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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1-01 13:46
    히토츠바시 MBA소개 겸 안부인사~
     글쓴이 : Rabb…
    조회 : 16,608  
    안녕하세요! 2년전 이맘때쯤 710점으로 리더스를 졸업한 장지웅입니다 ㅋ

    그때 후기좀 쓸라고 했었는데, 같이 리더스 다니던 제 친구도 740점을 받아서 후기 올렸길래 뭐 난 괜찮겠지하고 안올리고 이제서야 인사드리게 되네요. 최기석쌤, 윤영곤쌤, 고종환쌤, 윤이랑쌤, 모두 저 기억 못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ㅋㅋ 이제 와서 늦은 감사말씀 드립니다. 최기석선생님 우리 친구들 사이에 전자담배붐을 일으키셨었는데 이제 담배 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ㅋ 전 그냥 계속 아직도 피고 있습니다. 담배회사에 갈지도 몰라서요 ㅋㅋ

    GMAT준비에 대해서는 다른분들 모두 좋은 글들 많이 써주셔서 저는 MBA 학교에 관해서 좀 써볼까 합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가 리더스에 안나와 있길래 너무 서글퍼서 학교 홍보좀 해볼라고요 ㅋ

    상술한대로 저는 GMAT710점 토플 101점 정도 성적을 받았고, 미국 유럽 일본 MBA를 동시에 지원했었습니다. 와튼등등 몇몇 학교에서 인비를 받았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가족문제때문에 일본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재학중인 히토츠바시 ICS MBA는 일본내에서 얼마안되는 영어과정으로 전 과정을 진행하는 MBA입니다. 물론 히토츠바시라는 이름에 걸맞게(잘 모르시는분들 많겠지만 히토츠바시는 일본내에서 경영학으로 특화된 국립대학교입니다. 도쿄대에는 경영학과가 없는관계로, 경영학과로는 일본 최고의 학교라고 인정받고있습니다) 일본 내에서의 지명도는 게이오와 더불어 넘버원입니다. 게이오MBA가 일본어 코스만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로 된 코스는 히토츠바시가 넘버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모든 커리큘럼 및 학사일정은 미국 MBA와 동일합니다. 애초에 히토츠바시 ICS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그대로 베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일본내에 작은 HBS같은 느낌이죠 ㅋ. 실제로 창립멤버인 타케우치교수는 현재 HBS 교수로 갔고, 우리 교수진 출신도 HBS 출신이 상당히 많습니다. HBS의 마이클 포터교수와 함꼐 포터상이라는 기업 상대의 시상도 갖고 있고요. 뭐 어찌됐든 이 미국MBA와의 유사성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미국 및 여타 MBA들과 같이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죠. 일본의 타 일본어과정 MBA들은 별도의 입학시험을 갖고있는데가 대부분입니다만, 히토츠바시ICS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울러 학생 수준이나 수업수준은 탑클래스 MBA와 비교해도 그다지 손색이 없다는 것이 켈로그, UCLA, HKUST등에서 온 교환학생이나 LBS, IE등등의 학교로 교환학생을 간 친구들의 의견입니다. 오히려 히토츠바시 ICS Term 1의 빡셈은 타학교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하지요. 교수진들은 절반정도가 외국인 절반정도가 일본인입니다. 모두 영어는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니 일본식 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울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ㅋ. 히토츠바시 ICS는 소수정예를 표방해 1년에 50명정도의 학생만을 뽑습니다. 국적구성으로 봤을땐 세계그 어떤 MBA보다 더 인터내셔널 합니다. 저희 클래스의 경우 일본인은 5명정도, 중국인이 10명으로 제일 많고 다음 한국 7명, 미국 6명,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및 유럽 등등에서 온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시아계가 많긴 합니다. 50명의 소수인원 구성이기 때문에 클래스간의 유대관계가 아주 특별하고, 아울러 교수와의 커넥션도 상당히 강해서 스스럼없이 이런저런 상담도 하고, 가끔 교수님들이 저녁자리 초청도 하시고, 탑클래스 CEO와 소규모로 만날 기회도 주선하시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아쉽게도 저희학교는 FT랭킹에 들어가질 못해서 세계적인 네임밸류는 낮습니다. 때문에 한국으로 귀국해서 직장 잡으실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할 수는 없는 학교이긴 합니다. 하지만, 일본내에서 취직을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히토츠바시ICS가 최선의 선택일 것입니다. 일본어까지 구사하시면 엄청나게 많은 기회들이 널려있습니다. 특히 요즘 일본기업들이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일본어를 못해도 채용하고 싶어하는 곳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우도 일반적으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최근 담배회사에 취직한 제 동기는 6~7년정도 IT업계에서 일한 일본어도 상당히 능숙한 인도친구인데, 경영기획쪽으로 9.5백만엔 오퍼를 받고 들어갔고, 의류회사에서 제안한 10.5백만엔의 IT포지션 오퍼를 턴다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히토츠바시 ICS의 학비가 여타 MBA와 비교할때 엄청나게 쌉니다! 1년에 약 5~60만엔 + 각종 교재비정도죠. 국립이기 때문에 가능한 무시무시한 혜택입니다. 물론 도쿄에서 산다는게 엄청난 생활비를 요구하는 일입니다만.. ㅋ 그래도 학비는 엄청나게 싸서 다른 MBA들처럼 무시무시한 빚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건 매력적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도 올려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ghostracer/110143997726

    너무 학교 홍보만 한것 같은데.. ㅋ

    MBA를 꼭 가야하느냐 어째야 하느냐, 많은 분들이 오늘도 고민을 하시고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이지긋지긋한 GMAT언제까지 잡고있어야 되느냐 때려쳐야 되느냐 고민하시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꼭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있는데, MBA는 스타팅포인트에 불과합니다. 유수 MBA를 갔다왔는데도 간판말고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름도 없는 MBA에서 환골탈태를 한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도전하시듯 MBA에서도 꾸준히 도전해야하고 또 이 지긋지긋한 불확실성을 걱정하면서 싸워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기회는 도전하는 사람한테만 열립니다. MBA에 와서 정말 새로운 세계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CEO들을 만나보고 얘기를 나누고, 또 우수한 동료들과 클래스에서 치열한 토론을 하고, 고3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도 해보고, 유수한 인재라고 대접도 받아봤습니다. 덕택에 왜 내가 지금까지 이런생각을 못했을까, 왜 한국에서 그렇게 아둥바둥 살라고 했을까 등등 여러가지 다른 관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A라고 해서 아무도 밥숟가락을 떠먹여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밥숟가락을 들고자 한다면, MBA는 꽤 수려한 진수성찬을 차려줄 것입니다.

    지금은 숲을 달리고 있는 시기입니다. 꾸준히 달려가시면 곧 푸른 하늘과 넓은 들판이 나타날 겁니다. 건투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혹시 저희 학교에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ghostracerkr@hotmail.com으로 연락 하시면 됩니다.

    언제 한번 학교 홍보겸 해서 리더스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ㅋ

    한혜… 12-11-01 13:53
     
    안녕하세요~~ 지웅씨^^오랫만이시네요~ 반갑습니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글로는 무지 만족하면 잘 지내고 계신것 같아 보기 좋네요~ 히토츠바시 ICS MBA 정말 좋은 학교네요~ 사실 일본MBA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훌륭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기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졸업 후 분명 지웅씨한테는 멋지고 푸른 하늘과 넓은 들판이 펼져지실거란 생각이 팍팍 드네요. 화이팅입니다. 진짜 리더스에서 꼭 뵙고 싶네요~ 놀러오세요^^
         
    리더… 12-11-01 16:48
     
    네~ 감사합니다~ ^^ 저희학교 정보 필요하시면 팍팍 밀어드릴테니까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ㅋ 학교소개 업댓도 해주시고ㅠ ㅋㅋㅋ 한국 들어갈 기회 생기면 한번 연락드리고 찾아뵐께요!  |  작성자 Rabbin
              
    리더… 12-11-01 16:48
     
    네... 좋은 정보 많이 주세요.. 한국에 나오면 꼭한번 오세요^^  |  작성자 혜정씨
    리더… 12-11-02 15:45
     
    이렇게 적극적으로 정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네요~히토츠바시 ICS MBA 에 대해 많이 알았어요!! 그리고 지웅씨가 쓰신 글중 참으로 와닿는 말이, " 유수 MBA를 갔다왔는데도 간판말고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름도 없는 MBA에서 환골탈태를 한사람도 있습니다. " 맞아요. 공감합니다. 주변에 꽤 여러 사례를 봤어요^^ 좋은 글, 힘나는 글 자세하고 소중하게 써주셔서 감사해요~^_^ 많은 분들께 좋은 도움이되겠네요~나중에 한국에 나오시면 설명회 하면 좋겠다.^^                     

    |  작성자 RC윤이랑
    리더… 12-11-06 13:1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희 동문이신거 같은데 멘토1번 Graffiti님 아니신가요??
    전 멘토50번이랍니다ㅎㅎ    |  작성자 루지나플렌지
         
    리더… 12-11-06 13:15
     
    하하 맞습니다 ㅋ 반갑네요!    |  작성자 Rabbin
    리더… 12-11-12 19:34
     
    오우 하이 ~~ 지웅씨~~ 잘 지내시죠~ 그러게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ㅎㅎ 전자담배.... 생각나네요 ...아니 지웅씨!! 아직도 담배 피우세요??? 실망이야.....그거 원시인들이나 피우는 거 아닌가요.. 그거 저기 원시인들이 동굴에서나 피웠다는 ㅎㅎ 제가 전자담배 붐을 일으켰었죠.. "전자 담배 넘 좋아요~ 여러 분도 ~~ "....참..그때...... . 담배 한번 끊어 볼려고 .... 근데 담배와 전자 담배를 항상 함께 가지고 다니게 되는 현상........ 양쪽 주머니가 항상 꽉 차서 있었던 불편함....과감한 결심, "그래 버리자 !!!!! " 하여 전자담배를 버렸다는............. 마음 아픈 이야기........// 놀라운 것은 저 요즘... 담배 안피운다는 거.... 꽤 됬다는 거...... 얼마전 목수술 을 받았거든요... 일단... 요즘은 안피우고 있습니다. .. 암튼 지금 담배가 중요한게 아니라...우리 지웅씨 오랜만에 소식들어 너무 반가워요.. 좋은 학교정보도 감사하구요.. 종종 연락 주시고 언제한번, 서울 오실때 들리세요.. 저희 이사도 하고 했거든요..꼭 한번 연락 주세요 근처에 맛있는 밥집 좀 있으니...제가 한번 쏘겠습니다. ~ 몸건강히 언제나 평안하십시요~~~~  |  작성자 최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