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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9-09 12:35
    첫 시험 710 (5.0)
     글쓴이 : Ciel…
    조회 : 4,597  
    시험일: 8월 18일 첫 시험

    점수: 710 (M50, V34), 5.0)

    수강 내용: 6월 이론 종합반, 7월 실전반, 7월 AWA특강, 8월 실전반

    > 시험일 때문에 8월에는 SC2번, 나머지 과목은 첫 수업 한 번 수강



    얼마 전에 AWA점수가 나온 후 글 올립니다.



    딱히 높은 점수도 아니고, 아직 지원을 위한 첫 시작에 불과한 만큼, 경거망동하면 벌 받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저 역시 명예의 전당 글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고, 지원자분들의 상황을 보면서 제 자신의 공부 방법과 방향을 잡는 데에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 올립니다.

    (아마도, 얘가 했으면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 복돋움 용으로 읽으시기 좋으실 것 같네요.) :)



    ** 참고를 위한 배경 사항

    1. 외국계 금융권 근무 (인턴 포함하여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후, 회사를 쉬고 full-time 준비

    회사에서 근무한 내용이나 사고 방식이 AWA의 예시나, CR의 논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full time이었다보니 다른 분들보다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2. 영어: 경영학 전공. 대학까지 모든 교육을 한국에서 받았습니다. 회사에서 영어/일어는 3:7로 사용.

    기타 고등학교 때 미 대학 준비를 하느라 SAT2와 CBT TOEFL을 준비했으나 그 후로는 영어로 된 시험 본 적은...

    3. 수학: 2002년 대학교 1학년 때 "경영 수학" 이후로 수학은 잊고 살았습니다.

    4. GMAT: 6월에 leaders에 처음 등록하기 전 까지는 GMAT에는 math와 verbal이 있다, 이외의 배경 지식 전무.



    ** 시험 당일

    math에서는 후기가 많이 나와서(약 10문제 정도?!) 상대적으로 마음도 편하고 수월했습니다. 다만, 실제 시험이다보니 검토도 많이 하고 좀 떨리고 흥분되는 마음에, 시간이 막판에는 모자라서 급하게 풀었네요.



    verbal은, 첫 10문제에 시간을 많이 투입했습니다. 후기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은 CR이었습니다. 정확히는 3, 4문제 정도 나왔네요.

    다만 시간 관리에 치명적으로 실패해서요. :( 5분 남겨두었을 때에 겨우 32, 33번 풀고 있었고 아 5분 남았으니 스피드 내야겠다, 라고 생각한 순간에 엄청나게 긴 RC지문이 떡 하니 나오는 바람에 이걸 신중히 풀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성을 잃고 3문제를 마구 찍고(아마 다 틀렸을 듯) SC문제 2개 풀고 나왔습니다. 이걸 풀었으면 점수가 더 높았을까, 지금도 생각하지만 뭐.. 어쩔 수 없죠. 시간 관리 연습 잘 하시는 게 좋으실 듯. :)



    AWA는 특강 듣고, template 만들고, 연습을 해봤어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뒤로 미루다가 결국은 주제 보고 브레인 스토밍하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운이 좋아서 전날에 생각해둔 주제가 나왔습니다.



    ** 공부 내용

    1. 학원 수업 수강 : 모든 과목이, 정말 모범생 티 팍팍 내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 각 과목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따랐습니다.



    1) SC -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글로 배워서 문법에 강하신 분이면 상대적으로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수업을 듣고 2주차 쯤에는 뭔가 아는 것이 늘어나다보니 생각이 많아져서 정답률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좌절했습니다만, 4주차 수업까지 이론을 다 정리하고 나면, 그리고 잘못된 대등화/종속화를 이해하고 나면, 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신도 들면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과목이 SC였습니다. (어설프게 알아서 그런 것이라는 최기석 선생님 말씀이 딱입니다. :)

    시간이 없어서 OG와 Verbal Review는 숙제 부분을 중심으로 보니 자연히 반복 학습이 되었습니다.

    주요 idiom과 diction은 헷갈리지 정리해 두시면 1, 2문제는 쉽게 더 맞출 수 있는 듯.



    2) CR - 이론반 숙제.

    verbal중 전략과목이라고들 하시는데, 제로서는 가장 고생했던 영역이었습니다. 이론반에서 들은 방법을 적용시키는 것이 낯설었고, 원래 도해나 메모를 하면서 문제를 푸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내가 제대로 하는 게 맞나 하는 기분이 가장 많이 들었고, 막판까지 정답률도 오락가락. 그렇지만 이론반 숙제 풀이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도해할 시간도 없지만, 모래성 처럼 토대 없이 문제만 풀어 제끼는 것은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이론반 숙제가 문제를 자세히 파헤칠 유일한 기회인 것 같네요.



    3) RC - cracking

    RC는 가장 수월하리라 믿었는데 의외의 복병. :( 지문 cracking, 특히 반복 cracking이 꼭 필요한가 싶은 기분도 있고, 새로운 지문 많이 풀고 싶어서 약간 안달이 나기도 하는데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반복 cracking이 힘들더라도, 눈으로라도 review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글을 죽죽 속력 내어 읽어야 할 때에도 key signal이나 문장 structure pattern 덕에 심지어는 찍을 때에도 확실히 훈련이 도움이 되네요.



    4) Math

    math는 괜찮겠거니 싶었는데, D/S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워서 문제만 나오면 급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실수가 있지 않은 이상 그리고 해석이 되지 않는 이상 P/S에서 틀릴만한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이론반 들으시면서 주요 개념 다시 정확하게 흔들리지 않게 잡으시고, 실전반 문제와 daily 문제 많이 풀어보며 적응하면 크게 문제 없으실 듯. 저는 하루에 daily문제를 3일치씩 풀었습니다.



    2. 스터디

    이론반에서 고종환 선생님께서 짜 주신 스터디로 8월 초 까지 공부했습니다. 멤버 변경도 있었지만, 저까지 초기 멤버 3명에 7월부터 조인하신 분까지, 4명-5명 체제로 갔습니다. 이제까지 스터디라는 것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어떨까 싶었는데, 스터디는 추천입니다. 혼자 하다보면 늘어지거나 좌절하기 쉬운데, 역시 강제성이 있다보니 그것을 방지하기에 좋았고요. CR같은 경우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데 스터디에서 푼 문제도 많았고. 혼자 하기 힘든 단어 공부, 모의고사 시스템에 있는 Daily문제 풀이, 적중반 HW와 Test풀이, OG풀이 등을 스터디에서 커버했습니다.



    3. 개인 공부

    개인 공부는, 학원 숙제와 스터디 준비 이외에는 모의고사와 수학 위주였습니다. 7월부터 학원 모의고사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고요, 시험 보기 직전까지, 미니 테스트는 약 30 번, 풀테스트는 약 20번 풀었습니다. 정답률은 처음에는 (verbal기준) 60%로 시작해서 과목당 20%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 미니 테스트는 15번 넘어가자 정답률이 올라가서 잘 봤을 때에는 100%도 나왔습니다. 다만 full test는 역시 문제 수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 집중력이 떨어져서, 15-16번 갈 때 까지 verbal 정답 30개 이상이 안나왔습니다.

    시간 관리와 시험 적응, 그리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싶은 조바심을 안정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는 문제도 나오는 만큼, 특히 RC나 CR은 문제를 보는 순간 답이 떠오르니 그만큼 정답률이나 시간 관리의 정확성은 떨어지니까, 아는 문제라고 휙 넘어가지 마시고, 다시 review한다는 기분으로 푸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4. 기타

    마인드 컨트롤: 사실, 시험을 10일 가량 남기고는, 뭘 공부해야 할 지 몰라서 오히려 조바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암기 시험도 아니니 공부해서 새로 얻을 것도 그닥 없고, 오답 풀이 하자니 눈에 안들어오고, 문제를 마냥 풀어 제끼기도 찝찝하고, 모의고사를 보면 점수에 따라서 기분이 또 왔다갔다 하고. 저는 시험을 1주일 앞두고, 최소 30이상을 유지하던 모의고사 정답률이 28-29/41로 떨어지면서 급 좌절하고 동동 구르느라 2, 3일을 허비하고는 했습니다. 잘 안풀릴 때도 있고 컨디션이 나쁠 때도 있으니 평상심 유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동병상련의 스터디 멤버들을 만나는 게 이 점에서 중요한 것 같네요.



    GWD: GWD는 파일로 받아두기는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봤습니다. 아마 학원 시스템의 daily나 모의고사에 문제의 상당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려니 라고 생각은 듭니다.

    OG/VR: VR는 SC 숙제 부분만 보았고 다른 과목은 공부 더 하고 봐야지 하다가 결국 못봤습니다. OG는 RC를 스터디에서 1회독. CR과 SC는 이론반 숙제 부분을 풀고, 스터디에서 1.5회독.

    Prep: 이영곤 선생님께 여쭤보니, Prep의 math문제는 상대적으로 출제 경향과 동떨어진 경향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prep은 안풀고, 학원 모의고사로 대체했습니다. prep에 나오는 verbal 문제는 수업 시간이나 모의고사에서 나오겠거니, 하고요...;



    쓰고 나니, 도움이 되는 것 보다는 뭔가 넋두리가 된 것 같은... :(

    아무튼, 모두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최고… 11-09-09 12:37
     
    대단하시네요 첫시험에서~ 앞으로 지원하시는거 준비잘해서 원하시는 결과 꼭 얻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불크루그먼
    최고… 11-09-09 12:37
     
    축하드립니다. 열공의 흔적이...낱낱이 보이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좋은 점수 받으셨으니 남은 준비도 잘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혜정씨
    최고… 11-09-09 12:37
     
    축하드립니다. 체계적으로 공부를 잘 하신것 같네요...부럽부럽^^  |  작성자 김대성
    최고… 11-09-10 15:52
     
    반복 cracking 은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잘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_^  |  작성자 RC윤이랑
    최고… 11-09-16 14:54
     
    Ciellina(ciellina)님 ~ 축하드립니다 ~~// 좋은 글도 감사 하구요... 겸손하시기도 하지....경거망동으로 "벌" 이 아니구요.. 다른 분께 도움이 되시고자한 그 마음이 하늘을 움직여.. 세상으로 부터의 "상" 을 받을실 거에요^^... // 그러게요 그쵸.. SC 라는 과목.. 뭔가 좀 알 듯 할때 오히려 정답률이 떨어지는 이상한 현상이있을 수 있는데요.. 왜 우리가 볼링 칠 때 멋모르고 던지면 스트라이크 나오기도 하잖아아요. 근데 제대로 프로가 될려면.. 손가락을 요렇게 죠렇게 ... 스핀을 어떻게 해야 하고... 암튼 그 과정에 "삑사리" 가 나기도 할텐데요.. 하지만 아마츄어와 프로가 다른것은 ....프로들에게는 ...그 힘든 과정을 겪으니.. 이제 stable 하게 스트라이크가 나온다는 것이겠지요.. 아마 우리 Ciellina(ciellina)님도 좋은 유학 시절도 지내시고, 젊은 날 모든 격동의 시절을 겪은 후, 어느날 세상을 향해... 제대로 된 스트라이크 !! 연발로 던지실 그 날이 분명히 오리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언제나 평안하십시요~~~~    |  작성자 최샘
    최고… 11-09-16 14:54
     
    제가요...이론반 숙제검사를 언제까지 하나 가끔 고민하거든요. 근데, 숙제가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을 때면, 음...계속 가야하나보다 결심합니다. 첫시험에서 훌륭한 점수 받으신 것 축하드리고, 나머지 과정도 척척 해내시길 기대해요~   
    |  작성자 gmat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