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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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CCR…
 조회 : 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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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에 종종 들어왔는데 글은 한번도 안써봤네요. 그 흔한 질문글 한번 올리지 못했습니다. 아직 질문할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물어보기가 부끄러웠나봐요.
아무튼! 저 방금 시험 보고 왔는데요. (무려 오늘 1시 반에)
나름 좋은 결과 있어서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일단 SC 선생님 정말 제일 감사합니다. 솔직히 제가 학교에서 영어 문법을 배웠어야 하는 시기에 미국을 가서 접속사랑 전치사가 뭔지도 잘 몰랐는데 선생님의 풍부한 예시와 구체적이고 다이나믹(!!)한 설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SC 보기들 예전에는 다 답같았는데 오늘 시험보는데 '오 요거 parallelism 틀렸다, 오 이거 F.Sub이다' 이러면서 풀리는게 짱 신기했어요! SC 다맞은거 같아요 ㅋㅋㅋㅋ (느낌은 그렇다구요. 실제로 뒤에 세문제를 못풀어서 앞에 문제를 많이 맞은거 같아요 ㅋㅋ)
그리구 CR 선생님, RC 윤이랑 선생님두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모든걸 black and white로 파악하라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렇게 지문을 보니깐 문제가 훨씬 쉽게 풀리더라구요!
제가 공부를 8월 2째주부터 시작했는데 SC,CR,RC는 이론반 듣고 MATH는 실전반 들었는데 이론반 들을껄하고 후회했어요. 오늘 문제 푸는데 '이 단어가 마름모인가 평행사변형인가' 가지고 엄청 고민했거든요. ㅋㅋ 하지만 수학 다 맞은걸로 보아 평행사변형이 맞았나봐요..(;;)
실은 제가 어제 프랩을 풀어볼때 (윤이랑쌤이 일주일 전에 풀어보라고 하셨지만 그때는 준비가 안되어 있었던 관계로..) 760이 나와서 실전에서도 그정도 나올줄 알았는데, 실전에서 앞문제가 중요하다는 강박관념에 앞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730 나왔어요. 한 달 더 다녀서 점수 올리면 좋겠지만 더이상 GMAT공부 못하겠어요 ㅠㅡㅠ AWA는 뭐 잘 나오겠죠. AWA 점수도 없이 후기 쓰는게 웃기기는 한데 오늘 저녁에 개파 다녀오면 정말 아무것도 기억이 안날 듯 하여 지금 적어요.
마지막으로, 한달간 같이 공부한 경민이형, 혜선누나, 경아누나 대박나세요! 다른 수강생분들도 대박나세요! 빠잇!
P.S. Jimmy Han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지각하지 않는 날은 잘 들으려고 노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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