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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3-04 17:56
    한달만에 640점에서 730(V 38, M 50, IR 8)으로 GMAT 졸업합니다 꺄 신나
     글쓴이 : habi…
    조회 : 4,500  
    안녕하세요, 아직도 점수가 믿기지 않아서 얼떨떨한 마음이네요.
    한 번 더 칠지말지 고민을 했는데, 대학원 지도교수님께서 GMAT 졸업해도 된다고 조언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쓰기 위해 책상에 앉았습니다.
    모쪼록 저의 경험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_<

    1. 저에 대한 개인정보
    - 저는 현재 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대학원 마케팅 석사과정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마케팅 석사를 국내에서 졸업한 이후 미국 경영대학원 Phd를 목표로 공부를 하기 위해 GMAT을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 어렸을 때 외국 체류 경험이 1년 정도 있으며 토익 970점, (신)텝스 502점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에 대해 자신이 매우 결여된 편입니다.

    2. 공부내용 요약
    - 공부기간 (3개월=이론반 1개월 + 적중반 2개월, 2019.12~2020.2)
    - 시험 응시 횟수: 2회 ( 2020. 2. 5 총점 640점 -> 2020. 3. 3 총점 730점 )
    - 푼 교재: 리더스 이론반 교재, 적중반 A,B교재, 2020 OG, Advanced OG, GWD 14회, PREP 1-4
    - 시험 응시 순서: Verbal - Quant - IR/AWA
    ( 이 부분은 PREP 풀면서 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제일 어려운걸 빨리 끝내고 맘을 편하게 먹는게 좋아서 이 순서를 택했습니다 )

    3.공부 방법
    3.1. 2019년 12월 이론반(버벌 only) 수강, 장밋빛 행복회로
    학기 마무리를 하면서 12월을 날려보내기 조금 아쉬울 것 같아 충동적으로 이론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알아볼때는 사실 그렇게 열심히 알아보지 않고......친구랑 술마시다가 친구가 '걍 리더스 가'라고 하길래 그대로 등록했습니다 호호
    결론적으로는 최고의 선택이 되었네요.......친구야 고맙다

    이론반 로드는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에요. 문제도 쉬운 편이고, 복습만 철저히 하신다면 충분히 회사나 학교 일과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수학이 필요한 전공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버벌 이론반만 들었습니다.
    처음 이론반을 수강하면서 든 생각은 '생각보다 쉽잖아?'였습니다. GRE 단어를 외우다 GMAT을 한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단어 수준이 낮은 GMAT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 그것이 모든 파멸의 시작이었지요.^^

    이론반 수강하실 동안, 이론반 교재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남으시면 굳이 문제 풀지 마시구 이론반 교재를 한 번 더 읽고, 외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월 동안 방황하고, 노력에 비해 결과적으로 점수도 좋지 못했는데, 아마 이론반 교재를 경시하고 양치기에 집중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진짜 두 번, 세 번 강조드립니다.

    그리고 RC 윤이랑 선생님 카페의 단어 공부도 추천드려요. 기본적으로 입시를 위한 영어시험이고 그만큼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결국 본질은 영어공부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달달 외우지 않더라도 처음 보는 단어를 여러번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2. 2020년 1월 적중반(full) 수강, 이렇게 공부하면 망한다
    수업에는 문제가 없어요. 예 제가 문제였습니다.  지금부터는 추천방법이 아니니 주의하시면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저처럼 망해요..

    1) GMAT은 쉬우니까 영어공부는 대충한다
    - 아 이론반 교재가 정말 쉬운 편이었습니다 여러분 네....저는 그것도 모르고.........
    영어 단어도 암기하지 않고 어려운 문장이 나오면 대충 해석한 뒤 '집중을 못해서 그래~'하고 넘겨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이론반 교재에 비해 적중반 교재는 한 층 더 어려워지고, PREP은 더 어려워지고, 실제 시험은 그거보다 더 어려워요.
    선생님들께서도 이런저런 trick을 많이 알려주시지만, 결국 본질은 영어공부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2) 어차피 공부는 양치기다
    - 물론 공부는 질과 양이 동시에 필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지문과 문제를 볼 줄도 모르면서 냅다 문제만 푸는 것은 오히려 GMAT에 저를 질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저는 1월동안 적중반을 풀로 수강하면서 OG 2020, GWD 10회, PREP 1-2, 그 외 미니테스트 다회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시간이 굉장히 많이 심적으로,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오히려 초반에 양치기로 달려버리니까 시험 1주일을 앞두고 번아웃이 와버렸거든요.

    GMAT, 수능 국어, LEET, PSAT 논리력이 중요한 시험은 그 자료의 완성도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대충 훑고 지나가는 양치기 식의 공부보다 오랜 시간을 들여 확실히 출제자의 논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GMAT 초심자의 경우 이 문제를 몇분 걸려서 푸느냐보다 결국 맞췄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문제를 맞추고도 왜 맞췄는지 모르면 그 요행은 시험에서 반드시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ㅠㅠ

    3) trick에만 집중한다
    이것 또한 저를 자만에 빠트리고, 공부를 힘들게 했던 이유입니다. 저는 수능 국어 과외를 오랜 시간 해왔기 때문에 좋은 글의 구조를 보면서 글의 흐름 예측이 잘 되는 편입니다. GMAT을 공부할때도, 특히 RC의 경우 그 흐름이 쉽게 파악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모자르면 중요해보이는 부분만 확인하여 답을 체크하고는 하였고, 보통 맞았습니다. SC와 같은 경우도 '이 경우에는 무조건 오답'이 되는 쉬운 trick들이 있습니다. not only but also라든지, which앞에는 무조건 comma(,)가 붙어야한다든지, being은 무조건 생략한다든지 등등이요. 아마 연습을 하시면서는 이러한 trick들이 꽤 도움이 되셨을 겁니다. 심지어 GWD, OG에서도요.

    사실 그래서 적중반 수업을 듣는 내내 PREP을 풀면 700점 전후로 나왔고, GWD를 풀때도 정답률이 7-80%을 기록했기 때문에
    무난히 700점은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만했던 것 같습니다. 네 그리고 저는 한 번 더 시험을 쳤습니다!^^....(안녕 내 삼십만원....)

    3.3. 2020년 2월 5일 첫 시험, 8시 시험은 인간적으로 안됩니다
    - 실전이 정말 어나더 레벨입니다. 저는 첫 시험에 총점 640점이었는데 세부점수는 모르겠습니다. 충격받아서 그냥 바로 cancel했거든요.
    대충 기억이 맞다면 math는 만점이었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버벌이 처참했는지 아시겠죠?ㅎ_ㅎ

    특히, 지문 내용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내 예측이 많이 빗나갔다는 점이 컸던 것 같아요. RC의 경우 공부를 하면서  첫 단락을 읽으면 내용이 대충 예측과 들이맞았고, 글 속 방향이 바뀌는 함정도 적은 편이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라 대충 읽으면서 문제를 푸니 치명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어도 문제를 대충 읽고 넘기기보다는 꼼꼼히 문제를 맞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저번 시험에는 한 문제를 못풀었고, 이번 시험에서는 세문제를 못풀었는데 730점이 나왔으니까요.

    SC는 idiom이나 trick으로 푸는 것이 생각보다 큰 행운입니다. 음 그러니까 수능 전날 한 번 외웠는데 수능에 그게 출제되는 수준의 행운이요.
    실전에서는 생각보다 intended meaning을 파악하는 방향으로 풀어야했던 것 같습니다. 네 저는 그걸 시험장에서 깨달았어요.
    그럼 결국 다시 돌고돌아 결국 중요한건 해석이고, 영어공부라는 것을 우린 이제 받아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3.4. ★시험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방법★
    - 제일 중요한 사항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GMAT에 쓴 돈을 생각해서라도 좌절하면 안되잖아요? 저는 아마 과목별로 선생님들을 찾아뵙고 이런저런 둥기둥기와 조언을 들었습니다. 아....선생님들의 따스한 응원이 아니었다면 아마 지금도 GMAT 붙잡고 있었을 거에요....그러니까 시험 못보면 그냥 선생님들 찾아가세요.....술드시지 마시구ㅠㅠ......꼭이요......

    저는 그래서 무조건 오전 10-11시 시험을 치기로 마음을 먹었고, 영어 공부의 본질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아마 이때가 점수 상승의 큰 기점이 되었던 것 같아요. 진짜로.
    아 그리고 아마 이때쯤 이론반 교재를 두번인가 더 보았습니다. 꼭꼭 이론반 교재를 완벽히 소화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5. 2020년 2월 적중반(verbal only) 수강
    - 이때부터는 GMAT양치기를 깨끗하게 접고, 양질의 문제에 비교적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마빈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Advanced OG는 정말 신의 한수였던 것 같아요. 특히 고득점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느낌상 시험이랑 가장 가까운 수준이 아니었나 싶어요. 실제로 SC의 경우 해석이 key point가 되는 문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실 이 한 달 동안 푼건 적중반 문제(Math 제외), Advanced OG, PREP 3-4, GWD 4회
    1월의 문제량에 비해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죠? 하지만 양치기를 접고, 특히 적중반 교재와 Advanced OG의 경우 맞은 문제, 틀린 문제 차별 없이 꼼꼼히 분석하는데 집중한 것 같습니다. 이 두 교재와 PREP, GWD의 차이점은 바로 GMAC, 그리고 리더스 선생님들의 완벽한 해설이 존재한다는 점이에요. 수능 국어 공부할 때 사설을 모의고사는 꼼꼼히 분석하지 않듯이 공인된 해설이 없는 문제는 함부로 접근하고 판단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수학은 후기서비스를 신청해서 풀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시험치기 전날 set이 바뀌었어요 오.........
    저같은 경우가 좀 많이 운이 없었고, 혹시 math에 자신이 있어서 수업을 듣지 않으시더라도 꼭 후기서비스는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막상 시험장에 가서 아는 문제가 나오면 시간도 더 얻고, 자신감도 상승하거든요.

    아, 이 때 IR 특강을 들었습니다. PREP을 풀면 5부터 8까지 점수가 들쭉날쭉해서 그냥 맘편히 듣는 것을 선택했어요.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고종환 선생님의 명언 하나 얹고 갑니다 '안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차라리 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

    3.6. 2020년 3월 3일, 눈물의 GMAT 졸업
    - 아 진짜 점수가 나왔기에 망정이지 저는 사실.....여권을 집에 두고와서 시험을 못칠뻔 했습니다 호호^^
    다행히 근처에 사는 친구가 바로 전화를 받아 여권을 챙겨 택시타고 시청까지 와준 덕에 시험을 무사히 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여권은 전날 챙겨두시고, 혹시 저같은 일이 생기셨다면 피어슨 센터에 전화하셔서 사정을 말씀하시면 입실을 15분 정도 늦출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울기 직전에서 벗어나 피어슨 센터에 10분 늦게 입실해서 무사히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버벌은 1/3정도 풀때는 시간이 남았는데 중간 리딩을 풀 때 시간이 확 지나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1/3 풀때 조금 급하게 푼 감이 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세문제인가 못풀었어...! 이 때 잘 풀었으면 더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수학도 하필 이번에 후기도 없고, 조금 어렵게 나왔던 감이 있어 5-6문제를 찍었는데 50점 나온거 보니 어째 잘 맞았나 봅니다.
    IR은 딱 보고 내가 풀 수 있다 아니다를 구분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에 세 문제가 유독 어려워서 하나는 바로 찍고 두문제는 시간을 적당히 찍었습니다.
    그 뒤에 다 맞은거 같아요. 여러분 역시 인생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그래서 사실 잘 나올거란 기대는 잘 안했습니다. 좀더 맑은 머리로 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수학을 너무 못푼거 같아서 침울했는데.....어라?
    730점이네요. 심지어 IR은 8. 역시 시험은 포기없이 끝까지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4. 마무리
    정말 선생님들께 공부 뿐만 아니라 심적인 면에서도 많이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개강도 미뤄지고 온 나라가,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이 와중에 무사히 GMAT을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뭔가 엄청 장황하게 썼는데, 정말 첫 시험이 생각만큼 안나오셔도, 그 때 빨리 정신차리고 다시 공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이랑 선생님께서 단기간에 100점 가까이 올릴 수 있다고 응원해주셨을 때 사실 안믿었거든요.....어 근데 되네?
    됩니다 여러분 ㅎ.ㅎ...제가 해보니까 되네요!!!! 다들 원하는 점수 얻으시고 무탈히 GMAT 졸업하시길 바랍니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많이 싱숭생숭하고 힘드시겠지만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으실거에요.


    P.S. 비슷한 내용이 많은데, 개인 블로그로 오시면 보다 자세한 시험 후기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wjdgkqls0919/221837381396)

    gmat… 20-03-09 10:58
     
    아무나 한 달만에 100점이 오르지는 않죠.  기본기도 기본기이지만, 짧은 기간 정말 열심히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소식 부탁드립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SCma… 20-03-15 21:13
     
    정말 열심히 했던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자세와 모습에 저도 많이 감명받았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미래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