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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의전당  |  Leaders MBA의 GMAT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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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2-26 22:17
    GMAT졸업 후기: (730/Q49/V41)
     글쓴이 : bkim…
    조회 : 3,015  
    750을 목표로 GMAT을 시작한 직장인입니다.
    2월 17일 Q: 46 V: 40 Final Score 710 CANCEL
    2월 26일 Q: 49 V: 41 Final Score 730

    <기본 배경>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 8살때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까지는 쭉 외국인 학교를 다녔고요, 대학교는 다시 미국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영대 졸업 후에는 뉴욕에있는 금융회사에서 3년정도 일했고요, 그 이후에 군복무 (카투사)를 위해 귀국했습니다. 제대하고 지금은 한국에서 부동산개발/시행업 쪽 일 하고있습니다.
    영어 레벨: 원어민 토익990

    <수강 내용>
    '21년 9월 이론 종합반 수강
    '21년 10월 적중 종합반 수강
    '21년 11월 ~ 1월 수학 과외 수강
    '21년 12월 RC, SC 수강
    '22년 2월 Math, SC, CR수강

    '21년 9월에 지맷 입문했습니다. 솔직히 Math & Verbal 둘 다 어렵게 느껴졌고요.. 아무리 수학이 초중고 레벨이라고들 하지만... 저는 그 때 공부를 안했는지라... ㅎㅎ;; 많이 새로웠습니다. 어려서부터 영어를 쭉 써와서 그런지 verbal은 수학만큼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는데요, 영어를 잘하는거랑 정답을 맞추는거랑 어느정도 별개라는걸 많이 느끼긴 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했고요, 첫 이론반은 아쉽게도 주말에 인강 1.5배로 돌려본 것 같아요. 복습은 하나도 못하고 적중반 수강 시작했습니다...  (엄청 후회하고 있고요)

    SECTION : MATH
    수강 이력: MATH 이론반 (이영곤 쌤) , MATH 과외 (공준식 쌤), MATH 적중반 10월, 2월 (이영곤 쌤)

    제가 수학 울렁증이 조금 있었던 사람입니다.. 안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풀고싶다는 욕심보다는 욕부터 나왔습니다. 이론반은 회사다니면서 주말에 눈으로 공부했습니다. 복습도 안하고 바로 10월에 MATH적중반을 수강했고요. MATH적중 시작하자마자 TEST를 풀어보는데.. 아마 10문제 중 2문제 맞는 꼴이였던걸로 기억하고요.. 그 충격에 멘붕이 왔지요.. 그래서 적중반을 2주 정도 듣다가 너무 어려워서 ... 그냥 이론반을 11월에 다시 수강하자는 마음에 수업을 그만 듣기 시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회사 일도 워낙 바빴던 시기라 조그만한 스트레스도 크게 와닿더라고요...

    10월 말에 프로젝트가 하나 정리되면서 시간이 조금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11월에 수학을 처음부터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 공쌤이 하는 수학 과외를 신청했습니다. 뭔가 과외는 1:1 수업이라 더 편안한 환경에서 더 많이 물어보고 덜 쪽팔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과외 문의드렸어요 ㅎㅎ. 처음에는 주 1회 2시간 씩 이론+연습문제 같이 푸는 방식으로 수업 진행했고요, 실력이 점점 좋아지니까 1주에 30분씩, 같이 틀린 문제/질문있는 문제만 함께 리뷰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어요. 확실이 과외의 장점이 여기서 나온것 같아요. 제가 궁금한건 언제든지 카톡으로 물어보면 대답해 주시고, 숙제를 많이 풀어두면 질문도 많아져서 과외 시간도 훨씬 유익하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공준식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는게... 잘못된 습관들을 하나 하나 진지하게 (진짜 진지하게) 뜯어 고쳐주셨습니다. 저는 좀 하드한 피드백이 필요한 사람이라...ㅎㅎ.. 너무 좋았어요ㅋㅋ... 그리고 공쌤의 풀이 방식을 그대~로 제껄로 만드는 연습을 하기 시작한 후로부터는 문제 풀이가 엄청 쉬워진게 많이 느껴졌습니다.
    아마 처음으로 수학이 재밌다고 느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과외는 11월부터 1월까지 적극적으로 이론+숙제+복습을 반복했습니다. 분명 과외는 1월 말에 끝났을텐데.. 2월에 시험본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매 주 1-2시간 씩.. 그냥.. 도와주셨습니다. 카톡으로 응원도 해주시고요.. 학생을 아끼시는 분이라는게 너무나 느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열심히 잘 하고 싶어지고요. 2월엔 적중반 수강하면서 후기문제들을 정신 없이 연습하고, 이론반 + 과외를 수강하고 다시 들으니까 제가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는걸 느꼈습니다. TEST & 후기문제들 위주로 열심히 풀어서 점수가 한 층 올라간 것 같습니다.

    SECTION : VERBAL
    제가 예전에 LSAT공부를 조금 해서 그런지 CR은 큰 어려움 없이 공부했습니다. 처음엔 RC & SC가 어느정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 RC 이론반, 적중반 (2회)
    윤이랑 쌤 말 그대로 했습니다. 키워드 외우라고 하신거는 열심히 외우고, MI/SI 파악하는 연습을 모든 passage에 적용하면서 숙제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좋아지는게 없어서 10월에 수강한 RC적중반은 대충 대충 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12월에 마음 잡고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니까 3주차 때 쯤에 실력이 올라가는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문장을 읽으면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측이 가능하고요, 해석이 안되는 문장과 되는 문장의 점수차이는 전혀 없습니다.

    - CR이론반, 적중반 (2회)
    고종환 선생님은 목소리부터 설명까지 깔끔하고 스무드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LSAT감각 살리는 기분으로 수강했는데요, 제 약점이였던 strengthen & weaken질문을 확실하게 연습하고 캐치하니까 실력이 엄청 올랐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str & weaken문제들을 이해하는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CR은 문제를 많이 풀고 많은 경우의 수를 이해해야 실력이 오르는 과목 같습니다. 선생님의 연습법대로 적중반에서 푸는 문제들과 그 문장들 속 모든 assumption을 이해는 것과 answer choice들이 왜 맞고 틀렸는지 확실하게 잡고 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SC이론반, 적중반 (3회)
    마빈쌤 보다 깔끔하게 설명하고 정리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을 정도로 너무 잘하십니다! Grammar는 엄청 규칙적이라서 그런지 하나 하나 배우는게 재밌고 선생님이 짚어주시는 문제들 위주로 복습하다보니 실력이 자연스럽게 오른 것 같습니다. SC는 수업에서 다루는 문제만 연습하고 시험 봤습니다.

    Verbal섹션은 전반적으로 본 시험때 너무 "즐겁게" 풀었습니다. 오늘 시험 보면서 문장이 말이 안되거나 조금 황당하면 "웃긴 놈이네 이거.."하면서 정말 재밌게 문제 풀었던 것 같아요. 오늘 시험에서 모든 SC문제들은 30~45초 이내에 푼 것 같고요, RC랑 CR도 걸리는 문제 없이 잘 풀었던 것 같습니다. 7분 남기고 끝냈습니다 (너무 대충/조심성 없이 풀었나 싶기도 한데 후회는 없습니다 ㅋㅋㅋ)

    <공부 내역>
    1. 리더스mba.com에 있는 Daily문제 거의 하루도 빠짐 없이 풀었습니다. 감각 유지 용도.. 오답 신경 안썼어요. 출근하자마자 풀기 최고인 것 같아요.
    2. 이론/적중반 숙제, TEST, GWD, 후기문제
    3. 모의 시험: mba.com practice 1 & 2

    <후회>
    제가 가장 후회하는건 GMAT을 너무 오래 끌었다는 점입니다. 제가 매번 느끼는 거지만, 모든 시험은 단기간에 확실히 끝내는게 최고입니다. 특히 직장인들한테요. GMAT같은 시험은 "얼마나 많이 외웠니" "얼마나 많이 풀어봤니"보다는 "얼마나 많이 이해하니"의 시험이라, 단기간에 정성껏/열심히 공부를 안하면 이해는 커녕 burnout이 먼저 오기 너무나 쉬운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도 그랬고요. 10월에 시작했으나... 마음 잡고 전 과목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2022년 1월 같아요. 2021년 말에 이론반/적중반 여러차례 수강은 했으나 복습도 안하고 인강으로 틀린 문제만 찾아보니까 실력이 한동안 그대로였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새로운 습관: 오답노트 작성하기>
    오답노트. 틀린문제는 틀린문제 뿐만이 아니라 2분이상 걸린 문제, 찍어서 맞은 문제, 등.. 다 포합됩니다. 2월에 첫 시험을 본 후에 처음으로 많은 것을 깨닳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애매하거나 틀린 문제는 진짜 모르는 문제라고 인정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틀리는걸 싫어하고 회피하는 성격이라 그동안 안해왔었는데요.. 한번 하니까 내가 진짜 모르는게 많았구나를 깨닳게 됐습니다. 실제로 첫 시험을 봤을때...애매하게 모르거나 아쉽게 모르는 문제들이 너무나 많더라고요. 그런 문제가 나오면 나올수록 제 pace가 말리는게 너무나 느껴졌고, 그걸로 인해 시간 오바가 되면서 마지막에 여러 문제 찍게 됐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다음 시험까지 2주 동안 오답노트를 작성해봤습니다. 그리고 그 노트 위주로 복습/연습했고요. 오답노트 덕분인지는 저도 확실하게 말씀은 못드리는데요, 오늘 두번째 시험 점수가 오른걸 보니까 단기간에 꽤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점수가 20점 밖에 안오른것 같긴해도, 시험 내용은 두번째 시험이 확실하게 더 좋았습니다. 첫번째 시험은 "망했는데 괜찮게 나왔네?" 였다면 오늘은 "확실하게 괜찮게 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느낌이 다른데 점수가 별로 차이가 안나는거 보면 실수를 몇개 한 것 같긴 한데요, 시험을 이렇게 마음 편하고 즐겁게 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리>
    마음같아선 시험을 한두번 더 봐서 점수 올리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도 GMAT과의 인연은 여기까지 하는걸로 마무리 지을 생각입니다. 일단 선생님 모두한테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시국에 제대로 얼굴뵙고 인사 한번을 못드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카톡/이메일로 칼답해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실력은 물론, 학생을 아끼고 학생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잘 보이고 정말 아름답습니다. 조만간.. 원서 준비할때 찾아뵙겠습니다^^.

    SCma… 22-02-26 22:45
     
    마빈입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자세하게 공부 후기를 남겨주신 걸 보니 굉장히 체계적으로 공부 잘 하셨을거라 짐작이 갑니다.
    충분히 단기간에 잘 마무리 하셨다고 생각이 들구요.
    지금처럼 지원과정에서 준비잘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grem… 22-03-10 19:08
     
    공준식입니다.
    아 또 제 이름이 ^^ 이런 희귀한 경우가 ㅎㅎ 학생분 정말 열심히 했어요 저에게 오실 때 이미 거의 완성 단계였습니다. 저는 숟가락 하나 얹은 정도네요 ㅎㅎ 정말 잘 하셨어요 ㅎ 지난 번 말씀 드린대로 다음 단계도 차분히 준비 하셔서 최종 골을 완성 해보시죠 ㅎㅎ 감사합니다. ^^
    ygon… 22-03-14 21:52
     
    이영곤입니다.
    시험끝나고 통화할 때, 목소리가 밝으셔서 이렇게 고난의 과정이 있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그래도 한과정 한과정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극복해오신게 이런 좋은 결과로 마무리된 듯 합니다!
    아직 최종 단계가 남았지만 지금껏 해오신 것처럼만 하신다면 내년에는 꼭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실겁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많으셨고, 따뜻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