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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8-05 14:48
    순수토종으로 700넘기
     글쓴이 : 사과…
    조회 : 3,701  
    안녕들하세요. 조금 늦은 후기인데요 공식 성적표 받고(혹시나 awa때문에 또 보게 될 상황을 대비해서) 시험공부한 자료들 정리하고 올리느라 좀 늦었네요.
    전 일단 2번 시험 봤구요 공부 시작은 작년 8월달에 이론반을 시작해서 마지막 11월 단과반 까지 전부 4개월정도 걸렸네요

    일단 첫시험을 연습삼아 보자해서 본게 10월이구요

     

    10월 580(39,31)

    12월 710(50,35)

     

    이렇게 봤는데요. 여기 고수님들이 워낙 많으시기 때문에 710점이 높은 점수가 절대 아니라는건 알지만 일단 순수한국 토종 공부법이라도 조금 도움드리고자 씁니다.

     

    일단 수학을 잡아야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전 수학은 단과까지 4달 전부 들었어요.

    따로 공부한건 없어요. 위에 점수에서 말해주듯이 저도 초반에 수학 못했는데 이 수업만 가지고도 상당히 도움 많이 됩니다(물론 수업자체 문제풀이량도 만만치 않지만)

    영곤쌤의 수업은 뭐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죠

    어떻게 해야 쉽고 빨리 해결이 가능한지를 훈련하게끔 수학적 논리를 잡아 주는 수업인거같아요.

    빨리푸는것들 그런거 막 친구들한테도 술자리에서 신기하다면서 알려주고 이랬는데ㅋㅋㅋ(저 좀 NERD인듯ㅋㅋ)

    실제시험 보시기 전에 후기문제를 계속 보시고 가세요. 달달 외우시는 분도 있으시던데

    후기 5문제정도 나왔는데(후기에 나온거구나 하고 확실하게 기억할수 있었던것들 인거지 뭔가 풀면서 익숙하다는 느낌이 든것도 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냥 바로 답 찍고 넘어가면서 시간이 확 줄어들더라구요

    실제로 첫시험 math시간은 좀 시간이 모자란게 느쪄졌는데

    두번째 시험은 뒷부분에 한 10문제 보다 조금 안 남았을때 시간이 15분 훨씬넘게 남았던거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뒷부분 후기아닌 문제들은 정말 꼼꼼히 봐서 딱 시간 맞추어 끝냈어요- 이게 도움 된다는게 아니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게 후기를 보고가시는게 하시는게 중요하다는...

     

    SC... 제 운명의 과목이죠. 누가 이 수업을 싫어할수가 있을까요. 간지러운데만 골라서 긁어주는...

    최기석 선생님 목소리 들린다더니...정말...

    제 경우에는 "이게 아니라, 이렇게 좀 하세요~" 하시던게 들리더라구요.

    오답 골라낼때... 마지막에 특히 2개중에 고민중인경우에 어느순간 탁 하고 오답에서 "아니 이렇게하면 더 좋을것을 왜 굳이 이걸 써가지고"  뭐 이런식으로 계속 들리던데 ㅎㅎ 진짜 최고에요.

     

    SC하고 CR은 오답노트 만드세요

    수업자료도 하나씩 더 챙겨서 틀린거 칼질해서 노트에다 붙히고

    GWD를 제가 7회까지 풀었는데 거기서도 막 틀린거 다시 출력해서 칼질해서 붙히고, 며칠있다가 다시 풀고.

    횟수를 많이 풀기보다 많이 반복하세요

    처음에 1회에서 제가 SC.CR만 15개를 틀렸는데 근데 수업자료 공부까지 포함해서 마지막 7회에서는 3개정도...

    그리고 오답노트 계속 만들어 나가다 보면 결국 틀린거 또 붙히게 되더라구요

    비슷한 문제는 물론 아예 똑같은 문제 2개까지 붙은경우도 많습니다.

    틀린거 또 틀리는게...막 화나고 내 자신 때리고싶고(ㅋㅋ) 그러는데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훈련 된것 같아요.

     

    전 CR이 참 어렵던데 제 머리가 CR논리가 없는듯..ㅋ

    고종환 선생님께서 수업 재밌게 잘 해주시죠. AWA특강까지 들었는데 그것도 도움 많이 됐어요!

    이것도 오답노트덕을 많이 봤는데 틀린거 계속 보다보니까 웬지 오답패턴이 느껴지더라구요

    시험볼때는 아 이거 이렇게하면 틀리게 해놨구나 라고 느껴진다랄까

    후기에서도 두세문제가량 나왔습니다.

    후기도 꼼꼼히 다 읽어보고 가세요 한글로 문제없이 답만 있는것도 시험장에서 나오니까 아~~ 하고 바로 알겠더라구요

     

    RC는 참... 제가 윤이랑 선생님을 토마토 토플 베이직 사서 무료강의 보고 풀때부터 따라 왔는데 ㅎㅎ

    리더스 첫 강의때 어...어디서 뵜는데...막 이랬다가

    선생님 특유의 "잔소리"가 딱 들리면서 "아~~~" 이랬죠 ㅎㅎㅎ

    정말 믿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잔소리" 다 적어놨다가 공부하시다가 좀 지치면 보세요. 다시 하게됩니다. ㅎㅎ

    제가 RC읽는게 정말 느리고 (아무래도 토종이라) 어쩔때는 2줄도 해석 안돼서 꼬이고 이랬는데..

    시험 볼 때 잘 안 읽히는게 사실이에요.

    오히려 긴거는 좀 난이도가 낮았는데 짧은거 문제 도저히 못 풀겠다겠다 싶은것도 있더라구요. 아마 그 지문들에서 버벌을 많이 놓친거 같은데..ㅜㅜ

    화면으로 RC 지문 읽으시는 훈련 하세요. 정 집중안돼서 문제까진 못 풀더라도 몇개 단락의 영지문을 화면을 통해 읽는 훈련 하세요

    지문 미리 풀고 틀린게 왜 오답인지를 꼭 체크해서 모르시면 여쭤보시고 하세요. PARAPHRASING이 잘못됐다던가 논리를 뒤집었다던가.  전 틀린거 왜 틀렸는지 이해하는게 도움 많이 됐어요.

    따로 오답노트를 안 만든 이유가 어차피 자료를 2개이상 받아서 계속 보고 읽고 누적복습하기 때문에 만들지 않았는데..

    후기도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지하철,버스 왔다갔다하시면서 선생님께서 주시는 단어 계속 보세요 틈틈히 계속..

    따로 단어 정리할 시간이 없기때문에 자투리시간 활용하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모의 시험 꼭 보세요! 집에서 시간재서도 길게 한번 다 풀어보고 가세요

    저 12월 시험에서도 막판에는 집중력 거의 없고 아 그냥 대충하고 집에 갈래. 막 이런 느낌 들더라구요.

    전 또 감기까지 걸려있던 상황이라.. 그날 아침에 큰 기대하지 말자. 몸이 아픈마당에 이러고 갔는데요

    근데 오히려 너무 긴장하지않고 맘 편하게 풀었던게 도움이 됐을수도 있겠네요

     

    1월도 반이 지나면서 이제 슬슬 이번 가을학기 APPLICATION도 마무리가 될 기간인데요

    그래도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하시는 우리 대한민국 GMATTER들 모두 화이팅하십시오!

    처음엔 진짜 막막한데 다 그렇게 느낍니다. 첫 SC 수업들은 날은 뭐 울고싶을정도 였죠..

    그래도 계속 하시다 보면 마치 계단처럼, 정체 된것같다가 한번에 휙 오르고, 다시또 정체됐다가 또 오르고 이런식으로 실력이 느실거에요! :)

    제가 살면서 토플,토익,수능 별의별 학원을 다 다녀봤지만 GMAT학원만큼 뭔가 도움이 정말 됐다 싶은게 없었던듯...

    다시한번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 그리고 HR 쪽으로 전공 원하시는분 있으시면 정보공유해요! 화이팅!

    최고… 11-08-05 14:48
     
    얼마나 기다리던 글인지요!!!! ^_____^ 기쁜소식 들으려고 오늘 아침 까치가 울었나봐요~ㅎㅎㅎㅎ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어찌 공부하면 좋은지, 어떻게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지 까지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읽는 많은 분들이 도움 되실 것 같아요~제 "잔소리"활용법과, "단어파일"활용법은 아주 정확하시네요~ㅎㅎㅎ 그리고, "오답노트"활용법은 거의 공부의 달인 수준. ㅎㅎㅎ GMAT공부의 전형을 제시해 주신듯 합니다. 순수토종한국민족으로서 두번만의 시험으로 710점 받으실 만 합니다~~~! 축하드리구요~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남은 일정도 일사천리 진행하셔서 꼭 합격소식까지 전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짝짝짝!!!  |작성자 수퍼랑랑
    최고… 11-08-05 14:48
     
    하이~~ 사과 주스님~~ 에이그에이그...축하 드립니다....그동안의 맘고생 한번에 탁!! 날려버리는 느낌.. 씨원 하시죠~~ // 정말 큰일 하신거에요.... 이 GMAT 이 뭐라고..... 이것 때문에 마음 속 한구석, 항상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이 계시잖아요... 이제 훌훌 ~ 탁!! 털어버리시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가만있자... 우리 캠프화이어는 언제? 지긋지긋한 GMAT 책들... 확~~~~~ 불 질러버려야 할 텐데.... 혹시 캠프화이어 계획있으시면 연락 주세요~~~제가 쏘세지 사가지고 갈께요~~~~ 아마 2011년 좋은 일만 가득!!!! 하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지원.. 이제껏 모습처럼 성실히 준비하시면 분명 좋은 성과 있으실 거에요.. 언제나 그 앞길에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구요... 지원하다 머리아프고 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  작성자 최샘
    최고… 11-08-05 14:48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너무나 열심히 노력하신게 느껴져서 더욱 속이 시원하네요^^ 이제 남은 준비 잘하셔서 끝까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혜정씨
    최고… 11-08-05 14:48
     
    AWA점수는 적지 않으셨는데, 공식성적표 확인하고 글 쓰셨다고 하니, AWA점수도 괜찮으셨다는 거죠?^^ 솔직히 사과주스님이 어느분인지 몰라서, 학원에서 좀 알아보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암튼, 축하드리고요, 특히나, 효율적인 공부로, 두번만에, 그것도 엄청난 점수향상되신 것 더욱더 축하드립니다. 담에 시간되면 학원에 오셔서, 사과주스님이 뉘신지 알려주세요~    |  작성자 gmatcr
    최고… 11-08-05 14:48
     
    이전 sc 질문란에 질문 여러번 하셨던 그 사과주스님??? 와우 그렇담....대단히 빨리 일취월장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re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