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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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
 조회 : 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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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험 본지 벌써 이틀이 지났네요.
10월 20일 오후 잠깐 병원다녀오겠다는 거짓말과 함께 시험을 보고왔습니다.
720(math 50, verbal 38)점 받았습니다.
워낙 쟁쟁하신 분이 많아 결코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고 선생님의 부탁(ㅋ)으로 글 남겨요~
저는 사실 올해 1월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1월 2월 기본반 수업듣고
3월 부터 적중반 수업 수강했구요. 학원 다닌 기간으로만 따지면 순위권일듯 ㅋㅋㅋ
시험은 꽉채워서 5번이나 봤습니다.
3월(660)-6월(710)-8월(690)-9월(710)-10월(720)
점수대가 참 stable하죠?ㅋㅋㅋ
6월 두번째 시험을 보고 난 후 조금만 더 하면 더 점수가 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점수가 떨어지거나 제자리여서 솔직히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시험에서 조금이나마 오른 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는 리더스에서 얻은게 너무 많아서 감사하다는 말 몇만번해도 부족할듯 합니다.
모두들 그러시겠지만 주중에 너무너무 바쁜 관계로 솔직히 주말외에는 전혀 공부를 할 수 없었습니다.
스터디도 못하고 OG도 반도 못보고 GWD도 3회까지 밖에 못풀었습니다.
제가 점수를 받을 수있었던 것은 정말 순전히 학원 수업과 숙제때문이었습니다.
최샘의 강의는 매달 같은 내용이라도 저에게는 다른 깊이로 느껴졌고
고샘의 강의를 통해서 CR의 논리 체계를 확실히 잡을 수 있었고
지샘의 강의를 통해서 지문을 분석하는 방법, logical하게 문제를 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곤샘의 강의를 통해서 gmat math의 logic을 찐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더스만의 가족적인 분위기도 힘든 시기에 심적으로 큰 의지가 되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모두들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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