하다 보니 유학에 대한 욕심이 더 많이 생겨서 고려를 하는 거 같아요. 중요한 건 에세이 등을 통해 자신의 독특한 측면을 보여주라는 것이죠.. 경력이 좋은거랑 에세이가 좋은 거라면 에세이쪽이.. 물론 둘다 좋으면.못 당함 제가읽은 HBS 에세이 모음집에서도 그런 내용이 있었거든요. 뭐 제가 위에 말한 스펙중 하나도 안 갖추고 있어서 그렇게 말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러니 글쎄요.. 굳이 좌절하지 말고 지금껏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말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지금 준비할 수 있는 최선(GMAT등)을 다하는 거라고 봅니다.ㅎ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무직이어도 gmat만으로 nyu 가능하단게 사실인가요? ㅇㅇ;

저두 친동생통해서 잡경력없이 NYU들어가서 지금 맥킨지에 부파트너로 일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들어서 알고있답니다^^ 근데, 그분은 인맥이나 학벌이나 성장배경(외교관자녀)이 다른사람과 틀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