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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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퍼시…
 조회 : 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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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더스 선생님들 그리고 혜정님-
감사의 인사 드리러 들어왔습니다.
저는 2009년 가을에 리더스에 다녔고요- 이듬해 초 외국파견을 나가게 되어 공부를 접었다가,
만년 고시생처럼 GMAT이라는 시험을 포기하지 못한 채 작년부터 다시 책을 집어들고 1년을 혼자 외국서 공부하다,
오늘 겨우 710 이라는 정말 턱걸이 점수를 받아서 이제 GMAT 을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솔직히 만족스러운 점수는 아니지만 너무 오랜 시간동안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으로 고생을 많이해서
생명 연장의 목적으로 여기서 이만 접으려고 합니다.
외국에서 1년 가까이 혼자 공부했음에도 나아지는 것들이 크게 보이지 않아서 너무나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달 반전쯤에 리더스에 연락을 드렸었습니다.
학원을 다닌지가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혜정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감사의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시험 막판에 거의 매일 미니, 풀 테스트 모의고사를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풀었던 것이 시험적응력에 정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혜정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종환 선생님께서도 외국에 있는 저를 위해서 바쁘신 시간을 내주셔서 열성적으로 전화 상담해주시면서 CR 감찾기와 RC 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주신 덕에 남은 시간동안 RC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기분으로 좋은 결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기석 선생님-
3년전에 치킨과 맥주 사주시면서 해주신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Chinese bamboo 이야기는 평생 제 삶의 교훈입니다.
잊지않고 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모든 선생님들께서 GMAT 이라는 시험에 초석과 공부 방향을 잡고 오늘의 결과가 있는데에 너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리더스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꾸벅-
p.s. 추가로 외국에서 혼자 공부하시고 계신 분들 많이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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