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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0-15 00:34
    토종 직장인 수험생 GMAT 후기 (740 : Q51, V38)
     글쓴이 : godm…
    조회 : 22,184  
    지난 10월8일 두번째 시험에서 운좋게도 GMAT 을 졸업할 수 있었던 직장인 수강생입니다.

    워낙 뛰어나신분들이 많고, 후기도 맛깔나게 쓸 자신이 없어서 글을 남기기가 망설여졌지만 선생님들의 격려에힘입어, 또 저와 비슷한 처지의 직장인분들이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소 미흡하지만 후기를 남겨 봅니다.

    1. 자기소개

    제목에도 썻다시피, 저는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헤외 체류 경험도 전무한 말그대로 토종 네이티브 한국인입니다. 국내 대학의 사회과학계열 (언론정보학) 전공으로, 취업때도 토익 (940) 잠깐 공부했던 이외는 영어를 공부한 적이 없었던 36세 직장인이죠. 아마 실력은 아마 수능 칠 무렵이 가장 높지 않았을까 싶네요.

    입사한지 8년이 되다보니 그나마 잠깐 공부했던 토익도 다까먹었고, 가끔 업무상 출장이나 메일등으로 영어를 사용할때가 있기도 했지만, 그게 GMAT을 위한 '영어실력' 에 도움이 되는 수준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올해 7월, 가문의 영광스럽게도 회사의 고마우신 명을 받아 MBA 스폰 대상자로 선발이되어 공부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이 이전에는 MBA 스폰제도가 있다는 것과, 그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사로 부터 받을수 있는 큰 혜택이라는 정도 외에는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어떤시험을 보는지, MBA를 왜 가야 하는건지, 갔다오면 어떤게 좋은지는 물론 어떤학교가 좋은지도 전혀 몰랐거든요

    선발이되고 부원장님의 설명회 및 이미 선발되었던 회사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7월부터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 그것도 업무를 병행하면서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며, 상대적으로 불리한지를 엄청나게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다들 괜찮은 학교들에 어드미션을 받아내는걸 보며, 그렇게 가슴으로 와닿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냥 막연히 나도 잘할수 있을 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높던 시기였던거 같습니다.


    2. GMAT 공부 시작

    7월 이론반 강의를 들으면서 4과목을 한번에 하는게 힘들수 있다는 부원장님의 충고가 있었지만, 넉넉한 시간이 아니었기에 일단 주중 3회, 주말2회로 나누어 이론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교차로 수강할 수있는 같은 강의가 3번씩 있다는 건 리더스의 큰장점인거 같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 주중 오후는 들을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지만요)

    사실 이론반 시작하면서, 학원 숙제/테스트 시스템을 풀어보니, "아 SC어렵네.. CR도 빨리풀수 있을까.. RC는 긴지문 나오면 다 읽지도 못하겠다" 면서 약간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첫시험 보면 점수 받고 다들 충격일거다, 두번째도 오른다는 보장이 없다, 나는 다를거다라고 생각하지만 다들 똑똑한 사람이 준비한 결과가 저렇다." 는 말을 듣고도 정말 "나는 다르겠지" 라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론반이어서 그랬는지, 적중반가서 문제들 많이 풀어보면 실력이 많이 오를 것이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며 스스로 위안을 삼았던거 같습니다.  (다들 비슷하겠지만, 그나마 MATH는 즐겁게 '힐링' 하며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정말 수학잘하는 한국인이라서 다행인거 같았습니다.)

    아주 처음 공부를 시작할떄는 학원 과제/테스트 이외에도, 단어도 따로 외우고, RC 지문도 외우고,  시간되면 다른 문제들도 풀어보고, OG 도 풀어야지라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지만, 막상 사실 직장생활 하면서 '숙제'하기도 급급한 시간들어있던거 같습니다. 의지가 충만했던 7월 초에는 새벽 2시넘어까지 단어외우고, 출퇴근길에 토플 리스닝도 듣고, 힘들다는 토플 스피킹 새벽반 수업도 들을려고 했었지만 그렇게 오랬동한 할수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체력도. 그렇고..;;정신적으로도 너무 피곤해서..^^

    이론반 과정이 끝나고 적중반을 시작할 무렵, GMAC 에서 제공하는 Prep 을 처음 풀어보았는데, 물론 제대로된 모의고사는 처음이었지만..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음 ..630점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것도 상대적으로 잘나온 점수일수도 있지만.. Q50, V24 (41문제중 18개 맞음 ㅠㅠ;) 을 보고 "아 내 영어실력이 정말 미천하구나" 를 깨달았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적중반 과정과 아쉬웠던 첫시험

    8월 적중반 과정의 첫달은 초기는 돌이켜보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던거 같습니다. 과제/테스트의 분량은 더 많아졌고, 적중률이 낮아서 풀이하는 시간도 더 오래걸리니, 번외의 공부는 거의 할수가 없었지요. 중순으로 접어드니 이미 8월29일로 잡았던 첫시험이 다가오고 있었고,  쏟아지는 수학/CR 후기에, 주말에는 GWD 라도 한회 풀고나면..진이빠져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GWD 틀린문제 풀이를 하면..고작 2시간반 공부했을 뿐인데, 풀이도 2시간 걸리고.. 그날 더 공부할 기운은 도저히 안났습니다. (윤이랑선생님께서 한정된 공부할 지문으로 풀이는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저희는 사실 다 풀시간은 없어서.. 그냥 공부한 김이 풀이를 다 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긴장'도 되었지만, 왠지 '아~~주 조금씩 잡히는 감?' 이란게 생기다 보니.. 뭔가 '대박' 날 수도 있지 않을까 설레기도 해서 기대도 들었습니다. GWD 도 한 3개 정도 풀었더니 대충 어떤시험인지 알것같기도 했구요.  그런 기대 때문이었는지.. 첫시험에는 컨디션 조절에 완전히 실패를 하고 맙니다.  평소 커피를 안먹는지라,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리라 생각은 했지만, 이런 결과를 낳을 줄은 몰랐던 거죠.. 7시 45분 부터 시작하는 수업에 도저히 견디기 어려워 습관처럼 먹었던 커피, 핫식스 때문인지.. 아니면 2~3시 넘어서까지 안자고 있던 습관이 들어서인지.. 시험전전날 밤도 3~4시간 밖에 못자고.. 전날 저녁까지 안자기 위해 커피를 먹었더니.. 시험전날밤에 잠을 이루지 못해 꼴딱 새버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9시 시험인데 아침 7시까지 못자고 바로 시험장으로 출발해.. 멍한 상태에서 '레드불2병' 을 먹고 정말 멍하게 시험을 쳤습니다.  템플릿을 외웠더니 어렵지는 않았던 AWA 를 나름 열심히 쓰고,  후기에서 제법 많이 나왔던 IR은 운좋게 끝까지 풀었으며, MATH 는 실수안하려고 조심조심 풀었는데도 20분이 남았고, 대망의 Verbal 은 아니나 다를까.. 34~5번까지 풀었더니 시간이 모자라 다 찍고 나왔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뜬 점수는 690 (Q51, V31) ..예상보다 높은 점수에 안도 하지만 700을 못넘어 끝내지 못한에 대한 아쉬움. 두가지 기분이 교차하면서 시험장을 나오니 모든 문제가 정말 기억에서 녹듯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4. 재도전 그리고 GMAT 졸업

    생각보다 높았고, 첫시험치곤 대박이라는 주변의 평가와는 달리, 7자는 봐야되는데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한번더 본다고 오르리라는 보장이 없는게 이 시험이니까요. 특히 학원에서도 상담을 해보니 지난 테스트결과들 (숙제, GWD)들을 같이 보면서 '실력이상의 점수' 가 나온셈이다. 부원장님께서는 아주 솔직하게 "스폰서라는 장점도 있으니 당장 토플을 시작하고, GMAT은 접어라" 고 충고를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원입장에서 이렇게 솔직히 충고를 해준다는게 리더스가 가지고 있는 장점인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첫시험에 그만두기아깝고.. 그래도 탑스쿨에 지원이라도 해보기 위해 필요한 7을 만들기 위해 '한번만 더보자' 라고 결심을 합니다. 남은기간동안 아무래도 후회할거 같았거든요. 부원장님께서도 "본인의지가 그렇다면 목숨걸고 한번 GMAT에 집중해보라" 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지금 돌이켜보면, 이기간 GMAT 에 더 집중을 했어야 하는데..토플이 불안해서 스피킹/라이팅학원도 같이다녔고 (회사 근무중 점심시간 활용), 아주 오래전에 미리 예약해놓은 가족여행을 취소할수가 없어서 추석연휴 일주일을 해외여행도 다녀왔더랬습니다. 

    두번째 시험날짜는 10월8일,  의외로 중간에 셋트가 빨리 바뀌는 바람에  10월8일은 바뀐지 27일째 되는날.. 세트가 바뀌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2번째 적중반을 들으면서 테스트/숙제/GWD 이외에 더 많이 뭔가 할것도 없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MATH 는 듣지 않고 메일로 후기서비스만 이용했습니다.) 뭐랄까.. 걱정은 되는데 긴장은 덜되는 느낌이랄까요. 학원에 다니고 숙제하고하는 부분이 약간 매너리즘에 빠진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기간이 넉넉하다보니 후기도 많이 쌓여서 "이대로만 나와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치기 전 10/3개천절부터 휴가를 붙여서 10/7까지 5일간 집중적으로 GWD와 Prep을 풀고 Prep 추가문제 구매를 하여 SC/CR 75문제씩을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2번째의 Prep은 710점. 기분은 좋았지만 문제들 중에는 이미 수업시간에 다뤘던 것들이 많아 스코어는 의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심지어 3번째 Prep을 푸니 풀었던 문제가 너무 많이 나와서 780점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쯤 오니까.. 문제를 더많이 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GMAT이라는 시험이 어떤걸 물어보는건지 정말 그 '감' 이라는게 이틀전에서야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이부분은 과목별 내용에서 조금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감' 이 생기고나니,  첫시험때 보다는 잘 받을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그 자신감을 가지고 10월8일 두번째 시험을 치게 됩니다. 

    AWA는 신기하게도 첫시험과 똑같은 문제가 나왔습니다. 첫시험 AWA가 4.0 (하위20%) 밖에 안나와서 이보다 더 길고 정확하게 쓰려고 했지만.. 솔직히 얼마나 잘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IR은 첫시험보다 후기도 못타고 해서.. 오히려 몇문제 찍고 넘어갔습니다. MATH 는 첫시험에 51점이었는데 (앞쪽에서) 한문제 틀려도 50이 되고 이게 총점 20점 차이 난다는 말에 겁을 먹어서.. 정말 한문제 넘길때 마다 살이 떨렸습니다.  다시 대망의 Verbal .. 이틀전에 생긴 감을 믿고, 또 후기에서의 지문이 많이 나오는 행운도 겹치고, 답이 80~90%면 더이상 보기 안보고 넘어간다는 전략을 통해, 끝까지 풀수 있었습니다. 사실 끝까지 풀면서 실수한 것도 있었을테지만, 다 풀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던지라 내심 점수가 살짝 기대도 되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점수페이지를 넘겨보니 740 (Q51, V38) .. "끝났다 !!"  라는 생각과 동시에.. "아...조금더 집중햇으면??" 하는 욕심까지..들면서 지나간 3개월이 스쳐지나갔습니다.


    5. 과목별 공부법/아쉬운점

    지금부터의 내용은 개인별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나 기호들이 있을 내용이므로, 순전히 제 개인의 생각으로 쓴 내용입니다. V38 밖에 안되는 실력으로 무슨 선생님이나 되는양 썻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이런 사람은 이렇게 공부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서 도움이 되는 내용만 추려들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1) SC

    SC를 처음 볼때는 당황 자체.. 어떤 시험도 시간이 충분히 있다면 항상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SC는 달랐습니다. 시간 문제가 아니었거든요. 최쌤께서 말씀하시는 메인이 무엇이냐, 이건 정말 적중반 마지막까지 저를 괴롭혔습니다. 게다가 idiom 문제는 뭐 실력이 미천하니 틀릴수 밖에 없다고 자포자기 까지 들었습니다.  Prep 추가 문제 75개를 풀때 쯤 아.. SC 시험이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되었는데, 이게 좀더 일찍 찾아왓으면 하는 아쉬움이듭니다. 

    SC는 수/시제/idiom 도 물어보지만 이런 부분은 오히려 오답을 가려내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입니다.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던, 워디/쵸피/댕글링 이런단어의 의미를 곱씩어 되새겨보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그 어렵던 '균형을 위한 도치'  즉 길고 복잡한 수식절이 가리키는 대상이 떨어져있지 않고 붙어있도록 만들어야 읽기 편하다라는게 보입니다.  메인/서브도 그토록 이해가 안갔지만, 내가 문장을 쓰는 사람이면 뭘 메인으로 할것인가 조금씩 눈이 띄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렇게 접근해봐야 틀릴때도 있습니다.) 이게 보이기 시작하니 SC도 정답률이 80% 이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더구나 공부할때 한문제로 수십문제처럼 풀던 연습이 수준에 이르면,  시험에서 문제 풀땐 정말 '파바박' 하고 '후진 보기' 들이 제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험에서 안제껴지는 어려운 문제는 고민을 해봐야 답이 안나옵니다. 이런문제는 재빨리 감으로 찍고 넘어가야지 괜히 고민하고 머리를 싸매봐야, 시간만 날아갑니다. 2차시험에서 SC문제는 전부 1분안에 다 넘겼던거 같네요. 시간을 여기서 번다는 생각으로 달렸던게 큰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2) CR

    한글로 되어있으면 가장 많이 맞출수 있겠다는게, 저의 경우는 CR이었습니다. 해석이 다되고 시간이 있으면, 뭐 그렇~~게 까지 어려운 문제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물론 문제가 물어보는 초점을 잘못 잡은 경우는 끝까지 이해가 안가기도 했습니다.  이부분은 이론/적중반 거치면서 고쌤과 충분히 연습을 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CR 시험이 어려운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인데,  시험에 있어서는 '보기'를 보다가  답을 80% 이상 확신하면 무조건 넘어가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많은 문제를 물어보다보면 문제에서의 Assumption을 공격하는 '좋은 느낌'의 정답 보기들이 있습니다. 이건 다시 봐도 답이지요. 굳이 아래의 보기들을 보면서 시간낭비 안해야 합니다. 아래의 보기를 보고나면 그 정답보기까지 한번더 봐야 최종 답을 선택하게 되는데 영어를 그렇게 빨리 읽을 수 없는 한국사람인 저는 그시간에 하나 더 풀자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물론 실제 시험에서 초반부 문제는 혹시하면서 좀더 집중 고민하고 아래 보기도 다시 보았습니다. 그래도 2분, 최대3분은 안넘기려고 애를 썻고.. 후기에 나왔던 문제는 중반부터는 답을 바로 찾고 넘어갔습니다. 운좋겠도 저는 세트 바뀐지 오래된 날짜에서 후기를 충분히 가지고 시험을 볼수 있었고, 제법 많은 문제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3) RC

    가장 실력이 안는다고 느낀게 RC였습니다. 긴 지문을 읽는 속도가 한방에 늘리도 없고, 단어를 외우는데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윤쌤 정리해주신 100일짜리 단어 ㅠㅠ;  하루에 50개씩 해도 꼬박 3달이 더걸립니다) 기초 실력이 아예 없는건 아니었지만,  이건 기본 속도가 안걸리수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 SC/CR에서 최대한 시간을 벌려고 했습니다. 적어도 내가 원래 평소 지문을 읽는 정도의 속도로는 읽어야 정확하지는 않아도 지문의 구조와 대강의 뜻이 눈에 보였거든요. 무리하게 속도를 내면 그지문 통쨰로 망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SC/CR에서 시간을 벌었다는 여유와 함께.. 후기에서 본 내용들의 지문이 나오니, 시험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문제들을 풀수 잇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들도 사실 GWD를 11회 풀고 Prep 을 3회정도 풀다보면.. 아..글의  '메인아이디어'를 묻는 문제, 또는 단락이나 밑줄친 내용에서의 '메인'을 묻는 문제에서 감이 좀 옵니다.  메인아이디어를 묻는 문제는 'infer' 하지 마라 는 선생님의 말씀이 시험중에도 기억이 났습니다.  Infer를 해야할 문제는 infer 하라고 정확히 주었던거 같고, 그외의 문제는 전부 지문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것. 이것도 거의 마지막에 가서야 깨달은 내용입니다.

    사실 저와 비슷하게 RC때문에 고민하시는 분이 많을거 같습니다. 수업을 들어도 이게 직접 눈에 보이게 도움이 되는건지 항상 의문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지문을 읽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계속들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실력이 올랐다고 느끼진 않기 때문인지, 이 수업방식이 나에게 정말 맞는 것이었는지 의심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토플 공부를 시작한 지금, '지문' 이 아니라 '문제' 를 풀어보면 성숙(?)해 있는 저를 느낄수 있습니다. 토플을 전에 공부한적이 없지만, 아마 윤쌤의 RC수업이전에 이걸 봤으면, 지금처럼 만만하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4) MATH

    MATH는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덜한 과목이고, 저도 한번도 실력이 모자랄까 고민해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실수할까봐 걱정은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기가 많이 나오기 떄문에 후기를 충분히 풀고, 곤쌤의 추가자료들을 통해 유형을 익히고 연습하면 고민들 안하셔도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6. GMAT을 졸업하며

    원래 간단하게 소감을 이야기 할랬는데,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졌습니다.  실제로도 말이 많은 성격이라 그런가 봅니다.  아직 무슨 탑스쿨에 어드미션을 받은것도 아니고, MBA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것도 남들보다 오히려 늦은편으로 한발 내딛었을 뿐입니다. 앞으로의 과정은 더 험난하겠지요.  리더스와 함께한 3개월을 돌이켜보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할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이 아니었나 합니다. (사실 다른데랑 비교안해봐서 잘은 모릅니다 ^^) 약간 아쉽다면, 그뒤의 과정들도 GMAT 만큼이나 체계적으로 리더스와 함께 할수 있으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난 선생님들과 직원여러분들, 그리고 같이 공부했던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의 건승을 빌면서, 긴글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혜… 13-10-17 12:01
     
    와~ 축하드립니다...^^ 소식듣고 깜놀~!!! 벌써~ 그렇게 높은 점수를~~ 와~~~ 대단~~ 난리났었습니다...^^ 저희 내부적으로는 성함보다는 만화 캐릭터(귀여운 소년+볼 발그레~)의 귀여우신분...으로 통하고 계십니다...^^ GMAT의 핵심을 제대로 공격하셔서 짧은 기간에 쥐맷을 KO시키셨네요~ㅎㅎ 짧은 시간이지만...열심히 몇배는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미션은 합격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리더… 13-10-25 15:10
     
    그럼요 모든 답은 지문속에 있습니다. 추론도 결국은 지문내용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논리적인 사고이지요~~~ 역시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공부하시니 좋은 결과 나왔고, 언제나 초절정 집중모드로 수업들으시던 모습이 여전히 선명하고, 원래는 참으로 밝은 분일것 같은데, 시험공부하는 내내 점점 어두워져가던 모습(?)에 제가 걱정도 많이 했더랬죠.....고된 업무와, 고된 공부를 모두 잘 해내신 것 진심으로 축하축하축하드립니다~~앞으로 가시는 행보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__^ | 작성자 RC윤이랑
    리더… 13-10-25 15:11
     
    ㅎㅎㅎ 에이그 ~~ godmars 님~~ 측하드립니다~~ 그러게 만화 캐릭터 ~~ 생각해보니 그렇네 ~~ 어린왕자(?)... 왜 바바리 같은거 입고 곱슬머리에 왜 거....... 어린왕자 맞나?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언제나 그 선한 눈동자^^ 둥글 둥글~ 궁싯궁싯.. 함께 담배를 한대 펴도, 순간 던져지는 날카로운 질문들...암튼 멋지 십니다... 우리의 멋진... 담배피는 어린 왕자~~ㅎㅎ (갑자기 어린왕자가 19금으로..) 암튼 너무너무 축하드리구요... 이제 본게임 시작 되었네요.. 후회 없는 지원되시길 바라구요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언제나 평안하십시요~~~      |  작성자 최샘