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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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
 조회 : 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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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에 첫 GMAT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M:49 V:39 T:720)
학원에 붙어있는 점수들에 비하면 높지 않은 점수지만...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서 글 남깁니다.
첫 시험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첫시험은 충격을 위한 시험이라는 말씀이 뇌리에 박혀서요 ㅎ) 다행히 점수가 나왔네요...시험전에 악몽 꾸지 않냐는 최선생님 말씀은 사실이었어요...-_- 시험전날 비행기가 추락하는 꿈을 꾸질 않나... 암튼 그래도 이렇게 점수 받은건 다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AWA는 지선생님 수업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게다가 운좋게 이슈문제로 연습해본 문제가 나와서 놀랬죠. 점수는 아직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Math는 계속 쉬운 문제들이 나와서 망했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점수보고 깜짝 놀랬구요. Math때문에 많이 걱정했거든요. 처음 Math 이론 수업들었을때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공부해야 되나 고민했었습니다..ㅎ
시험보신 분들이 조언해주셔서 쉬는시간에 초콜렛을 마구마구 먹었는데 그래도 집중력은 저하되더군요.. 나중엔 눈이 빠질것 같았어요. 그나마 랩실에서 연습을 많이 해봐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정말 어떻게 풀었나 싶어요. 랩실의 도움은 이루 말할 수 없죠...하루빨리 정상화 됐으면 좋겠네요.
SC, RC에서 자신없게 푼 문제들이 많아서 점점 위축되다가...CR에서 풀어본 문제들이 4개 나와서 고마워서 눈물날뻔 했습니다. ㅋ SC는...최선생님 이번달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SC문제들 꼭 자신있게 풀어보고 싶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GMAT인데, 리더스에서 시작해서 너무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선생님들 모두 학생들한테 신경 많이 써주시고, 좋은 수업에 랩실의 어마어마한 도움... 거기다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의 기운이 학원에서 느껴지는 듯..?
저는 이번달에 열심히 해서 한번 더 보렵니다~ 더운데 모두들 힘내시고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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