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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의전당  |  Leaders MBA의 GMAT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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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4-21 17:37
    740(51/38)으로 GMAT 졸업! 감사합니다
     글쓴이 : krit…
    조회 : 17,767  
    안녕하세요, 길고 괴롭고 힘들었던 GMAT과의 싸움을 끝내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Score history


    2010년 6월: 620(23/50), AWA 5.0
    2010년 8월: 690(32/50), AWA 5.5
    (휴지기)
    2011년 12월: 680(29/51), AWA 6.0
    2012년 4월: 740(38/51), AWA ??
    Personal background
    공학전공/순수토종(어학연수/교환학생 경험 없음)
    리더스 수강 이력
    2011년 11월부터 Verbal 기본반, 적중반 수강
    Math 특강

    Key messages of this article


    Study smart(not hard)
    Reasoning, reasoning and reasoning
    그제 점수를 받고 나서 작년 12월(680)과 지금의 저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항상 문제는 어려웠고 시험 시간은 고통스러웠거든요...)
    600점 대의 저의 공부 습관(테마: 학원 수업을 통해 스킬을 익혔으니, 양으로 승부하면 그 분이 오시리라)
    단어 공부 등한시(옛날 고리짝에 GRE 단어 공부 좀 했었다고 자만)
    빨리 많이 풀자!(옛날부터 문제집 권수로 승부하는 스타일, 690나왔을 때는 LSAT RC기출(54회 총 216개 지문)을 전부 풀었을 정도)
    오답 무시(맞춘 문제 그냥 넘어가고 틀린 문제는 답과 답이 되는 이유만 확인 후 넘어감)
    OG는 이렇게 한번 번개 같이 풀고 주로 학원 교재와 GWD, LSAT 등의 자료에 집중(어렵게 공부할 수록 실전에서의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myth에 기반)
    최근 저의 공부 방법(테마: Back to basic, OG 이해에 all-in!)
    시험 당일까지 단어 공부(아는 단어도 보다 명확한 뜻과 다른 뜻까지 파악 노력, 네이버 단어장 활용)
    양보다는 질(공식 해설이 있는 문제에 대한 철저한 이해)
    정답보다는 오답 유형 파악에 집중
    Study resource에 대한 main과 sub에 대한 명확한 판단(GWD, LSAT 등의 자료는 일단 기본기 쌓고 나서 새로운 문제의 source로 활용)
    나도 모르게 들어버린 나쁜 습관(급한 성격과 '정답' 맞추기와 '양' 위주의 공부 습관)을 버렸을 때 비로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네요.


    그럼 어떤 동기로 습관을 바꾸게 되었을까...(사람 습관을 바꾸는게 어려운 일이잖아요^^;)
    충격과 공포로 인한 깨달음(먼가 지금 대단히 잘못되었구나...)
    휴가내고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오히려 떨어짐(690->680)
    선생님들과 고수들의 성공 노하우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깨달음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OG, 독해력
    다들 아시겠지만, GMAT은 '영어'로 된 '논리' 시험입니다. 따라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이해'하고 이해한 다음에는 'reasoning'을 해야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토종으로서 이 영어를 '이해'하기가 어렵고, 이해하신 분들에게는 'reasoning'도 GMAT 세계에서의 독특한 rule(특히 SC) 안에서 다소 황당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우선 '이해'가 안되면 답이 없고, '이해'가 어설프게 된 상태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추측하여 때려맞추기란 더욱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그래서 정답률상 700을 넘을 수가 없구요)


    GMAT의 정체와 정복 전략에 대해서는 리더스 선생님 들이 다양한 표현으로써 힌트를 주셨는데 곰곰히 되씹어 보니...
    농업적 근면성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농업적 근면성이란 '생각'없이, 다시 말해 답지에 대한 옳고 그름의 이유에 대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reasoning없이) 다만 열심히 정답만 확인하고 문제만 많이 푸는 것과 일맥상통
    '왜 C가 이렇게 저렇게 그렇게 하면 답이 안됩니까?' '거봐요~ 그러니까 답이 아니죠~' '네??': GMAT 만의 reasoning이 있음에 대한 이해 부족
    'SC 기본반 수업은 여러분의 OG와의 싸움을 도와주기 위한 수업입니다.': 'GMAT에서의 reasoning rule은 이거에요~~'라고 OG에서 말해주고 있으나 외계어로 해설이 쓰여있어 학원수업 수강 없이 이해 어려움. 그리고 GMAT 공부에 있어 중요한 main과 sub의 구분(OG, OG, and OG!)
    '제발 Economist의 글 읽지 마시고 OG 10회독 하세요, 사실 RC는 GWD도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이랑 선생님의 절규(?), 열폭(?)과 같은 가르침
    '제가 내드리는 숙제 열심히 해오시는 분들이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더라구요': 고종환 선생님의 너무 sweet한 말투로 인해 오히려 간과하기 쉬운 미션...
    주옥과 같은 다른 말씀들은 지면 관계상 생략

    기본으로 돌아가서 차분하게 OG 문제를 최대한 정확히 '이해'하고 열심히 하나하나 쌤들이 가르쳐주신 메커니즘과 GMAT reasoning rule을 기반으로 'reasoning'을 하다보니 때때로 출제자의 출제 의도와 함정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재밌었던건 SC에서의 '섞는다'라는 개념이 CR과 RC에서도 오답 유형에 많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GMAT은 무늬만 5지선다 객관식이지 사실 O/X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논리' '시험'이기 때문에 '세모'인 답지는 없고 결정적인 '이유들'로 확확 O/X를 판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기본기가 쌓일 수록 '세모'로 보였던 답지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뭔가 굉장히 뻔하고 원론적인 내용만 앞에서 장황하게 적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GMAT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잘못된 전략 수립과 실행으로 입은 손실이 너무 큰 나머지...ㅠㅠ




    이제부터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저의 섹션별 공략법을 적어보겠습니다.


    SC/CR/RC
    선생님들의 메커니즘을 최대한 자기것으로 만들고 OG해설을 이해
    GMATCLUB같은데서 특정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외국 친구들을 마음속으로 나만의 reasoning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설명(이렇게 저렇게 그렇게 하니까 답이 아니지 이 친구야...)
    AWA
    반드시 개요 잡고 최대한 많이 쓰기
    양이 핵심은 paraphrasing과 뻔뻔함!(구라도 적당히 쳐가며 사례 뒷받침하기)
    너무 정교한 논리와 거창한 주장 보다는 사소한거라도 꼬투리 잡고 물고 늘어지고 우기면서 양 늘리기
    Math
    영곤쌤의 후기 강추
    다만, 후기와 변형된 문제가 출제 되므로 유의
    (개인적으로는 math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시험은 황당한 문제(답에 대한 심증은 있으나 증명이 안되는 문제)가 몇 개 있었는데 당황한 나머지 복기도 안되더군요 ㅎㅎ)

    제가 어떤 교재를 몇 번 보고, 뭐는 보고 안보고는 적지 않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다른 분들한테는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각자의 background와 공부 습관에 따라 GMAT의 특성을 digest하고 일정 수준에 이르기까지 봐야하는 횟수와 걸리는 시간이 전부 다를테니까요. 다만, 필수 교재와 우선 순위는 분명히 있습니다.


    OG ->GWD ->PT or LSAT
    GMAT에 대한 이해와 기본기 수준에 따라 OG에서 끝날 수도 있고, 저 멀리 LSAT까지도 가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줄만 덧붙이겠습니다.


    OG, OG and OG!
    Reasoning, reasoning and reasoning!
    Leaders, Leaders and Leaders MBA!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최근 PREP이 2.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29.9에 구입해서 풀어볼 수 있는 추가 문제는 유용한 것 같습니다. 문제도 160 여 개나 되고 난이도 구분과 공식 해설이 제공 되고, 무엇보다 꽤나 새로운 문제들이라는 점!

    리더… 12-04-21 17:37
     
    와~~저절로 박수가 나오는 후기글 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리더스의 GMAT 고득점전략 설명회에 Main Speaker로 초빙하고 싶을 정도로 정곡을 콕~ 콕~ 찝어주셨네요~ 고생한 만큼 얻은게 많으실것 같습니다. 남은 준비도 차근차근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계속 좋은 소식 전해 주세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lhx1… 12-05-03 16:02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주력해야 겠다.
    리더… 12-05-16 15:03
     
    고득점 축하드립니다!! 쪽지 확인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  골프중독
    리더… 12-05-16 15:03
     
    와~~저절로 박수가 나오는 후기글 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리더스의 GMAT 고득점전략 설명회에 Main Speaker로 초빙하고 싶을 정도로 정곡을 콕~ 콕~ 찝어주셨네요~ 고생한 만큼 얻은게 많으실것 같습니다. 남은 준비도 차근차근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계속 좋은 소식 전해 주세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혜정씨
    리더… 12-05-16 15:04
     
    안녕하세요 kritikos(uoru)님~~ 축하드립니다. ㅎㅎ 그러게요 수업시간에 말씀 나눈 얘기들.. 생생하게 기억 하시는 군요.. .. 그러게 .. 피곤 하셨을 텐데도 수업에 보여주신 놀~~라운 집중..아마 그러게 열심히 노력 하셨으니 오늘의 좋은 성과가 있으셨겠죠.. 앞으로도 좋은일만 많~~ 이 생기시길 바라구요.. 언제나 몸 건강히 평안하십시요~~  |  작성자 최쌤
    리더… 12-05-16 15:04
     
    체력도 체력이지만 무엇보다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수험생활을 끝내신것,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_^ 순수토종 한국인으로 740이라는 고득점의 성과를내셨으니, 참으로 대단한 투지이고 의지입니다.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이제부터 또하나의 관문인 지원준비도 잘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는 많은 지매터 분들이 kritikos 분의 생생한 조언을 소중히 새겨들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작성자 RC윤이랑
    리더… 12-05-16 15:04
     
    음...이래서 지멧 점수가 나오셨구나...정말 100% 와닿는 글입니다. 근데요, 왠지 느낌이 오는 것이 에세이도 정말 잘 쓰실 것 같다는.... 올해 11월 정도에 좋은 소식 들려주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총점도 총점이지만, AWA 점수...경쟁력 있으시네요^^ 축하드려요~ 시험보고 보내주신 메일도 감사드리고, 훌륭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gmatcr
    리더… 12-05-16 15:05
     
    혜정씨, 그리고 선생님들 격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좋은 소식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전하고 싶네요. 오늘 AWA 점수가 나왔습니다. 역시 issue에서 좀 말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고선생님이 칭찬 해주시자마자 처음 점수로 아쉽게 떨어져버렸네요ㅠㅠ  |  작성자  kritikos
    리더… 12-05-16 15:05
     
    혜정씨, 그리고 선생님들 격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좋은 소식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전하고 싶네요. 오늘 AWA 점수가 나왔습니다. 역시 issue에서 좀 말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고선생님이 칭찬 해주시자마자 처음 점수로 아쉽게 떨어져버렸네요ㅠㅠ  |  작성자  kritik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