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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의전당  |  Leaders MBA의 GMAT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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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6-08 14:31
    토종 공돌이의 GMAT 졸업후기 (M50 / V35)
     글쓴이 : jjin…
    조회 : 6,556  
    안녕하세요.

    GMAT 장수생입니다. 어찌저찌해서 GMAT을 졸업하게 되었네요...

    참 길고 긴 시간동안 힘든 여정을 겪어왔네요.

    투자한 시간 대비 점수가 그리 높지 않아서 명예의 전당에 글을 올리지 않으려했었는데,

    어제 고쌤께서 Your MBA game plan책을 주시며, 아무나 안주는 건 알고 계시죠?? 하셔서...용기를 내어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준비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께 자신감을 북돋아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있네요 ^^;;;


    제일 처음 MBA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가 벌써 2년 전이네요.

    9월에 학원을 등록하고 이론반을 2달에 나누어서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그럴필요는 없었던 것 같은데...왜 그랬나 싶네요...^^;;


    선생님들께서 준비시작한지 2~3달안에 첫시험을 보고 충격을 받는게 좋다고 하셔서 적중반 첫 달 (11월)에 첫 시험을 보았습니다.

    점수는 620...500점대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이 많다기에...살짝 우쭐했었습니다...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장수생이 될 줄 몰랐습니다...

    사람일은 장담할 수 없는 것인데 말이지요...

    그리고 두달 뒤 (2012년 1월) 시험에서는 660...

    이 때가 회사에서 1년간 외국으로 파견을 가라고 해서 한 창 준비중이었습니다.

    3월 초 출국을 목표로 진행중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욕심이 생기더군요

    한달만 바짝 더 준비해서 700 넘기고 출국을 하자...

    그리고 시험 약 열흘 전에 현지 사정으로 인해 파견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자취방도 부동산에 내놓고 이사날짜를 잡아 놓은 상황에서요.

    그러면서 선생님들께서 가장 하지 말라는 실수를 범하고 맙니다.

    후기에 집착...수업 중에 참 많이 들었는데 막상 상황이 이렇게 되니 시험 전 일주일간 저도 모르게 후기를 많이 봤습니다.

    점수는 590 나오더군요. 정말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셨던 그대로였습니다.

    실력을 쌓아야지만 고득점이 나온다는 사실을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4월, 5월에 670, 690 나오고...나는 안되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번의 시험을 다 봐버리고 참 허무하더군요...어찌해야할지...난감했습니다...

    2주정도 방황을 좀 하다가...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MBA는 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저 점수로라도 어떻게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토플을 준비했습니다.

    헌데 토플도 쉽지 않더군요. 다른 부분은 그래도 어느정도 점수가 올라갔는데 스피킹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8월에 업무가 바뀌면서 갑자기 너무 바빠져서 110도 못받은 상태에서 모든 공부를 잠시 접었습니다.

    MBA를 잠시 포기하려고도 했었습니다.


    헌데 올해 1월에 결국 리더스 적중반 등록을 했습니다. 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

    시간이 오래되다보니 본 문제, 본 지문이라는 것은 기억이 나는데 정답률은 그리 높지 않더군요.

    다행이었습니다.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데 실력도 없으면서 정답만 기억나면 효율이 없으니까요...

    이때부터는 선생님들이 하라고 하시는 것만 했습니다. 5월안에는 어떻게든 끝내리라...하지만 내 페이스대로 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했습니다.

    흔히 올라오는 후기들을 보면 참 빨리 끝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난 그냥 느린가보구나...조금 천천히 가자...이런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

    결국 3월 시험에선 660, 5월엔 710 받았습니다.


    1. SC : 다시해도 정말 쉽지 않더군요...그래도 작년에 잠시 GMAT을 놓기 전에는 기호를 사용을 안하셨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새로운 툴을 !!!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수업전에 정말 바쁜 주가 아니라면 모든 숙제에서 제가 찾을 수 있는 기호를 다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수업중엔 최쌤께서 설명하실 때 다른 부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이론반 교재도 한달 반에 한 번씩 봤습니다.
    처음엔 정말 엄청나게 달랐습니다. 헌데 4월쯤되니 슬슬 최쌤과 기호를 그리는 부분이 비슷해지더군요.
    갯수는 좀 차이가 나긴 했지만 최쌤께서 저랑 같은 부분에서 기호를 그리실 때마다 쾌감을 느꼈습니다.

    2. CR : CR은 정말 예전에 풀었던 문제에 대한 정답이 잘 기억나는 편이더군요. 1년전에 본 문제임에도 저도 모르게 어...이거 본건데? 하면서 정답을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숙제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복습방법대로 풀었습니다. 선택지는 가려놓고 지문부터 보고 argument면 assumption을 예측해보고 하면서...
    다행히 작년에 cr적중반 수업을 두달 안들었었기에 3월과 5월엔 새로운 문제를 풀어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위 방법으로 공부하니 새로운 문제가 나와도 확실히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3. RC : RC도 이랑쌤이 하라고 하는 것만 했습니다. 교재에 붙어있는 기본단어 외우고, 지문외우고 clue sentence와 정답비교...
    숙제도 정말 업무가 바쁜 주만 아니면 cracking다 해서 수업들었습니다.
    처음엔 cracking하는 게 만만치 않았는데 계속 하다보니 5월엔 긴 지문을 눈으로 보면서 paraphrasing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몇개 못찾아냈지만, 단락을 크게 두개로 나누어서 간략하게 보려고 노력하다보니 그런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4. MATH : 아무래도 공대생이다보니 조금 수월했기에 시험봤던 3월, 5월에 특강만 들었습니다.
    대신 미리 곤쌤께 메일을 드려서 문제를 미리 받아서 풀어갔습니다. 몰랐던 문제, 곤쌤의 신선한 문제풀이만 따로 정리해서 시험전에 한 번 눈으로 훑고 시험봤습니다.
    근데...51점은 못받았네요...^^;;; 문제 풀 때 잘 안풀리던 문제가 2개 있었는데 아무래도 틀린 것 같습니다....하하....

    5. Prep과 GWD, PT : 솔직히 많이 풀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3월 시험전에는 Prep1회, GWD 2회씩 일주일에 하나씩 풀었고, 5월 시험전엔 Prep 2회, GWD 3회 5일간격으로 풀었습니다.

    결국 선생님들께서 하라는대로만 했더니 7을 보았네요. 개인적인 목표점수보다는 좀 낮긴 하지만 올해는 무조건 지원하기로 마음먹었기에 이쯤에서 그만하려고 합니다.

    리더스 관계자분들, 선생님들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선생님들 조언에 더 많이 귀를 귀울일 걸 그랬습니다. 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잘 안지켜서 준비기간이 길었나싶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리더스의 건승을 빕니다!!! ^^

    리더… 13-06-08 14:32
     
    소중한 후기 너무 잘읽었어요ㅜㅜ 우선은 제가 핸폰이라 댓글을 길게 적기어렵지만, 기쁜맘에 간단하게나마 댓글답니다^^ 집에가서 컴퓨터연결해서 제대로 쓸께요 ^^      |    작성자 : RC윤이랑
    리더… 13-06-08 14:33
     
    다시 댓글답니다.^^ 제가 강의중에 목청높여 주의시키는 "시행착오"가 종합적으로 경험된 쓰라린 후기네요. ^^;;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겪는 과정이기도 하죠..역시, 사람이 하지말라는 건 더 하고 싶고..세월이 흐른뒤에 그말이 맞았구나...하는 건 어쩔수 없나봐요..=.=;...^_^ ㅎㅎ

    이 글이 힘들고 어려운 지맷공부를 이제막 시작하는 분들께, 그리고 이미 시작하여 고행의 길을 걷고 계신 분들께, 또한, 드디어 막바지에 이르러 마지막 있는 모든 힘을 끌어 내셔야 하는 분들께, 분명히 큰 힘이 되고 용기가 되고 희망이 될거예요.

    소중한 경험과 역사를 진심과 진정을 담아 남겨주신 "덕"은 "복"으로 보상받으실거예요.^^ 분명히 원하는 학교에 꼭 합격소식 듣게 되실거라 믿습니다. 보통 명예의 전당에 글 남겨주신 분들이 좋은 학교에 최종합격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진짜예요...=.=;;;) ^_^ 그동안 너무나 수고하셨어요!!! 모처럼 푹 쉬시고, 다시 지원준비에 열정을 쏟아, 기쁜 소식 또 들려주세요!!! ^_^      |    작성자 : RC윤이랑
    리더… 13-06-08 14:34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축하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현재 한국에서 GMAT공부를 하는 대부분 수험생 분들의 마음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셔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값진 1단계를 얻으셨구요...이제부터 남은 준비 잘 하셔서 꼭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이후에도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혜정씨
    리더… 13-06-16 19:13
     
    jjinm 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 같은 기호를 그릴때의 쾌감^^ ... 그러게요 .. 아마도 이제 GMAT 의 큰산을 넘고 Global Leader 로 거듭나시는 그 한걸음 한걸음.. 분명 우리가 아는 그 어떠한 훌륭한 리더의 모습과도 어느날 싱크로율 100% (아니 110% 120% 그 더이상) 을 이루어 내실 겁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 계속 알려 주시구요 이제 어드미션을 위해 또한번 홧팅요~!!!      |    작성자 :최샘
    gmat… 13-06-26 08:02
     
    축하인사가 넘 늦었습니다~  충분히 보다 빨리 점수가 나올 수 있었는데....좀 돌아오셨네요. 첫셤을 괜찮게 보았다라는 것이 조금은 자만을 하게 했네요. 또 공부를 한 기간이 되다보니... 나중에는 본 문제들도 많아지고...(정말 이 상황에 오게 되면, 공부 정말 하기 싫어지죠...공부를 하면서도 이게 공부가 지금 되고 있는걸까라는 생각도 들고..) 암튼, 이런 것들을 잘 이겨내셨네요. 그래도... 올해 지원이라고 생각하면, 좋은 시기에 점수 나오신 듯 합니다.  남은 과정 훌륭히, 이번엔 시행착오없이 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