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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5-03 12:42
    GMAT 후기 710 (Q 51, V34) 입니다.
     글쓴이 : hass…
    조회 : 6,291  
    안녕하세요.

    GMAT을 어떻게 공부할까 검색하던 와중에
    윤이랑 선생님의 카페를 보다가
    '이 분의 수업은 꼭 들어 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2월부터 수강을 시작했던 학생입니다.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기억나실 거 같습니다. 하도 귀찮게 해드려서;;)

    그다지 명예스럽지 못한; 점수인거 같아서 남길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저는 너무 도움을 받았던 거 같아서
    혹시라도 다른 분들 빨리 끝내시는데 도움되실까봐 남겨봅니다.

    ---

    제가 들은 수업은

    RC 윤이랑 선생님 이론반/실전반 수업부터
    윤이랑 선생님으로부터 소개받았던 CR 고종환 선생님 수업,
    그리고 막바지에 AWA 수업까지

    이렇게 총 네가지였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기 수업을 듣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수는 710 (Q 51, V34) 받았구요
    배운거에 비하면 훨씬 못한 점수이지만

    첫 시험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그럭저럭 턱걸이로라도 넘은 것 같아서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RC

    RC 는 무조건 윤이랑 선생님 말씀을 따라해보세요.

    저는 교재, OG 12판, VR 2판 (버벌리뷰) 이 세가지만 계속 봤습니다.
    GWD 니 PT 니 갖가지 자료들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리더스에는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있으니까
    이것으로 실력을 검증하는 용도로 쓸수도 있구요.)

    제가 본게 교재 5번, OG 5번, VR 4번 이렇게였는데
    한 번 볼때 한 지문에 한 시간씩 걸리더라도 계속 봤습니다.

    저는 윤이랑 선생님이 저렇게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시는데는
    분명히 자신이 믿고 있는 바가 있고
    그것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전달하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에 무작정 그 전략을 따랐습니다.

    공부 방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실제 테스트 처럼 푼다. (다만 답을 확인하지 않음)
    2. 가벼운 크래킹을 통해 제대로 푼 것인지 확인한다.
    지문 어디에 있는 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 (풀고 나서 답 확인)
    3. 제대로 크래킹을 한다. paraphrasing 까지 다 확인

    이런 식으로 한 지문을 풀었습니다.

    가끔 난누군가 또여긴어딘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차차 '근거 있게' 문제를 푸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실력을 쌓는 것이로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4번째 볼 때부터가 신기한 경험을 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때부터는 아 이 작가가 이런 말을 하려고 했고
    이런 의도를 가지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구나 하는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RC가 가장 어려웠는데 그 뒤부터는 RC가 가장 탄탄하게 유지가 되었달까요.

    여러분 윤이랑 선생님을 믿으세요.
    여러 지문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한 지문을 계속 보는 것이
    매직아이처럼 작가가 쓰고자 한 의도를 '예측'할 수 있게되는 지름길입니다.

    후기에 관련한 내용도 있는데 이것은 이따 시험부분에서..


    2. CR

    저는 제가 CR은 잘 하는줄 알았습니다.

    처음 OG 를 풀 때 60번까진가 2~3문제 정도 안 틀리길래
    에이 뭐야 한국인은 역시 논리적이야 하면서 제꼈는데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의외로 발목잡는게 CR 이더군요.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엄청 애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윤이랑 선생님과 상담을 하니
    고종환 선생님의 수업을 한번 들어보라 하시더군요.

    반신반의하면서 들었는데 너무 명쾌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셔서
    8개의 틀이 딱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것은 CR 훈련입니다.

    일단 문제유형을 구분하는 것을 계속 연습하고
    그 다음부터는 한번에 P C A 를 잡는 연습,

    각 8개 유형별로 푸는 방식을 정리해가면서
    빠른 시간안에 답안을 예측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물론 유형별로 예측이 안되는 유형이 있기는 합니다.)

    이 결과 CR은 저에게 더 이상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말씀은 못드렸지만,

    큰 고민이었던 CR을 해결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3. SC

    SC는 처음부터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에
    맨하탄 2판 책을 사서 모든 내용을 제 글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한글판으로 번역한다고 생각하시면 쉬울 거 같습니다.)

    그 뒤에는 그 유형에 맞춰서 OG, VR 에서 틀린 것들을
    하나씩 끼워넣어서 저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것은 이러다보니 시험 7일전부터 정리해야
    제 오답노트를 한번 다 볼수 있더군요;;
    (너무 방대한 것도 문제인듯)

    이렇게 시간투자를 많이 하다보니
    따로 수업들을 시간은 없었는데
    아마 수업을 들었다면 더 효과적으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4. AWA

    고종환 선생님의 AWA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 템플릿으로도 충분히 쓸수 있었습니다.

    시험 전에 Argu 3번, Issue 3번 정도 써보고 갔구요
    시간안에 쓰는 연습만 하시면 그 안에서 대응은 충분히 하실듯합니다.

    다만, AWA 를 다들 쉬이 여기시는데
    저는 연습만큼은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Test

    시험에 대해 하나 조언드리자면
    '무슨 일이 있어도 Panic 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저는 Math 는 '잘 할 수 있겠지'하는 말도 안되는 자신감으로

    별다른 수업을 안듣고 갔는데

    평소에 Prep 풀때처럼 시간이 빡빡한게 아니라

    당일날, 실수한것이 계속 생각 나고
    풀면 풀수록 난이도가 내려가는데다가
    남들은 다들 풀고 있는데 20분이 남아버려서
    '아 나는 망했구나' 싶었습니다.

    어디서 들은 것은 있어가지고

    '난이도가 내려가는 것은 셋을 잘못타는거다.'
    '후기를 안타는 걸 보니 너는 아예 길을 잘못든 것이다'

    등등등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20분 일찍마치고도 패닉이 풀리지 않아

    버벌 들어가서 첫 리딩 지문을 만났을때
    거기서 멈춰서 더이상 글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리딩이 3번이었는데 3번에서 20분동안 멈췄었달까요.

    (결과적으로 10번까지 푸는데 35분정도가 흘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온갖 생각이 다 들면서

    아 다음달에 시험쳐야겠구나.
    선생님께는 뭐라고 하지.
    역시 시험은 한번으로 되는게 아니야.
    수학도 못쳤는데 Verbal 도 헤매는걸 보니 틀렸어.

    등등등 말 그대로 멘붕 이었어요.

    End Exam을 누를까 백번 고민하다가
    그래도 한번 풀어보자 해서 마음을 다잡던 찰나,

    역시 배운게 있었던 것인지

    혼란 속에서도 RC, CR 만큼은 답이 비교적 잘 찾아지더군요.

    (두 분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촉박한 시간속에서도 간식 싸들고 찾아가야지 생각날정도로.

    이 긴글의 포인트는 여기예요. 제 붕괴를 잡아준 것은 두 선생님이십니다.)

    RC, CR 수업에서 배운 스킬 덕에 부족한 시간을 메꾸고,

    다시는 치고싶지 않다는 각오로 풀다보니 (모두 공감하실듯)

    어느새 41번, 다행히 문제는 다 풀게되었습니다.

    게다가 운이 좋았던 것은
    RC 후기가 너무 많아서 2~3개 지문만 보고 갔는데
    마침 그 중에 2지문이 나와서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운이 좋아 어찌어찌해서 헤쳐나오긴 했지만
    Math를 못쳤다는 생각에 패닉만 없었다면
    훨씬 수월하게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번 신경쓰면 그 다음문제도 영향을 받고 패닉은 연쇄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더더욱 웃긴 일은
    이러고 점수를 까보니 Math 는 51 이었는데
    역시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일 같습니다.

    그러니,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처럼
    앞에 뭘 잘했는지 못했는지 에 따라 영향받지말고
    그냥 차분하게 한 문제 한문제 집중해서
    (그렇게 잘안되긴 하더군요;;;)
    푸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 같습니다.

    6. 결론

    말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1) 윤이랑 선생님 말씀대로 꼭 한번 해보세요.

    저는 단어암기부터 리딩까지 다 따라 했습니다.

    2) 고종환 선생님 CR 수업은 꼭 한번 들어보세요.

    CR을 굉장히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던 거 같습니다.

    3) 다른 분들 수업은 못 들어봐서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저처럼 멘붕하지 않으려면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Math 특성을 잘 알고 있었다면 근거없이 멘붕하지 않았을지도)

    4) 시험때는 차분히 해서 평소보다 좋은 결과 올리시기 바랍니다.

    이왕 받으시는거 저처럼 애매한 점수 말고 730, 740 점씩들 다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더… 12-05-03 12:43
     
    대충누구신지 알것같아요^^ 너무 축하드리고,처음 수업때부터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던 수업중의 모습이 선명하게기억납니다! 시험을치는 긴박한순간에도간식생각하셨다는대목이 감동이네요, 말씀만으로도 백번받은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ㅜㅜ 첫시험에 깔끔하게 마무리지으신것처럼 지원과정에서도 깔끔한합격 기대할께요!^^  | 작성자 RC 윤이랑
    리더… 12-05-03 12:43
     
    축하드립니다.^^ 적당한 시기에 좋은 점수 받으셨으니...남은 준비 잘하셔서 끝까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혜정씨
    리더… 12-05-03 12:44
     
    글 보자마자 누구신지 감이 팍 옵니다^^ 진지하시고, 성실하신 성격답게 첫시험부터 훌륭한 점수 받으셨네요. 여친분이 주신 과자도 잘 먹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SC수업도 수강하셨으면 더 훌륭한 점수 나오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워낙에 수업때 이해를 잘하시는 편이셔서..) 축하드리고, 나머지 과정도 훌륭히 해내시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gmat cr
    리더… 12-05-16 14:41
     
    사투리 너무 티나잖아~ 축하햇~ ㅋㅋ  |  작성자 봄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