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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6-22 12:04
    GMAT후기(760, M 51, V 40, AWA 4.5)
     글쓴이 : MBA …
    조회 : 17,856  
    안녕하세요?
    GMAT을 준비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


    1. GMAT준비/시험 history
    '12. 1~2월 이론종합반(전과목) 수강
    3월 CR, SC 실전반 수강
    4월 SC 실전반 수강, AWA특강 수강
    prep 2회 풀어봄(1회 640, M 47, V 31) (2회 670, M 50, V 31)
    GMAT 1차 응시 640(M51, V 25, AWA 4.0)
    5월 RC실전반 수강
    prep 2회 풀어봄(3회 740, M 48, V 42) (4회 V만 풀었음. V 42)
    GMAT 2차 응시 760(M51, V 40, AWA 4.5)

    - 1~3월은 수업에만 충실했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공부/업무/회식을 병행하는 경우 수업을 충실히 따라가는 것만도 쉽지 않습니다. --;)

    - 4월 : 첫 시험 응시 후 좌절했으나, 어정쩡한 점수가 나오느니 잘됐다는 마음가짐으로 바로 고쳐먹음
    (이 역시 쉽지 않습니다. ㅋㅋㅋ)
    4월 시험 이후 학원 시스템 십분 활용하여 GWD를 풀기 시작함.

    - 5월 : 1~4월 공부를 바탕으로 GWD활용하여 혼자 공부에 전념(약 10여회 풀어봄. 정답율 평균 약 75~85% 지속유지)
    시험 1주일 전 prep 1회, 3일 전 2회 풀어봄.
    시험 1주일 전 Math 후기 풀기 시작하여 시험보기 전에는 2번 정도 풀어봄
    (정답 암기는 안했습니다.시험에서도 실제로 다 풀었고 75분 꽉 차게 썼습니다)



    2. GMAT 준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a. smart하게 공부하시길...
    GMAT은 절대 점진적으로 실력이 쌓이는 시험이 아닙니다.(선생님들 말씀처럼....)
    그리고 스스로에게 '업무와 술자리가 많아서 난 공부 시간이 부족했어..'라는 양보의 여지를 주지 마시길...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정해진 시간에 공부효율을 높이는(질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공부하면서 많은 문제들을 접하게 되는데, 단 한문제도 출제자에게 양보마세요.^^
    출제자가 무엇을 묻고 있고 오답을 왜 냈는지 집요하게 파고들면 GMAT출제자들이 어떤 매카니즘을 따르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오답이 보이고 정답이 슬슬 보입니다.

    b. 리더스 수업에 충실하되, 전적으로 의존 하지는 마시길...
    최기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출제자와의 깊은 커뮤니케이션", "한문제를 깊이 보면 10~20문제 좌라락 풀린다"의 진정한 뜻을 알게 될 때 시험 볼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할 때는 집요/국지적으로 하되,(OG, 리더스 수업교재 적극활용)
    동시에 GWD/prep을 통한 감도유지를 꾸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리더스 test시스템 왕강추...최고임.)

    이 때, 공부할 때와는 조금 다른 태도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뭐랄까...조금 쿨하게...임하는 자세)
    특히 SC는 시험장에서 모든 디테일을 볼 여유가 없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은 결국 시험장에서 그것들이 본능적으로 작용하여 해당 문제의 테마를 빨리 알아내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통해서 테마를 읽어내는 능력을 꾸준히 검증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GMAT실제 시험 시 유익한 개인적인 경험
    a. 주저말고 정답 confirm하시길...
    GMAT을 스스로 충분히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 때,(OG/리더스 교재 1~2회독 GWD 약 10회 이상 풀어본 수준?)
    즉, 문제유형을 거의 다 봤다는 생각이 들 때 시험장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정답에 대해 과감한 confirm을 내리세요. ^^

    GMAT출제자의 입장이 되어보면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문제/정답은 절대 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마치 처음 보는 문제같지만, 사실은 출제자가 그런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믿음.
    그 문제 및 정답에 대해 공개토론을 해도 OG 및 과거 기출문제에 의거하여 명백히 설명될 수 있는 문제만 나온다는 믿음.

    스스로의 정답 선택에 믿음을 갖고 시험에 임하시길 권유드립니다.(시간 save 및 멘붕방지에 효과적임.)

    b. Math후기는 외우지 마시고 시험 약 -7일부터 철저하게 풀어보고 시험장 가시길...
    (개인적으로 괴로운 과정이였음.시험이 당장 코앞인데 이러고 있는게 맞는지에 대한 부담감.)

    암기를 하면 문제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으로 시험에 100%집중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AWA/MATH 때의 멘탈이 verbal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MATH 시험 끝났을 때 스스로 '51점'이라는 확신이 들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우리는 MATH에 강한 응시자들임을 잊지마세요...ㅋ

    MATH 51만 확신하면 verbal에서 얼마나 실수를 덜하느냐에 의해 점수가 거꾸로 800부터 얼마가 깎이냐는 단순한 생각 및 자신감을 갖고 verbal에 임할 수 있습니다.(집중력 증진에 효과적임)

    c.쉬는 시간에 흡연자 분들 짬내서 담배피러 가시길...
    또는 평소에 모의고사 풀 때 흡연주기를 4시간 단위로 맞춰놓으시길..ㅋ

    저는 흡연자입니다. 첫시험 때 쉬는시간에 늦게 들어오면 시험시간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엄청난 압박감에 감히 나가질 못했는데, verbal 약 10번 풀 때 부터는 담배를 피고싶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를 않더라구요... (집중력 급하락 --;)

    하필이면 시험날 엘리베이터가 고장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시간을 잘못 계산하거나 할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시험장 내 공기가 그다지 좋지는 않아요...나가서 잠깐 바람 쐬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GMAT준비 시 간략한 실질적인 tip

    RC: 왕도없음. 윤이랑 선생님 말씀 그냥 듣고 따르시면 됩니다.
    단, (개인차는 있겠지만) 단어암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지는 마시길 권유드립니다.
    질적으로 공부하자는 의견과 일맥상통하는 얘기인데요,,,
    평소에 짬짬이 외우시고(기회비용이 없는 시간들) 스스로 확보하는 공부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시간 대비 비효율이라 생각됩니다.

    SC : - 최기석 선생님의 강의를 열심히 따라 가는 것은 필수(공부할 때는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마세요~)
    더 중요한 것은 최기석 선생님께서 중간중간 하시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자신의 공부량 목표수준으로 설정하는 것.

    - SC공부하다 보면 도데체 어떻게 생겨먹은 문장인지 잘 안보이는 문장들이 종종 나오는데요..
    (도치/생략 + idiom, 가정법, 비교가 동시에 나오는 문장들 정도??? ㅋㅋㅋ)
    이런 경우 저는 모든 문장을 기본 문장(1~5형식)으로 바꿔서 써봤습니다.
    명확한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만으로도 SC의 고난이도 문제들이 풀리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리고 문장을 기본 문형으로 돌려놓고 보면 출제자가 문장을 꼬는 과정에서 문제 의도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극 권장드립니다. ^^
    (RC/CR 독해에도 도움이 되며 실제 시험 시 정답에 대한 confirm을 통한 시간 save에 효과적)

    CR : 고종환 선생님의 문제유형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문제유형/정답 매카니즘에 대한 숙지가 가장 중요
    (CR은 시간 싸움입니다. 가끔 시간을 무한정 줘도 답이 안보이는 문제들도 있지만 연습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함)

    MATH : 후기 적극 활용, 51점 목표로 공부.GMAT MATH는 절대 쉽지 않지만, 아주 어렵지도 않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의 마음자세로 공부하고 이영곤 선생님 특강+후기 엽습을 통해 대비하시길..
    위의 3번과 같은 이유로 MATH 50과 51은 차이가 큽니다.(총점도 약 20점 영향으로 알고 있음)



    GMAT은 누구나 극복가능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목표에 도달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두 화이팅!!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s.: 최기석 쌤...맥주한잔 약속 잊지 않으셨죠? ㅋ 연락드리겠습니다.

    리더… 12-06-22 12:04
     
    와우~ OG는 언제 얼만큼 보셨나요? prep으로 700점대로 뛰는데 있어서 중요한 기점은 무엇이었나요?

    전 OG 인제 꾸역 꾸역 한번 봤습니다 ㅠㅠ  |  작성자 오예
    리더… 12-06-22 12:05
     
    맞습니다.제가 수업중에도 항상 드리고 있듯이 단어는 짬을내서 외우셔야합니다.공부시간을 할애해서 외우시면 안됩니다. ^^ 효율적인 공부로 이렇게 고득점하시고, 게다가 이렇게 정성스런 후기남겨주시니, 다른분들께 큰 도움될거예요. 혹시 지난번 방문해주신 분이신가요? 그런것같은데..ㅎㅎ^^ 다시한번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RC윤이랑
    리더… 12-06-22 12:05
     
    와~ 멋지네요~ㅎㅎ 축하드립니다.^^ 한글본 GMAT OG를 쭈~욱 읽은 듯한 느낌?^^ 정말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지원준비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혜정씨
    rjne… 12-06-23 14:09
     
    여기 글 쓰는 것 쫌 민망한 것 같아요...^^ㅋㅋ
    OG는 SC/CR만 봤구요...1회독 하고 학원교재 풀거나 GWD풀면서 테마(?)가 비슷한 문제는 꼭 OG의 해당문제를 찾아서 봤습니다.(책이 무겁긴 한데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ㅋ
    rjne… 12-06-23 14:10
     
    윤이랑 선생님 목에 좀 도움이 되시던가요? ^^
    리더… 12-06-23 19:01
     
    하이 MBA 2015(notyet99) 님~~ 축하해요 760 !!! 멋지다 !! 씨원하다!!! // 선물너무 고마왔어요 사실 요즘 목때문에 병원에 병원에도 다니는 중이거든요.. 수업하기전 목에 촥 ~촥~ 짱 좋던데요.. 암튼 맥주 한잔 하기에 전혀 문제 없다는 거... 조만간 연락할께요~~ 요즘 날씨도 좀 더워 지고 하는 데 씨원한 맥주한잔 ~~~!!! 아 으 .....        |    작성자 최샘
    리더… 12-06-25 17:26
     
    우와 축하합니다~ 맞아 맞아...나도 선물 너무 고마와요. 집에서 원래 쓰던 게 다 떨어진 참이었었거든요. 참 잘 놀 것처럼 보이는데, 지멧도 장난 아니네요. 그리고, 흡연자분들은 정말 쉬는 시간에 담배 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빨리만 움직이면 딱 시간 맞출 수도 있네요. 좋은 글 감사드리고, 남은 과정도 화이팅이요~  |  작성자 gmat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