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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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
 조회 : 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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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서부터 써야할 지 땀이 조금 나고 있습니다.
7월 17일에 SC 이론반 수강 시작하여 8월 초까지 듣고, 9월 3일에 첫 시험에 760점이 나왔습니다 (Verbal 42, Math 51).
공부 중간에 회사를 그만두고 (쿨럭) GMAT에 올인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SC때문에 GMAT 시험을 보지 말까란 생각도 했는데,
최기석 쌤 SC 이론 집중반을 들으며 난생 처음 수업 전에 예습하고 수업 끝나고는 다시 교재 보며 노트 한개 반을 채웠습니다.
SC 정말 한국 문법에 전혀 적응이 되어있지 않아도 알아들을 수 있게 강의하시고.. 정말 최고였어요!!!
맨 처음에는 절대로 감이 안잡히던 "이거 좀... 까리하다"는 보기도
나중에는 혼자서 풀면서도 "음... 이건 좀 까리하잖아?"라고 감을 잡게 되었다는ㅎㅎㅎ
막상 시험 보기 전에는 Math 공부가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특강을 한 번 듣고 Math에 집중한 나머지
Verbal에서 많이 떨었습니다.
아직도 아리까리했던 문제... 37번쯤 나왔던 것 같은데 올려드립니다.
The debate ended in a stronger tone than it began
A) it began (it began with였는지 확실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B) 생각 안남... it has begun?
C) with which it began
D) that with which it began
E) 생각 안남
점수 나왔다고 멜드렸는데 너무 기뻐해주신 최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이제부터가 본 게임이라고 하신 말씀 명심하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나머지 준비 착실히 하겠습니다.
더 잘하신 분들도 많고 하지만 너무 감사한 마음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후기 올립니다.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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