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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의전당  |  Leaders MBA의 GMAT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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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8-05 14:47
    얻는 속도보다 까먹는 속도가 빠른..하지만
     글쓴이 : 최고…
    조회 : 3,087  
    오늘 3번째 GMAT 시험을 치고 700이라는 숫자를 봤을 때, 안내글인줄 알았어요. 찬찬히 보니 제 점수더군요.

    550을 두번 받고 700을 받을 줄이야....7을 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늘이 도와서 찍기에서 대박나지 않는 다음에야...그랬었는데...

     

    9월 550 (49, 19)

    10월 550 (49, 17)

    12월 700 (50, 34)

     

    명예 전당에 글을 쓰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조금의 힘이 되고 싶어서..

    회사에서 영어가 필요없는 IT 생활 15년, 영어 보다 Cobol, C(컴퓨터 언어)가 더 친근한 저한테 올초

    기회가 주어져서 시작했습니다. MBA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GMAT이라는 말은 올 2월에 처음 들어 봤죠.

    영어 점수라고는 토익 750점이(디게 높죠? GMATTER가 바라는 700 중반대네요 ^ ^) 고작인 저는 리더스에서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첫달 이론 종합 수업을 들으면서 왜 RC를 돈주고 듣지? 혼자 하면 되겠는데

    Math...영어만 되면 뭐, 내가 좋아했던(20 여년 전에) 수학이니...CR..난 회사에서도 유명한 깐깐한 놈이니...

    이론 두달, 실전 한달(~5월) 듣다가 독학하겠다고 9월까지 혼자 했습니다. 틈틈히 토익 공부까지 해가면서...

    여름 한달 동안 Reading,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토플 Reading을 한권 봤죠.

     

    9월 첫 시험을 보고..이상하다...600은 넘게 나와야 하는데

    그래서 10월부터 다시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5월 그리고 독학할때의 느낌과 10월 강의의 느낌은 너무 달랐습니다.

    특히 RC 첫 수업때...너무 감동 받아서...속으로 윤샘을 꽉 안아버렸죠. "감사합니다" 하면서...

    SC, CR 다 마찬가지였는데, 5월까지도 GMAT의 맛을 몰랐던 거 같더군요.

     

    10월 한달 정말 열씨미 하고, 자신감 충만해서 10월 두번째 시험을 본 후...저녁에 술 마셨습니다.

    회사에서 제시한 날짜는 얼마 안남았는데...만만치 않네....

     

    모의고사가 너무 적었다는 최샘, 고샘 조언에 따라, 세번째는 계획표를 짰습니다.

    매일 Mini Test 1, GWD 1, 수요일/일요일은 Full Test, 토플 보카 매일 2 chapter (40일 동안 계획 대비 50% 진도)

    11월 하순이 되니 Mini Test 점수가 지난 달보다 평균 3~4점 높아지더군요. 안정적으로...

    GWD는 시간 내 풀기보다는 끝까지 고민해 보는 방식으로..

    Full Test는 정말 실전처럼. 처음에 34번(마지막 RC) 전에서 끝나더니, 하순이 되니 37~8번까지 가더군요.

    화장실 갈때, 자투리 시간, 담배 필때에는 휴대폰에 저장해둔 단어 암기

    (출퇴근 운전 시에는 토플 리스닝)

     

    저는 지금도 Verbal 34점이 제 점수인가 잘 안믿어집니다.

    어제, 시험 전날 본 Full Test에서도 20개(not 20점) 맞았는데...

     

    제목에 썼듯이 마흔이 넘으니 익히는 것보다 까먹는 속도가 빨라서 고생했습니다.

    한번은 술 먹고 2일 공부를 못했더니, 보름치가 날라간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날 이후로는 꼭 미니테스트 하나씩은 풀었습니다.

     

    개인마다 스타일, 기본기, 환경이 달라서 왕도가 따로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열정+끈기는 반드시 필요하겠죠. 거기에 하나 더해서 자신감(또는 도전정신..좀 거창하지만)!

    Mini, Full Test 때 봤던 문제 나오면, 그래서 점수 잘 나오면 기분 좋지만...나중에는 그게 싫더군요.

    새로운 문제를 봐야 늘겠구나, 시험장에서도 새로운 문제가 나올테니....

     

    사실,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지만, 혹 많은 분들께 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각자의 방식이 있는데...

    지금까지 글은 그냥 에피소드로만 읽으시길....

    모든 분들께 반드시 좋은 결과가 곧 올겁니다. 건승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최고… 11-08-05 14:47
     
    축하드립니다.^^ 어제 뵙고 축하드렸지만...밝게 웃으시는 모습 처음 뵜습니다^^ 몇달 보았지만...평소엔 강한 카리스마에 살짝 무섭기도 했어요~ㅋ 그동안 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남은 준비도 잘하셔서 꼭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최고… 11-08-05 14:47
     
    정말 멋지십니다~~비슷한 시기에 같은 점수 받아서 마음이 더욱 기쁘네요. 앞으로도 화이튕 하셔서 꼭 원하시는 학교 들어가시길..나중에 미국에서 꼭 얼굴뵈여~
    최고… 11-08-05 14:47
     
    어제 뵈었지만,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정말, 엄청난 노력에다, 본인의 실력발휘가 maximum으로 이루어지신 듯 해서, 무엇보다 기쁘네요. 평소에 착한일을 많이 하신 듯해요. 어제 한 잔 맘편하게 걸치셨을텐데, 기쁨 잠시 미루시고, 토플과 지원준비 집중력있게 하시시고, 또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최고… 11-08-05 14:47
     
    이렇게 추운 요즘, 저를 이토록 따뜻하게 꽉 안아주시니, 그저 황송할 나름입니다.ㅎㅎㅎㅎㅎ ^_____^참으로 감격스러운 후기 잘 보았습니다. 문장 중간 중간 말 줄임표 (.......)에 모든 그동안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것 같아, 마음이 짠.....해집니다...ㅠ 너무나 너무나 마음고생하시며 공부하신만큼, 그 보람과 기쁨도 더 큰 것 같아요!!! ^_^ 성적 받으신 분들도 기쁘시겠지만, 그 못지않게 강사들도 행복해 미칠 지경이예요. ㅎㅎ 정말!!!!! 축하드립니다!! 활짝 웃으시는 모습, 혜정씨만 봐서 아쉬워요.ㅋ 아깝다.ㅋㅋㅋㅋ ^_^
    최고… 11-08-05 14:47
     
    처음본 시험점수는 저랑 비슷하신데...정말 빠른시간안에 7자를 그리셨군요...^^ 축하드리면서....꼬옥 원하는 곳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기말 고사 끝나고 잠시 들른김에...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최고… 11-08-05 14:47
     
    하하하~ 안녕하세요 도형님~~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 점수 받고 바로 뵈었잖아요.. 환한 웃음~~!! 전 정말.. 언제나 비장하신 그 눈빛에 그렇게 환한 웃음은 아마 도형님 뵙고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처음 점수를 딱 봤을때 이게 점수인지 몰랐다는 말씀 ㅎㅎㅎㅎㅎ.... 그러게요.. (7:00 까지 어디로 오면 점수 알려 주겠다.. 뭐 그런거...ㅎㅎ) 암튼 너무 축하드립니다. 그날 소주한잔 잘 하셨나요?.."오늘 만큼, 맘편하게 소주 한잔 해야 하겠다"는 말씀..정말 그날의 그 소주한잔에 그 동안의 모든 마음 고생 싹~~~ 날아가 버리셨을 것으로 압니다. 이제 차분하게 지원 준비 잘 하시고. 꼭 좋은 성과 있으실 거에요...모든 지원마치시고 난 후... 그 땐 저도 함께 씨~~원 하게 소주 한잔.....!!!!! 암튼 다가오는 새해 좋은일만 가득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몸건강히 평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