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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의전당  |  Leaders MBA의 GMAT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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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8-23 14:30
    590, 550, 680, MBA 그리고 Amazon 본사 입성기 (2013년 수강생)
     글쓴이 : ytso…
    조회 : 1,308  
    5줄 선 요약
    1. GMAT 점수 혹은 MBA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후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세요.
    2. GMAT은 모든것의 시작일뿐입니다. 그렇다고 벌써 낙심하지는 마세요.
    3. 자신을 의심하지 마세요. 저도 해냈고 (물론 700이상은 아니지만)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4. 공부에 후회를 남기지 마세요. 저는 680으로 졸업한것이 사실 아직도 후회됩니다.
    5. 공부는 GMAT 점수를 얻기위함이지 좋은 수강생이 되기 위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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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13년에 압구정동을 배회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지금은 MBA도 졸업하고 시애틀에서 2살배기 아이와 와이프와 살아가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이렇게 리더스를 다닌지 7년이나 지나서 글을 남긴다는게 이상하게 생각되실지도 모르시겠지만 제 경험을 공유해 드리고 싶은 마음, MBA/현지 취업에 대해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 그리고 제가 하는 MBA/커리어와 관련된 유튜브를 광고(?)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금은 아마존 본사에서 Senior Marketing Manager로 근무하고 있으며 취미로 MBA/커리어와 관련된 유튜브를 하고 있으며 MBA/커리어와 관련된 상담도 (무료봉사)해드리고 있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밑에 youtube혹은 LinkedIn, 카톡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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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www.youtube.com/c/careerschool
    LinkedIn: https://www.linkedin.com/in/ytsohn/
    카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gbSnUB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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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여름 잘 다니던 회사를 2년만에 그만두고 뉴욕으로 여행을 갑니다. 평소에도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는데 미국을 다녀오니까 이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행해야겠더라고요. 그렇게 제 GMAT과의 사투는 시작됩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자면, 저는 어려서부터 해외 (스웨덴, 일본 등) 에서 생활을 해서 영어는 어느정도 하는편이었지만 수학은 정말 못하는 수강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수학을 걱정하며 GMAT 종합반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국 수학은 49점이 나왔지만 Verbal에서 고생을 많이 했네요. 처음 본 시험에서는 590이 나왔고 총 4번의 시험을 본 끝에 680의 점수로 만족스럽지 않게 졸업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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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MAT 점수 혹은 MBA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후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세요.
    사실 학원에 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높은 GMAT 점수 혹은 좋은 MBA에 진학 하시는거를 목표로 하십니다. 저도 그랬었구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그 후의 삶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먼저 하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졸업후에는 미국에서 취업을 노려볼 예정이신지 아니면 돌아올 예정이신지… 현지 취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어떤 industry에 어떤 회사에 어떤 role을 생각하시는지… 과연 내가 경쟁력이 있을것인지 등등… 을 미리 생각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사실 단순 한국에서 살기 싫다는 생각 30%,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30%, 현지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 30%를 갖고 MBA에 도전했습니다. 안일한 생각이었지만 운좋게 이렇게 아마존 본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더 구체적인 생각을 큰그림을 가지고 계획하셨으면 합니다.

    2. GMAT은 모든것의 시작일뿐입니다. 그렇다고 벌써 낙심하지는 마세요.
    1번의 이야기와 사실 같이 묶어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GMAT을 마지막으로 본게 6년이상이 된것 같네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GMAT도 끔찍했지만 그 후의 무수히 많은 난관들이 있었던것 같아요. MBA 지원을 시작한 첫해에는 원하는 학교에 합격을 하지 못했고, 그 다음해에 합격을 했으며, 들어가니 외국인들은 비자 때문에 취업이 어려웠고… 졸업할때까지 job offer가 없어서 아이와 와이프를 데리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번의 “MBA졸업 후 자신의 구체적인 목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어려운 일들이 있거나 힘든일들이 있을때 자신의 목표가 없다면 “아 그냥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취업하지 뭐…”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한국에서 재취업을 하는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한국에 있는 회사들은 MBA를 했다고 해서 연봉을 더 주거나 더 높은 직급을 주지 않습니다...

    3. 자신을 의심하지 마세요. 저도 해냈고 (물론 700이상은 아니지만)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머리가 좋은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험을 잘보는 사람은 더욱더 아니구요. 못난 제 성격상 저는 GMAT 공부를 하는 시간동안 끝없이 저를 의심했습니다. 진짜… 그러지 마시길 바랄게요. 자신이 목표를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고 실행에 옮기시는 여러분은 이미 다른 많은 분들보다 더 많은걸 이룬겁니다. 저는 이걸 DNA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성취욕이 있는 DNA라고나 할까… 여튼 자신을 의심하지 마세요. 끊임없이 공부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점수가 나올겁니다.

    4. 공부에 후회를 남기지 마세요. 저는 680으로 졸업한것이 사실 아직도 후회됩니다.
    680… 680… 아직도 후회됩니다. 왜 공부 좀 더 해서 한번 더 안본걸까… 왜 거기서 멈춘걸까… 라고 끊임없이 후회됩니다. 심지어 아마존에서 근무하는 지금도 가끔 후회됩니다. 저는 제가 나온 UNC MBA (Kenan-Flagler Business School)이 좋고 자랑스럽지만 가끔은 아… 더 랭킹이 높은 학교에 갔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솔직히 가끔했습니다. 더 높은 GMAT 점수가 그런걸 보장해주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후회됩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후회를 남기지 마세요.

    5. 공부는 GMAT 점수를 얻기위함이지 좋은 수강생이 되기 위함이 아닙니다.
    저는 참 좋은 수강생이었던것 같습니다. 공부를 열심히하고 오답노트도 잘 만들고… 근데 제가 지금 생각해보니 GMAT 점수를 얻기위한 공부가 아니라 그냥 좋은 수강생이 되기 위한 공부를 했던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그런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선생님들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으세요. 저는 아직도 이영곤 MATH 선생님 윤이랑 RC 선생님 (다른분들도 훌륭하지만…)의 강의는 정말 잊혀지질 않아요. (그리고 고종환 선생님이 사주신 따뜻한 한끼 밥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그분들을 믿고 따라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MBA에 대해 혹은 현지 취업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은 제 유튜브 채널 확인 부탁드리고 언제든지 LinkedIn으로 메세지 보내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영태 드림.

    ygon… 20-09-15 17:34
     
    영태씨

    이영곤입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위에서 소식보니 정말 잘지내시고 계시는군요.~
    이야기해주신 내용들도 새로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멋지커리어 이어나가시기 바라며.  이야기하신 유투브나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미래의 mba 와 gmat 준비생들에게  해주실
    지속적인 도움과 안내 미리 감사인사드립니다~

    언제 한국오게 되시면 꼭 학원 함 들러주세요!
    gmat… 20-09-16 09:36
     
    오 영태씨 축하글이 늦었습니다. 글을 보니, 예전에 그려왔던 모습으로 살고 계신 듯 합니다. 학원 다닐 때도 그렇고, 꾸준한 모습으로 목표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영태씨와 식사했던 기억도 새록 새록 하네요^^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멋진 모습 이어가세요. 종종 알려주신 유투브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