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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0-02 16:17
    공대생의 GMAT 후기 (720: M51, V35)
     글쓴이 : mirm…
    조회 : 5,841  
    720, M51, V35, AWA5.0, IR 7로 GMAT이 끝이 났습니다.
    식상한 말이지만, 제가 이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그저 포기하지 않고, 걸음을 뗐더니 있는지조차 의심스럽기도 했던 끝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많은 고득점에 비하면,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제가 그랬듯이 이런 글을 통해 다른 분들이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심정에 글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에 앞서 딱 한가지만 강조한다면,
    “자신의 강/약점을 정확히 평가하고, 전략과 방법론을 다듬는다.”
    라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0. Background
    -. 여행 포함 해외에 나간 기간이 100일이나 될까요? 완전 토종입니다.
    -. 공대 졸업하고, 제조업에서 엔지니어로 5년 근무 중입니다.
    -. “좀 더 General하고, 넓은 시야에서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라는 것에서
      MBA를 생각하고, GMAT을 하게 된 계기 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 줄은..)

    1. 전략
    -. 전략 수립의 기초는 자기 평가입니다.
    -. 자기의 강점과 약점을 모르고 무작정 열심히 하기에는 GMAT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1) Prep 활용: GMAT 문제를 많이 보기 전 중요한 평가 방법
                          Prep의 유용성이 떨어지면, 방법은 시험밖에 없습니다.
                          (시험은 너무 비싸죠..)
    2) 시험의 활용
      -. 시험은 1년에 5회, 1달 간격으로 밖에 못 봅니다.
      -. 그렇지만 실전만큼 좋은 평가 방법은 없습니다.
      -. 저는 1년 조금 넘는 기간에 걸쳐 6회의 시험을 봤습니다.
      -. 3번째 이후에는 늘 스타벅스에 앉아서 시험 복기를 했습니다.
        이후에 시험마다 SC→RC→CR 순으로 돌아가며 문제가 발생한 걸 캐치했고,
        그에 맞추어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3) 그 외 실전 연습
      -. 저는 리더스 테스트를 정말 많이 이용했습니다.
      -. Prep보다 문제 Pool이 크고, 화면도 거의 같아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Math
    -. 자기 평가 결과 제 장점은 Math 였습니다.
    -. 공대생이니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3번째 시험 이후부터 51이었고, 그전은 50이었습니다.
    -. 이영곤 선생님 수업을 시험이 있는 달에는 늘 등록하고, 수업 듣고 문제 정리했습니다.
      → 처음에는 이렇게 후기 수업 듣고, 문제만 풀면 51 맞을 줄 알았습니다.

    * 오답노트 & 포인트 정리: 제가 50→51 쭉 받은 것은 이것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 시험 전에 후기들 풀면서 틀린 문제, 혼동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A4 한 장에 정리했습니다.
      -. 후기 문제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 했고, 시험 전에는 이것만 두세차례 체크했습니다.

    3. SC
    -. 초반에 가장 문제였지만 나중에는 그래도 가장 편한 파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제 나름의 포인트를 정리해 보자면

    1) 의도파악: 문장에서 필자가 하고 싶은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 이것만으로도 오답 한두개를 지울 수 있습니다.

    2) 자기만의 오답 제거 로직 (오답노트 정리)
     오답을 지우고, 정답으로 가는 길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자기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답노트에는 꼭 내가 틀리고, 약한 것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어떤 오답을 잘 찾아내는지 어떤 툴(대명사, 주체 파악 등등)을 선호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방법론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것은 그게 제대로 된 것인지 선생님이나 다른 reference들을 통해 점검하셔야 합니다. 

    -. 자기만의 방법론이 잘 정리되면, 그리고 그 방법론이 맞다면 SC는 한결 편해질 것 같습니다.

    4. RC
    -. SC 공부를 하다보니 점점 RC가 힘들어졌습니다.
    -. 개인적으로 당연한 말이지만 RC의 포인트는 “속도”와 “정확성” 두 가지 같습니다.
      → 이 둘을 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독이지만, 이는 지매터에겐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RC의 어려움을 겪을 때, 윤샘 수업을 주위 분들의 추천으로 들었습니다.
      이 말은 infer해보면 “cracking에 눈을 떴다.”가 될 듯 싶습니다.

    * Cracking: 윤샘이 주시는 가이드대로 cracking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싶다가 이게 익숙해지면, 반복된 cracking으로 GMAT이 추구하는 문체에 익숙해지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익숙함을 통한 리딩 스피드가 올라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이런 순환 구조를 타고 전체적인 리딩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선생님이 해 주시는 문제들의 patternizing이라고 해야할까요. 그 부분을 통해 문제 형태상의 접근으로 정답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CR
    -. CR은 전략과목이라고 합니다만, 이건 해석이 잘 될 때 이야기입니다.
    -. 네번째 시험인가에서 20번대 중반에 문제 보기의 문장이 너무 어려워서 머리가 포맷되는 것 같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_-;
    -. 그래서 결국 실전에서는

    1) 문제 형태 파악 (A? W? St? Ev? ..): 이게 되면 지문보고 답이 보일 때가 있죠.
    2) 지문의 정확한 해석: 여기까지 하면 보기에서 패닉에 빠지는 걸 어느 정도 방지해주는 것 같습니다.
    3) 보기에서 정답고르기: 1)과 2)에서 얻은 정보면 아무리 어려운 보기들도 어느 정도 Scope으로 오답을 지우고, 두개 정도로 압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그 전에 CR이라는 파트의 문제를 풀 수 있는 툴이 마련되야 하는데, 그건 고샘 기초, 실전 각각 한달씩 들으면서 많이 완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많이 봐야하나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정확한 해석이 되면 어려운 문제도 못 맞추는 것이 아니니 CR의 바탕도 결국 RC가 아닌가 싶습니다.

    6. AWA, IR
    -. AWA는 템플릿을 만들고, 시험 전에 빈출 토픽에 대해 몇 편 써보는 것이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
    -. 고샘 수업을 들으면 템플릿도 만들면서 공부 시간도 절약될 거라 생각합니다.

    -. IR은 고샘 수업 듣고, 넘 어렵다 생각했는데,
    -. 생각보다 실전에서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Prep으로 유형 파악, 연습 충분히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7. Summary
    -. 윤샘,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세번째 시험보고 점수 제자리걸음해서 멘붕에 한 번 상담 받았었는데요. 그 때 이래저래 용기 북돋워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간 RC 수업에서 제가 얻은 것들은 뭐 말할 것도 없고, 그간 가르쳐 주신 것들 감사드립니다.
    -. 곤샘, 마지막 시험 전에는 시간여건이 안 되어 후기 수업 못 들었습니다만, 시험 때마다 얼굴 비추고, 메일로 틀린 문제 지적질하고 했었던 학생입니다. 실전반 수업만 들었지만 문제에 따라 좋은 방법론들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고샘, 시험 끝난 그날 찾아뵙고, 열심히 IR 후기 설명 드렸었습니다. 그 때 말씀하신대로 7점 나왔네요. CR도 AWA도 많은 부분이 선생님 덕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 시험 전에 학원 수강을 하지 않았는데도 시스템 사용을 짧게나마 허락해 주신 리더스 학원 전체에도 감사드립니다.

    쓰고 보니 너무 길어졌습니다. 제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혜… 12-10-04 15:58
     
    와~ 축하드립니다. 토종 GMATTER로써의 긍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과목별 전략을 쏙쏙 들려주셔서 큰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남은 준비 잘하셔서 끝까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리더… 12-10-06 17:24
     
    ^_^ 즉, 순수한 대한민국 토종의 공대생이라도 700이상의 고득점을 하기 위한 전략은 핵심적으로 두개

    1. 프렙을 잘 활용할 것 2. 오답을 집중분석하여 답을 선택해 내는 능력 키울 것.

    이렇게 요약되겠죠? 정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세번째 시험에서의 멘붕을 이겨내고 결국은 네번째 시험에서 해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좌절과 시련이라는 마음의 고통을 이겨내고, 결국은 종착점에 이르게 되신 것, 그것을 축하드립니다. 지맷은 영어극복과정이라기 보다는 "내 심리적 고통극복과정"이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다시한번 축하려요^^ 앞으로 남은 과정도 일사천리!! 원하는 학교의 덜컥 합격소식 듣게 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  작성자 RC윤이랑
    리더… 12-10-09 15:15
     
    축하합니다~ CR에 대한 포인트를 잘 말씀해 주셨네요. CR에 대한 메카니즘은 수업들으면 왠만큼 해결되죠. 관건은 결국 해석! 정말 지문이 어느정도 파악이 되면, 패닉에 빠지지 않죠. 좋은 말씀들 감사드리고, 합격소식도 들려주세요~  작성자 | gmat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