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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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
 조회 : 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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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일 사상초유의 지멧 시스템 다운으로 인해 시험도 못 보고
오늘 리스케줄링 날짜 잡자고 전화가 오더군요...영어로 말하는데,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쪽 엑센트였습니다...여기서부터 벌써 짜증...
언제로 옮겨줄까 이래서...7월 31일이면 괜찮다고 대답하니, 그때는
이미 다 차서 안되고 8/12일이 제일 빠르다고 하더군요...
젠장...이러면서 하는 수 없지 이러면서 알았다고 했는데,
순간 8월말에 잡은 GMAT 시험이 30일 규정에 걸리는게 생각 나더군요...
그래서 8월말에 잡은 시험은 그럼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보니,
그건 제가 추가 Fee 를 내고 뒤로 미뤄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 말 듣자마자 "Are you out of your freaking mind?" 이 말과 함께
내가 지금 이 시험을 내가 미루고 싶어서 미루는거냐고 아주 흥분해서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로 엄청 따지기 시작하니까...
알았다...내가 알아보고 다시 전화주겠다 이러면서...10분뒤에 다시 전화오더니..
OK...하면서 내 요구대로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8월 12일 9월 중순으로 이렇게 잡았는데...제가 이 종족들을 잘 믿지 못해서,
전화 도중 한번 MBA.com에 들어가 봤더니, 7월 30일에 버젓이 빈자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걸 설명하면서 왜 8월 12일을 얘기해 줬냐고, 내가 7월 31일 정도로라고 얘기
했으면, 7월 30일꺼 등록해 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 (전 영어로 around July 31st 했거든요..)
다시 8월 12일 시험날짜를 7월30일로 바꿔달라고!! 이러니까 이미 날짜전송을 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추가비가 든다고 하더군요!
아...그래서 센스 좀 키우고 살으라고 그래서 니네들이 그 모양 그 꼴로 사는거라고 하면서
그냥 끊어버렸습니다...솔직히 그 사람이 뭐 잘못이 있겠습니까..지멧 Policy가 아주
구린게 잘못이죠...그냥 짜증이 나서, 그 사람한테 화풀이하고 50불 내고 7/31로 시험날짜
다시 잡았습니다...지멧시험이 지급한 돈 대비 서비스 꽝인 빅3에 든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는거 같네요..(결혼식, 장례식, 지멧...이 3개가 빅3 ㅋ)
하여튼 여러분들도 저 같은 상황에 처하지 마시고 원하는 날짜가 다 찼다면 분명 그쪽에서는
그 이후의 날짜만 생각하고 스케줄을 잡아줄 것이니, 원하는 날짜에서 가까운 그 전 날짜들은
혹시 available한지 꼭꼭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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